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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인천시 수돗물 불소화 사업 강행처리 반대(인천시민방송 FnTV)

객관적이고 공개적으로 주민의견 수렴해야

 

 

2011-07-29 07:45 (금)

 

진보신당 인천시당이 인천시가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하려는 데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28일 진보신당에 따르면 인천시는 수돗물 불소화 시범사업 대상을 남동정수장으로 결정하고, 이 수돗물을 공급받는 주민 2천명을 상대로 지난 6월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찬반여론조사를 벌여 그 조사결과를 근거로 수돗물 불소화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진보신당은 이에대해 "편협하고 편파적인 방식의 주민여론조사 결과만 갖고 결정하려고 한 수돗물 불소화 사업추진 방식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알권리, 건강관리권, 선택권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처사라는 게 진보신당의 설명이다.

 

 

지금도 찬반주장이 팽팽하고 과학적 논쟁이 진행 중인 민감한 사업을 수돗물을 공급받는 전체 주민 56만명 중 2천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불소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전제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 전화설문조사 결과로 결정하겠다고 하는 건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하다고 진보신당은 비판했다.

 

 

진보신당은 "수돗물 불소화 사업이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결정할 게 아니라 수돗물 불소화 TV토론회 등 적극적이고 공개적인 토론으로 다양하고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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