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후보'공약이행'자금 격차 송영길-김상하'10배' (인천일보)

by 최완규 posted May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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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후보'공약이행'자금 격차 송영길-김상하'10배'
송 1조3천340억, 안 6천286억, 김 1천276억
2010년 05월 27일 (목) 22:20:58 노승환 todif77@itimes.co.kr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 별로 공약이행에 필요한 자금규모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7일 각 시장선거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1조3천340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6천286억원,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1천276억원이다.

각 후보가 공표한 공약자료집에 따라 임기 첫 1년 동안 투입돼야 할 시 재정을 계산한 돈이다. 국고보조금과 민간투자비, 아직 구체적 사업계획이 없는 사업의 추진비용은 제외됐다.

금액이 가장 적은 후보와 가장 많은 후보 간에 10배 가량 차이가 난다.

송 후보의 공약이행 자금에선 구도심 발전을 위한 도시재창조 기금과 중소기업지원펀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임기 첫 해 소요자금이 8천750억원으로 전체의 66%에 달한다.

교육지원 예산은 연간 925억원, 무상교육 재원은 796억원이고 나머지는 도화동 문화예술단지 조성 362억원, 출산장려금 338억원, 도서관 건립비 280억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 184억원 등이다.

안 후보 역시 구도심 집중투자를 위한 도시균형발전기금의 비율이 가장 높다. 안 후보는 해마다 2천500억원씩, 4년 간 1조원의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준비비용은 연간 2천8억원이고 30개 비평준화 고교설립 자금이 1천402억원, 맞춤형·통합형 복지서비스 체계구축비가 1천77억원이다. 일자리 창출재원은 첫 해 579억원이다.

김 후보의 경우 다른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공약이행에 드는 돈이 많지 않다.

김 후보는 첫 해 1천275억원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청년창업 지원자금이 1천억원으로 가장 금액이 크고 나머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비용이 27억원, 무상급식 4억5천만원 등이다.

전체적으로 송 후보를 제외하면 각 시장후보의 공약이행에 드는 자금은 시의 가용재원 범위를 넘지 않는다. 올해 예산을 기준으로 시의 가용재원은 6천500억원 가량이다.

송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문가들과 시 재정을 분석한 결과 향후 4년 간 지금보다 2조4천억원의 예산을 충분히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요재원은 이에 바탕해 구체적으로 산출한 것으로 재원마련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노승환기자 blog.itimes.co.kr/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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