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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석 구청장 방미 적절했나(연수신문)
1천2백만원 구예산들여, 개인자격으로 송시장 미국방문 동참
구 현안, 구의회 일정, 산적한 민원 뒤로하고 갔어야 했는지
2011년 02월 23일 (수) 09:29:17 이 세 환 상임대표<(사)희망을 위한 사랑의 포럼> webmaster@yeonsu.info

   
4대 지방자치단체장을 맞이하고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고남석 구청장이 취임했지만 연수구의 많은 선결과제들이 계속 미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그 미루어진 원인을 “새로 부임한 구청장이 새로운 자리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찾고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구나(?)”하고 구청장의 깊은 속내를 이해하려고만 했었다.

28만 연수구의 수장인 연수구청장에게는 통합대표권, 관리집행권, 규칙제정권, 인사권, 행정감독권, 선결처분권, 재의요구권, 제소권 등의 권한이 있다. 특히 그중에는 대통령의 ‘긴급명령권’과 유사한 선결처분권(주민의 생명보호, 재산보호를 위해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이 있을시) 같이 아주 귀중하고 지체 높은 권한까지 주어지고 있다.


그러나 구청장의 그 많은 권한 중, 주민의 혈세를 허락 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지난달 송영길시장이 미국지역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영종하늘도시 내 항공엔진정비 센터 건립을 위해 코네티컷 Pratt & Whitney사와 협약서(MOA)를 체결함으로서 영종지구를 MRO 핵심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고 입주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언론 등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28일자 인천신문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인천신문 기사에 의하면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방문단 명단에도 없었고, 개인자격으로 연수구 예산을 들여 송시장의 미국방문에 동참하였다’는 글이 실려 있었다.

 

알려진 바로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약 1,200만원 가량의 구예산을 들여 7박8일 동안 수행원도 없는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왔다고 했다.
더구나 미국방문을 위해 구의회 회기일정까지 미뤄가며 다녀왔다는 것이다.


연수구의 현안 문제는 뒤로 미뤄 놓고, 어떤 목적으로 미국 방문에 동참을 한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나중에 몇몇 지방 일간지 등에 난 기사를 보니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연수구 홍보를 위해, 동참하였다고 하였는데,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영종지구, 청라지구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거의 대부분 인·허가권은 경제자유구역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런 권한도 없는 연수구청장이 어떤 역할을 하기 위해, 7박8일이라는 길다면 긴 시간을 연수구 현안을 내버려두고 미국방문을 쫓아간 것인가?


더구나 이번 송영길 시장의 가장 큰 목적은 영종하늘도시 내 항공엔진정비 센터 건립이라고 하는데 영종하늘도시는 연수구 관할도 아니지 않은가?

 

지금 연수구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실타래처럼 엉켜져 있다.
그야말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여가며 인내의 시간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다급한 민원으로 찾아가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핑계로 거부하던 그 시간들 속에서 선후의 중요성도 모른 채 개인의 일정을 소화했다는 사실을 280만 연수구민들은 어떻게 납득해야 하며 구민들이 믿고 뽑은 수장으로 모셔야 하는 것인지….

 

선거유세 때의 초심이라는 단어가 찢기어지는 순간이다. 무엇을 위해 우리는 지자체의 권한을 한 개인에게 주고 그 권한 안에서 우리 삶을 좌지우지시켜야 하는 것인지?


바뀌면 달라질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28구민은 다른 아군을 선출했다. 그러나 그 아군은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 어른들의 명언에 발맞추고 있다니… 달라질 수는 없는 것인가? 새로워질 수는 없는 것인가? 안타까움과 실의가 머리를 혼란케 한다.

이 세 환 상임대표<(사)희망을 위한 사랑의 포럼>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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