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 통합진보, 진통끝'맞손'… 지각변동 예고
2012년 03월 12일 (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진통 끝에 야권연대를 극적으로 성사시키면서 인천 선거판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통합진보당 인천 후보들과 인천시민정치행동이 제안해 왔던 2+α중 '단일후보 2곳'은 한 곳에 그쳤지만, 경선지역은 5 곳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양보'한 곳은 예상했던 대로 남구갑에 돌아갔다.

나머지 10개 선거구 중 5곳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를 내지 않고 5곳은 양당 간 경선을 벌이기로 했다.

야권연대 후보단일화가 이뤄진 남구갑(통합진보당 김성진·새누리당 홍일표), 남을(민주통합당 안귀옥·새누리당 윤상현), 연수(민주통합당 이철기·새누리당 황우여), 부평을(민주통합당 홍영표·새누리당 김연광) 등은 여야 간 1:1 대결구도가 확정됐다.

통합진보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서·강화을(민주통합당 신동근·새누리당 안덕수)도 여야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 야권연대 경선을 치르는 5곳은 시민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어느 후보가 단일후보로 적합할 것인지를 묻는 설문 방법이며 이달 중순 쯤 결과가 집계될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선지역은 1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여권과의 1:1 구도가 성립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선정에서 탈락한 야권 후보들이 단일 후보를 돕는 체계로 진행될지는 숙제로 남아있다.

이미 중앙당에서 발표한 야권연대 방침에 통합진보당과 민주당 인천 후보들이 반발하며 재 조정을 요구하거나 선거구를 이동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인천에선 야권단일화 논의에 진보신당이 참여했지만 이번 합의에서 한 석도 배정되지 않은 점이 변수로 남아있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에게 '야권연대', '야권단일 후보'라는 명칭을 쓰지 말 것을 요구한데 이어 자체적으로 후보를 내 각개전투를 벌일 생각이다.

인천에서 야권의 표가 이렇게 흩어지면 야당이 한데로 모인다는 야권연대의 취지가 무색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조강희 2012 인천시민정치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경선에 진보신당이 참여하는 방법이 논의돼야 한다"며 "야권단일화를 함께 논의한 소수당을 배제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경선에 불복하거나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게 되면 도리어 선거판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지혜·박진영기자 jj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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