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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온 가운데 노동당 인천시당은 1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당은 성명에서 "대통령은 참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공헌을 했지만 세월호 참사 후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인양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과 실행계획도 나오지 않았다"며 "유가족과 국민의 힘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정부가 특조위 설립준비단이 제출한 직제・예산과 특별법 시행령안을 처리하지 않고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출범 4개월이 지났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세월호 특조위 설립준비단에 파견된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특조위 내부 자료를 청와대와 새누리당, 해양수산부, 방배경찰서 등에 유출해 특조위는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내용을 조사 대상이 되는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등에 미리 유출하는 것은 특조위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정부가 세월호 선체의 인양 여부에 대한 검토를 이미 마치고도 인양 여부에 대한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며 어떠한 계획도 내놓고 있지 않다"며 "4월 이내에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결정하고 세월호 선체에 대한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으로 마지막 남은 실종자를 끝까지 찾아내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핵심증거물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1일부터 16일까지 당원공동행동을 진행하고 세월호의 진상규명과 실종자 수색을 위해 조속한 인양을 촉구하는 청원 서명운동과 캠페인, 세월호 1주기 촛불문화제와 추모 범국민대회에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조사 범위와 인원을 축소하고 공무원 중심으로 직제를 개편하는 등 특조위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시행령으로 세월호 시행령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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