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건 관장 즉각 사퇴하라(인천신문)
진보신당 시당 “임기 중 타 기관 이동 이해 불가” 비난
2012년 01월 12일 (목) 라다솜기자 radasom@i-today.co.kr
진보신당 인천시당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박인건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진보신당 인천시장은 논평을 통해 “첫 민선 관장으로 선출된 박 관장이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세종문화회관 사장 공모에 응시했다가 떨어진 사실이 알려졌다”며 “이미 마음이 떠난 종합문화예술회관 박인건 관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본보 1월 12일자 5면 보도>
또 “임기동안 만큼은 지역에 전념해야 할 관장이 임기 중에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했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 관장이 임명된 후 지난 1년동안 문예회관으로부터 무용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잡음, 문화예술회관 법인화 추진 등으로 논란이 많은 점도 강조했다.
이들은 “개방형 공모제로 뽑힌 박 관장은 지난해 A신문에 문예회관의 법인화를 주장하는 기고를 쓰는 등 법인화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논란이 일었다”며 “종합문화예술회관 발전에 의욕적으로 나선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속으로 다른 곳을 알아보는 과정이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인천시에 이 사태가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 즉각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진보신당 이근선 대변인은 “인천시민과 종합문화예술회관을 버린 박인건 관장은 즉각 사퇴해야 마땅할 것”이라며 “인천시민을 무시하는 박인건 관장을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거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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