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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북, 해고노동자들 돕는 '희망식당' 주방장 변신!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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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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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없는 세상" 희망담아 밥 짓는다

전국 곳곳에 해고노동자들을 돕는 '희망식당'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상도동과 4월 상수동에 이어 청주에도 '희망식당 하루' 3호점이 생겼고, 대전에서는 진보신당연대회의 대전시당이 동구 삼성동에 희망식당 4호점 '울림'을 열었다.

노동조합이나 뜻있는 시민/단체들이 인건비 없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고 손님들은 후원금을 낸다. 식자재를 후원해주시는 분들도 있다. 덕분에 창출되는 수익금은 고스란히 해고노동자와 비정규직 투쟁사업장을 돕는 기금으로 쓰인다.

14일(일) 진보신당 충북도당이 <희망식당 하루> 청주점의 일일 호스트를 맡았다. <희망식당 하루> 청주점은 수곡동 CBS청주방송 인근에 위치한 민속주점 '탁주막'에서 격주 일요일에 열린다.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희망식당을 찾았다.

20121016111336_4558.jpg ▲ 14일(일) 진보신당 충북도당이 일일 호스트를 맡은 <희망식당 하루> 청주점 앞. (사진: 충북도당)
20121016120218_1827.jpg ▲ <희망식당 하루> 청주점의 셰프는 유성기업 해고노동자 김풍년 씨. 지난해 10월 26명의 동료들과 함께 해고되었지만 현재 서울 삼성동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충북인뉴스)
20121016131736_1366.jpg ▲ <희망식당 하루> 주방장인 유성기업 조합원의 막내딸이 일손을 도와 밥그릇을 나른다. (사진: 충북도당)

진보신당 연대회의 대전시당은 9월 말 동구 삼성동에 희망식당 4호점 '울림'을 열었다. 이곳 역시 자원활동과 후원으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전액 투쟁현장으로 전달된다. 지난 7일, 개업 후 두 번째 날에는 73명의 손님이 다녀갔다. 진보신당 농업위원회에서 유정란을 보내왔고, 당원과 시민들은 값싸고 좋은 식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20121016133257_5444.jpg ▲ 지난 7일 <울림> 개업 두 번째 날. 진보신당 농업위원회에서 유정란을 후원하고, 당원과 시민들이 자원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대전시당)

20121016133505_8752.jpg ▲ 이날 다녀간 손님은 총 73분. 첫 개시보다 손님이 많이 와서 나중엔 반찬이 동이 났다. (사진: 대전시당)

[ 진보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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