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29일 아침 8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19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보름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총선 출정식이 열리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서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진보신당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곳이다.




진보신당이 29일 아침 8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19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보름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진보신당은 이번 총선에 전국 23명의 지역구 후보와 7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입후보한다. 비례대표 1번 후보는 청소노동자 김순자, 2번 후보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잘 알려진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이다.

총선 출정식이 열리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서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진보신당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곳이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출정식은 흥겨운 선거 로고송에 맞춘 당원들의 몸짓과 해당 지역구인 구로구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 심재옥 후보의 연설로 시작됐다. 심재옥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 이상 설움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진보신당에 세상을 바꿀 한 표를 던질 것을 호소했다.

20120329203410_9211.jpg
▲ 연설을 하는 심재옥 후보

비례대표 2번 후보인 홍세화 대표도 연설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국회로 보내려는 진보신당의 노력을 외면하지 말아달라." 면서 "노동자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진보신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20120329203616_0789.jpg
▲ 연설을 하고 있는 비례대표 1번 김순자 후보

비정규직 청소노동자인 화제의 인물, 비례대표 1번 후보 김순자 후보도 "정치는 많이 배운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면서 "브라질에는 초등학교도 졸업 못한 룰라라는 사람도 대통령을 했다는데, 저도 그런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라며 각오를 다졌다.

20120329203703_7925.jpg
▲ 연설을 하는 심재옥 후보와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는 홍세화, 김순자 후보

진보신당 후보와 당원들의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출근에 바빠 선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먹고 사는 일에 바빠 정치에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는 우리 민중들의 삶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진보신당의 힘찬 출발이 이들의 삶을 바꾸는 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사랑과 혁명의 정치신문 R(rzine.laborparty.kr) - copyright ⓒ 노동당.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1.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19대 총선 출정식 열려

    진보신당이 29일 아침 8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19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보름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했다. 총선 출정식이 열리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서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진보신...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9 file
    Read More
  2. 최규석 김태권 김하경 김현진 등 홍보대사 위촉

    만화가 최규석씨와 김태권씨, 원로 소설가 김하경씨와 작가 김중미씨, 칼럼니스트 김현진씨, 사진가 이상엽씨 등이 이미 진보신당 지지를 선언한 변영주, 우희종, 허지웅씨 등과 함께 진보신당 19대 총선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미 진보신당 지지를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9 file
    Read More
  3. 29일, 라디오 정당 광고 4전 4승으로 시작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9일부터 부터 진보신당 정당 광고가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진보신당의 정당 광고가 방송되는 라디오 방송사는 MBC와 CBS로 출퇴근 시간 중에 방송되며 '화차'의 변영주 감독, 홍세화 대표, 김순자 후보가 출연하여 진보신당에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8 file
    Read More
  4. [참세상] 1만 노동자 선언 이끌어낼 것

    진보신당이 노동자 선거대책본부(노동선본)를 구성하고, 오는 총선에서 노동자 1만 명의 지지선언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민주노총의 노동자 정치세력화 실패를 극복하고,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견인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진보신당이 노...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8 file
    Read More
  5. 99%장애민중과 함께 하는 진보신당

    진보신당과 99%장애민중선거연대가 총선 장애인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비롯한 99% 장애민중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정책 활동을 벌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꾸준히 상호협력과 공동투쟁을 강화할 것을 결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8 file
    Read More
  6. 봉준호 감독, 체코대사관에서 16번 찍겠다

    “체코 대사관에서 투표하겠다. 16번 진보신당에 정당투표를 하겠다.” 27일 오후 4시 44분 먼 곳에서 진보신당 지지 의사를 밝혀온 사람이 있다. 영화감독 봉준호다. '살인의 추억', '괴물' 등 작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봉 감독은 현재 영화 '설...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7 file
    Read More
  7. 홍세화가 창살에 갇힌 까닭은?

    진보신당은 이번 총선에 총 7명의 비례대표 출마자를 냈다. 그러나 현행법 상 이 비례후보자들은 공개장소에서의 연설, 대담을 할 수 없다. 이에 진보신당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 창살에 갇힌 홍세화 대표, 박은지 대변인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7 file
    Read More
  8. 경찰, 심야에 시민들 불법 감금 논란

    24일 오후 10시 경, 경찰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광화문역 일대를 봉쇄하고 시민들을 두시간 가까이 감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희망광장> 참가자들의 1인 시위에 대한 무차별탄압, 진보신당 정당연설회 방해 등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찰의 공권력...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6 file
    Read More
  9. 변영주, 우희종 진보신당 지지선언

    영화란 두 시간 남짓의 위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진보신당의 비례후보는 우리의 삶에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준비된 시나리오입니다. 진보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영화같은 현실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합니다. 그 연출은 바로 국민 여러분의 몫입니다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6 file
    Read More
  10. No Image

    정당투표 기호 16번으로 확정

    [속보] 진보신당의 정당투표 기호가 16번으로 확정되었다. 정당투표 기호는 의석이 있는 정당은 의석 순으로 우선 배정되지만, 의석이 없는 정당인 경우에는 정당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결정된다. 이번 총선의 경우, 새로 생긴 정당들이 매우 많았다. 그...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3-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