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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는 문성진 부의장이 ‘공존사회를 모색하는 지식인 연대회의(이하 공존회의) 제13회 이달의 기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문성진 부의장은 지난달 4일 지역신문에 ‘수돗물 불소화, 제대로 논의하자’는 기고문을 게재, 시민들의 바른 이해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존회의로부터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문 부의장은 “인천시가 찬성을 유도하기 위해 편향적으로 설계돼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설문을 바꿀 의지가 없다”라며 “편향적으로 설계된 설문은 시민들에게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해 시민 82%가 잘 모른다고 응답한 사실은 이러한 가능성을 입증하는 증거”라며 “인천시와 의회, 기초단체와 의회, 찬반 시민사회단체, 해당지역 주민 대표를 협의체로 구성해 불소에 대한 각종 논의 정리, 주민들에 대한 객관 입장 전달과 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수돗물 불소화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설문을 요구하는 문 부의장의 기고문에 대해 공존회의는 풍부한 지식과 정련된 논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문 부의장은 “수돗물불소화 사업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던 분들도 많았는데 이번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10여년 전부터 논란이 있던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해 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객관적인 설문 조사를 할 때까지 관심이 있는 의원들과 뜻을 같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영근기자/syyk0808@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