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월) 진보신당 충남도당(공동위원장 김용기, 안병일)은‘19대 총선 평가와 당 전망’을 주제로 충남당원들과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선아 부대표의 발제로 시작됐다.
전국 시도당 지역당원들을 만나 진보신당 총선평가와 전망을 논의하는 전국 순회 간담회가 앞으로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정치신문 R>은 각 지역에서 진행된 간담회 기사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온라인으로 토론을 더 이어나가고자 한다.



지난 21일(월) 진보신당 충남도당(공동위원장 김용기, 안병일)은‘19대 총선 평가와 당 전망’을 주제로 충남당원들과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선아 부대표의 발제로 시작됐다.

김선아 부대표는 이날 토론회 자리에서, 19대 총선에서 설정했던 ‘총선 승리(정당투표 3%이상 득표로 비례대표 2석 이상 획득, 지역구 전략지역 의석 획득)로 진보좌파정당의 정치력을 강화한다는 정치적 목표’와, ‘당 혁신을 통해 당의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의 기반을 확충한다는 조직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했으며, 그 결과 당력의 축소와 더불어 근본적인 쇄신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19대 총선에 대한 총평을 발제한데 이어, 당 전망 및 계획에 대한 논의의 주요 쟁점으로, 첫째 좌파정당 건설 과정에서 당의 역할은 무엇인가, 둘째 당 쇄신의 과제는 무엇인가, 셋째 재창당 시점은 언제가 좋을 것인가, 넷째 좌파정당의 상과 대상은 무엇인가, 다섯째 대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표단의 논의 내용을 소개했다.

20120523221741_8418.jpg ▲ 21일 충남도당에서 대표단 전국순회 첫 간담회가 열렸다.


김선아 부대표의 발제 이후 진행된 충남당원들의 토론은 19대 총선 실패의 원인과 대책 그리고 다가올 ‘대선’과 구 진보신당과 구 사회당의 수임기관이 합의를 통해 추진키로 한 ‘좌파정당 건설’에 관한 당원들의 의견개진과 질의응답으로 밤 12시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9대 총선 평가와 관련해서는, 선거구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주요한 실패 요인이라는데 대체로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이를 극복하지 못한 주된 요인에 대해서는 주체에서 그 주된 요인을 찾아야 한다는 견해와 애당초 주체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선거구도가 형성되어 있다는 견해, 그리고 총선거 임하는 대표단 책임론을 제기하는 견해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당 전망 및 계획과 관련해서는, 크게 다가올 ‘대선’과 ‘좌파정당 건설’에 어떻게 임할 것이냐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대선에 대해서는 독자후보전술로 돌파해야 한다는 견해와, 현 상황에서 독자후보전술로 돌파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는 견해가 있었다. ‘좌파정당 건설’에 대해서는 대체로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원래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졌다.


[ 김민호(충남도당 부위원장)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1. 충남도당 '좌파정당 건설 흔들림없이 추진해야'

    지난 21일(월) 진보신당 충남도당(공동위원장 김용기, 안병일)은‘19대 총선 평가와 당 전망’을 주제로 충남당원들과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선아 부대표의 발제로 시작됐다. 전국 시도당 지역당원들을 만나 진보신당 총선평가와 전망을 논의하는 ...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5-23 file
    Read More
  2. 울산시당 '안으로부터, 지역으로부터 새로운 정치를'

    총선 평가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 중인 대표단 전국 순회간담회가 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5월 22일 울산에서 열렸다. 심재옥 부대표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총선 이후 당의 전망과 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울산지역 당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생...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5-23 file
    Read More
  3. 서울시당 총선평가 토론회 4시간에 걸쳐 갑론을박

    지난 5월 17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총선 평가 및 향후 전망에 관한 토론회, "진보신당, 무엇을 평가하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개최했다. 서울시당은 총선 평가뿐만 아니라 진보신당 4년에 대한 평가가 너무 늦는 것 아니냐는 당원들...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5-23 file
    Read More
  4. 부부가 함께 세상을 바꿔요, 김기홍 후보

    평택갑의 김기홍 후보는 비례대표 3번인 녹색후보 이명희의 남편으로 부부 국회의원 후보라는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평택갑은 비교적 보수적인 지역으로 지금까지 진보정당에서는 아예 포기하고 후보를 내지 않았던 곳이다. 이런 곳에 진보정당의 발...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4-10 file
    Read More
  5. 이명희 후보, 전국의 탈핵후보 지지 호소

    19대 총선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신당 비례대표 3번 이명희 후보와 탈핵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전국의 ‘탈핵 후보’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유권자들의 탈핵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1년여 만에 맞는 이번 총선은 한국에서...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4-09 file
    Read More
  6. 청소노동자들이 부자정치 쓸어버린다

    4월 9일 오후 1시 모처럼 봄 햇살이 따뜻한 홍익대 정문 앞에서는 진보신당 비례대표 김순자 후보를 지지하는 청소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이 있었다. 홍익대는 청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의 상징이 된 곳이다. 바로 이곳에서 청소노동자 스스로 정치의 주체...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4-09 file
    Read More
  7. 변영주와 함께한 2차 콘서트 유세 성황리에 진행돼

    지난 4월 6일(금) 저녁 7시, 이수역 13번 출구 앞에서 홍세화와 함께 하는 길거리 콘서트 식 유세, <만사소통> 2탄이 열렸다. 지난 30일 70mm의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종로구 보신각 앞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길거리 콘서트...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4-09 file
    Read More
  8. 또다시 눈물짓고 만 '울보' 홍세화

    4월 9일 10시, 진보신당은 경찰이 쌍용차 해고노동자 분향소를 군홧발로 짓밟은 대한문 앞에서 경찰 만행을 강력 규탄하는 기자회견 겸 유세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1만 노동자의 진보신당 지지선언문도 함께 발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진보신당 비...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4-09 file
    Read More
  9. 이미 세상을 바꾸고 있는 이응호 후보

    청주 흥덕갑의 이응호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로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한 장애인이다.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인 이응호 후보는 “스티븐 호킹은 우주에 도전했고, 이응호는 세상에 도전합니다!” 구호를 내걸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4-09 file
    Read More
  10. 김선아 후보는 축제 모드

    선거 후보 사무실을 찾아서 R통신을 담당하는 자원봉사 기자로 선거운동 취재를 나왔다고 하니, 경기 고양 덕양을의 김선아 후보가 대뜸 “누가 시켜서 하는 거 아니죠?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거죠?” 하고 취조 하듯이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진보신당은 다 그...
    Category지역소식 발행일2012-04-0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