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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충성에 ‘기신(?)’이 곡(曲) 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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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신 인천시의회 의장


오는 4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기신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해, 인천시의원들과 사무처 공무원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은주)은 논평을 통해 “이 탄원서에는 민주당 소속 20여명 대부분이 서명하는 등 상당수의 의원들이 참여했다”며, “그야말로 제 식구 감싸기, 과잉충성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탄원서는 정말 힘없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는 범죄행위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것”이라면서, “힘있고 능력있는 사람에 대해 같은 당 동료라는 이유로 모범을 보여야 할 의원들이 나서 자숙하기는 커녕 불법을 옹호하는 모습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원직을 상실할 정도의 범죄행위에 대해 여전히 반성”은 없고 “의원직을 유지하려는 권력욕만 보이는 민주당 시의원들의 작태는 인천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치에 대해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공무원을 탄압하던 자들이 공무원들에게 탄원서에 서명해 달라고 한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며, “누가보아도 의도적인 범죄행위에 대해 서명에 참여한 공무원들도 이것이 진정 시민들을 위한 행동인 것인지 반성하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기신 의장은 지난해 6ㆍ2 지방선거에서 부인과 회계책임자가 법정 선거비용 초과 지출 등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각각 1000만원ㆍ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 인천시민방송 FⓝTV :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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