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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김상하 변호사, 인천시장 출마 선언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김상하(46.변호사) 진보신당 당기위원장은 1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2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인천은 안상수 시장의 무차별적인 개발과 이벤트성 행사로 인한 예산 낭비 속에서 시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면서 "시장에 당선돼 보편적 복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준비물 없는 학교 만들기, 동(洞)별 3개 이상 국공립 보육시설 건립, 청년 창업지원자금 조성, 서민형 임대아파트 확충 등을 제시했다.

   야권의 인천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안 시장의 독주를 막아내야 하지만 그것이 '묻지마 반MB연대'여서는 곤란하다"면서 "새로운 진보적 가치에 근거해 서민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선거 연합 논의에는 적극 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43회)에 합격했으며 지난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했고 현재 인천시당 민생상담센터 대표를 겸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교흥(49), 문병호(50), 안영근(52), 유필우(65) 전 의원, 이기문(57) 변호사, 민주노동당 김성진(50) 전 최고위원 등 모두 7명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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