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하나로', 전국서 본격 활동(레디앙)
| '건강보험 하나로', 전국서 본격 활동(레디앙) | |||||||
| 서울, 인천 등 4개 지역 국민서명운동…"젊은층, 시민 관심 높아" | |||||||
따뜻한 봄의 향연이 시작 되자마자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시민회의)가 거리활동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12일, 이날부터 서울, 인천, 제주, 대전, 안성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일제히 거리활동 선포식을 갖고 대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최병모 시민회의 공동대표, 조은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부위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광장에서 12시 30분부터 거리홍보 선포식을 거행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시민들 관심 높았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서울 시민회의 회원인 안진숙씨는 " 짧은 거리홍보였지만,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의 활동에 대해 사람들이 진지한 자세로 접근해왔다. 건강보험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천 시민회의도 이날 오후 4시 홍세화 르몽드 디클로마티크 편집인, 김상하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시민회의 발족을 겸한 거리 홍보행사를 가졌다. 인천시민회의 회원인 김미옥씨는 "시민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 보이지 않지만 의료보장성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넓다는 것이 느껴진다. 젊은 층도 예상 외로 서명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시민회의는 이날 전국적인 거리 홍보 활동에 나서면서 보건복지부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민회의는 "보건복지부가 무상의료가 시행되면 의료 이용량이 급증해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주장만 할 뿐, 이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상의료가 의료 이용량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토론할 것을 공개 제안한다."고 밝혔다.
시민회의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 강원, 대전, 제주, 충북, 인천에서 광역 시민회의가 결성되었고, 서울 지역 각 자치구와 화성, 안성, 동두천, 춘천, 원주, 대전, 청주, 천안, 진주 등에서도 기초단위 시민회의가 발족했다. 시민회의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3월 중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주 주말마다 건강보험 하나로 거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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