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57 추천 수 0 댓글 0 조회 수 23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영화감독 박찬욱, 진보신당 입당

"진보신당이 만드는 명품 저예산 영화의 제작자가 돼 주세요"

 

박찬욱.jpg

 

영화감독 봉준호 감독과 변영주 감독이 진보신당 당원으로 활동하는 데 이어, 박찬욱 영화감독이 어제(26일) 진보신당에 입당했다. 박 감독은 현재 진보신당 중앙선대위원,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 감독은 최근 노회찬 홈페이지에 올린 지지글에서 진보신당을 B무비에 비유하며 "삼성이든 검찰이든 이 나라의 힘 있는 자들에게 미움 당할 짓만 골라서 하기에 달리 스폰서를 구할 데도 없고 다른 야당들은 거대 야당 민주당의 우산을 빌리기라도 하는데 이 당은 그마저도 못하겠다고 뿌리쳤다"며 "진보 정치의 무궁한 창의성에 대한 자신감이 여기에 있다"고 극찬했다.


박 감독은 "진보신당은 이러한 창의성을 기존 정치판의 논리에, 자본의 요구에 헌납하지 않겠다는 결기가 있다"며 "노회찬 후보와 진보신당이 만드는 명품 저예산 영화의 제작자가 되어 달라"고 후원금 납부까지 독려한 바 있다.


다음은 박찬욱 감독의 노회찬 후보 지지글.

 

 

우리가 사랑하는 정치판의 명품 B무비, 노회찬


저는 ‘B무비’를 좋아합니다.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여 스타들을 기용해 만드는 ‘A무비’와는 달리 ‘B무비’는 기본적으로 저예산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런 B무비 중에 의외로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들이 많습니다. 뭐가 달라도 달라야 비싼 영화와 차별성이 생길 테니까요. 첫째도 개성, 둘째도 개성, 무엇보다도 오직 개성이야말로 가난한 예술가의 무기입니다.

 

제가 지지하는 진보신당은 어떻게 보면 정치판의 B무비 창작 집단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가진 게 거의 없습니다. 국회 의석은 하나 밖에 없고 그래서 정당보조금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삼성이든 검찰이든 이 나라의 힘 있는 자들에게 미움 당할 짓만 골라서 하기에 달리 스폰서를 구할 데도 없습니다. 다른 야당들은 거대 야당 민주당의 우산을 빌리기라도 하는데 이 당은 그마저도 못하겠다고 뿌리쳤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믿고 그러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선뜻 동의하기에는 좀 지나친 기행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서 개성 하나로 승부하는 B무비 감독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우선 진보 정치의 무궁한 창의성에 대한 자신감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창의성을 기존 정치판의 논리에, 자본의 요구에 헌납하지 않겠다는 결기가 있습니다. 저는 MBC TV 토론에 나온 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로부터 이런 자신감과 결기를 보았습니다.

 

저예산 감독의 재능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온갖 악조건을 오히려 독창적인 표현의 계기로 전화시키는 ‘전화위복의 기술’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지금 노회찬 후보가 마주한 상황은 악조건 그 자체입니다. 언론들은 후보 단일화냐 아니냐만을 묻습니다. 여당 후보의 거부로 TV 토론 참여도 막혀 있습니다. 돈도 모자랍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노회찬 감독의 재능이 작렬할 것이라고. 우리를 기다리는 명장면이 준비되고 있다고.

 

다만 그래도 제작비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없는 살림에 보태는 정성일수록 절실한 도움으로 다가오는 법입니다. 노회찬 후보와 진보신당은 여러분의 후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주저하면 너무 늦습니다. 지금 바로, 노회찬 후보와 진보신당이 만드는 명품 저예산 영화의 제작자가 되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영화감독 박찬욱, 진보신당 입당 짝짝짝 2010.05.28 2357
634 [인천시장 후보 공약검증] (인천in) 최완규 2010.05.28 2055
633 김상하 사퇴설에 진보신당 발끈 (일천일보) 최완규 2010.05.28 2291
632 시장 후보'공약이행'자금 격차 송영길-김상하'10배' (인천일보) 최완규 2010.05.28 2163
631 시장후보 공약과 평가 (인천신문) 최완규 2010.05.28 1999
630 6·2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별 장애인공약 진단 (장애인생활신문) 최완규 2010.05.28 2195
629 사회당 인천시당,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 지지선언(프로메테우스) 조수인 2010.05.28 2969
628 사회당 인천, 진보신당 김상하 지지 (레디앙) 최완규 2010.05.28 2637
627 사회당, 김상하 진보신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선언(데일리중앙) 잘해보세 2010.05.28 3737
626 안상수 후보,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인천뉴스) ㄹㄹㄹ 2010.05.28 2746
625 펌)반MB, 무능 민주당의 썩은 동아줄 면죄부 준 민노, 진보일 필요 있나? 세림아빠 2010.05.29 2974
624 백석두 “송영길 베트남서 미성년자 성매매” (경기일보) 허이구참 2010.06.01 4576
623 김상하 시장후보 "사퇴 압박불구 완주" (경인일보) 최완규 2010.06.01 2416
622 진보신당, 송영길 당선자에 송도국제병원 추진 취소 촉구(데일리중앙) 상하사랑 2010.06.06 3428
621 송도국제병원 건립 중단 촉구(헬스코리아뉴스) 상하사랑 2010.06.06 3239
620 검찰, 송영길 당선인 수뢰 의혹 수사 (인천일보) 최완규 2010.06.09 2617
619 "송도국제병원(외국인병원) 건립 취소해야" (인천in) 진보신당아자 2010.06.14 2841
618 진보신당 시당, “공동정부의 성공 기원한다”, “진보신당 시당은 진보야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인천뉴스) 진보신당아자 2010.06.14 3906
617 '캐스팅보트' 소수정당 의원 모시기(경인일보) 2 이근선 2010.07.02 3379
616 진보신당 인천시당 "일당 백으로 진보정치의 모범 창출하겠다" (데일리중앙) 이근선 2010.07.02 3769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