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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이청연’ 추대
진보교육의원은 이언기 후보…보수교육감 단일후보 5월 1일 발표
[339호] 2010년 04월 28일 (수) 18:40:57 장호영 기자 bpnewsjang@hanmail.net

   
▲ 인천 진보교육감 후보로 추대된 이청연 교육위원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청연 교육위원 오른쪽이 진보교육의원 후보 이언기 교육위원.
인천의 진보교육감 후보로 이청연 인천시교육위원회 위원이 추대됐다.

인천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교육희망파도 일파만파 연석회의(이하 일파만파)’는 4월 28일 오후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이청연 교육위원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진보교육의원으로는 이언기 시교육위원회 부의장을 추대했다.

‘일파만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진보교육감 이청연 단일후보와 진보교육의원 이언기 후보가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을 바꾸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MB 특권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교육청이 학력을 높이겠다는 명분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은 더 많은 경쟁과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더 많은 특혜 정책이며, 이런 교육정책으로는 학력저하문제조차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MB 특권교육 폐지, 교육비리 척결, 기초학력 강화, 학교 비정규직 문제 해결, 소외계층 아동 지원 확대, 특수교육 지원 확대,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일파만파’가 희망하는 인천 교육의 내일을 이청연ㆍ이언기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청연 후보는 “찬밥을 먹어봤기에 모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을 줄 수 있다”며 “늘 칠판 앞에 서 있었기에 교사들의 마음과 열정을 이끌어내 학생들에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교육감이 되면 다른 후보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후보들의 인천교육에 대한 애정과 경륜이 인천 발전을 위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진보교육감의 가치가 잘 발휘되도록 모범을 보이고, 타 후보들은 비교육적인 편 가르기를 넘어 정책과 가치가 존중되는 선거운동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非)전교조 성향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은 여론조사, 전문가 정책공약 평가와 회원 평가를 거쳐 5월 1일 단일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단체에 후보자로 동의서를 제출한 예비후보는 권진수ㆍ김실ㆍ김용길ㆍ나근형ㆍ유병태ㆍ조병옥ㆍ최진성씨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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