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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한 목소리’(경도일보)

인천시장예비후보 등 합동, 정책협약서 서명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출마 후보들이 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 이후 친환경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는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책협약서는 후보자들이 당선 이후 소득에 의한 선별 급식이 아닌 학생 전원(초·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서 발표, 2011년 친환경무상급식 예산수립 지원,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등의 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인천지역 초·중학교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할 경우 1년에 9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명을 마친 송영길 후보는 “학교 급식은 복지차원이 아니라 교육의 문제”라며 “도시축전과 자전거도로 건설비 등의 쓸데없는 예산을 줄여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하 후보는 “타 시도 학교 무상급식 진행되고 있지만 인천은 전무하다”며 “4대강 사업을 줄여서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이날 정책 협약식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안 후보는 초등학교 전 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주장했다.
안 후보는 우선 1,2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 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갑수기자
kshan@kyungdoilbo.com

2010-05-04 0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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