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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노동자, 진보신당 지지 선언

posted Nov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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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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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을 지지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출발을 결의하는 노동자 1만인이 4월 9일 진보신당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그간 상층 단위의 형식적 결정들 때문에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노동자들의 움직임이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쌍용차, 재능 등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진보신당 후보와 당원들이 함께 했다. 이렇게 투쟁으로 맺어진 인연은 진보신당에 대한 아래로부터의 지지로 활짝 꽃피고 있으며, 이번 지지선언문은 이것을 웅변한다.


지지선언문은 이 시대를 “삶의 위기의 시대”라 규정하면서 “이 시대를 종식시킬 우리의 투쟁과 힘을 빼앗아 신자유주의 세력과의 통합, 야권연대라는 이름으로 투항하는 세력”이 “우리 노동자의 삶을 더욱 절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시대 인식을 바탕으로 지지선언문은 “위기의 시대를 종식할 노동자 정치세력화 2기와 노동사회의 재구성을 위한 투쟁”을 결의하며 그 일환으로 “이러한 우리의 요구를 앞장서 실천하는 진보신당 비례 후보와 지역구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정당지지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힌다.


이번 1만 노동자 지지선언에는 민주노총 인천본부 등이 적극 참여했으며, 4월 9일 지지선언문은 일단 9일 현재까지 명단이 취합된 4212인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아래는 1만 노동자 지지선언문 전문. 


20120409122701_8028.jpg ▲ 쌍용차 노동자들과 함께 진행한 1만 노동자 지지 선언 발표


 

일만인 노동자 진보신당 지지선언문


노동자들에 대한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수탈 반대!
정리해고·비정규직 철폐!! 
노동시간 단축·야간노동 폐지!! 
노동자 정치세력화 2기 건설!!



오늘 우리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의 수탈에 신음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정리해고와 비정규 노동, 고용불안, 과로체제에 고통받는 노동자·민중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진보신당과 진보신당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우리는 삶의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정리해고로 죽음을 강요당하는 시대, 비정규 불안정 노동으로 희망을 꿈꿀 수 없는 시대, 잠도 못 자게 하는 야간노동을 강요하는 야만적인 시대, 열심히 일하지만 시급 4,580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할 수 없는 빈곤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절망으로 몰아가는 것은 이 시대를 종식시킬 우리의 투쟁과 힘을 빼앗아 신자유주의 세력과의 통합, 야권연대라는 이름으로 투항하는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위기의 시대에 투쟁과 양심의 지표가 되어야 할 우리 노동자 운동은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만 있다. 그렇기에 이 시대는 절망의 시대인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파괴된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잔해 위에 서 있다. 우리 노동자들은 노동자 정치세력화 2기를 통해 위기의 시대를 종식하고 미래를 열기 위하여 단결하고, 투쟁할 것이다. 이에 우리 선언자 일동은 민주노총 인천본부 뿐만 아니라 모든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들, 전국의 1400만 노동자들에게 진보신당과 함께 노동자 정치세력화 2기와 노동사회의 재구성을 위한 다음 투쟁을 결의하며 모두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하나,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종식할 노동자 정치세력화 2기와 노동사회의 재구성을 위한 투쟁으로 이번 총선에 임할 것이며, 모두가 적게 일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정리해고와 비정규 불안정 노동에 대한 철폐와 노동시간의 단축과 야간노동의 규제와 폐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요구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청소노동자, 돌봄노동자, 아르바이트등 생존을 위협받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하나, 우리는 조세재정의 혁명, 금융의 사회화를 통해 금융과 조세수탈에 저항하는 노동자 투쟁을 조직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요구를 앞장서 실천하는 진보신당 비례 후보와 지역구 후보  를 당선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정당지지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우리 선언자 일동은  노동자 스스로 진보정치와 노동자 운동 혁신의 주체가 되어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수탈체제에 고통 받는 모든 노동자와 함께 이번 총선 투쟁을 돌파할 것을 결의하는 바이다.


2012년 4월 9일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노동자 일동


20120409122816_8310.jpg ▲ 1만 노동자 지지 선언을 발표하는 이용길 노동자 선거대책본부장


 

강봉균(민주노총 제주본부 전 본부장), 곽장영(공공연구노조 수석부위원장), 김광식(현대차노조 전 위원장), 김덕종(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 김동도(민주노총 제주본부장), 김영근(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 김영진(민주노총 전 부산본부장), 김은주(민주노총 전 부위원장), 김태진(공공운수노조 정치위원장), 박근철(공공연구노조 전 수석부위원장), 박세준(금속노조 인천지부), 박육남(한일도루코 해고자), 박창식(금속노조 충남지부장), 배성태(민주노총 전 경기본부장), 배창호(민주노총 전 충북본부장), 백순환(금속노조 전 위원장), 서쌍용(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전 사무국장), 신현창(금속노조 GM대우 비정규직지회 전 지회장), 윤희찬(전교조 서울지부 전 부지부장), 이갑용(민주노총 전 위원장), 이용길(민주노총 전 충남본부장), 이정철(서울지하철 조합원), 장병윤(민주노총 대전본부 전 부본부장), 정광진(전국노동자회 대표), 전원배(노동부문 전국위원), 최재석(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 전북지부장), 홍지욱(금속노조 부위원장), 신천섭(금속노조 경남지부장), 임성호(금속노조 경남부지부장), 박홍진(금속노조 경남부지부장), 최현철(현대로템 전 위원장), 남봉희(현대로템 전 지회장), 이경수(대림자동차 전 지회장), 추순철(경남금속지회장), 손송주(두산모트롤지회장), 최은석(금속노조 전 경남부지부장), 강웅표(두산중공업지회 전 지회장 직무대행), 전대동(두산중공업 전 부지회장), 진한용(두산중공업 전 부지회장), 김정근(현대메티아지회장), 진창근(민주노총 경남본부 부본부장), 조영식(레미코리아지회장), 이상기(센트랄 전 지회장), 김진록(일진금속지회장), 김현철(일진금속 전 지회장), 강혁중(화천기계지회장), 나희수(금속노조 전 경남부지부장), 정철호(S&T지회장), 김정래(S&T 전 지회장), 강봉수(금속현대차지부 경남지회장), 김상철(S&T중공업지회장), 윤정민(S&T중공업 전 지회장), 반금규(S&T중공업 전 지회장), 곽원식(금속연맹 전 광주부본부장), 박종현 (전 민주노총광주남본부장), 장영열 (전 금속노조광전지부장), 신주홍(전 금속노조 광전부지부장), 이삼자(전 금호타이어 수석부위원장), 김선수(전 공공연맹 전 광전본부장), 서민석(캐리어에어컨지회 조직부장), 조낙연(공공버스노조 세영운수 분회장), 문길주 (전 금속노조노안실장), 유영창(전 금속노조광전지부 사무국장), 김호경(공공운수노조대전충남본부 본부장), 장영대(공공운수노조대전충남본부 조직국장), 이광오(공공연구노조 사무처장), 김현수(민주노총대전본부 전 부본부장), 윤갑상(민주노총충남서부협의회 전 의장), 이응두(민주노총충남서부지역 전 지부장), 하동현(건설노조 충남지부장), 남진우(철도노조 천안승무지회장), 유영재(갑을오토텍지회 정치부장), 이찬복(KT노조 전 대의원), 김화수(금속부양지부대우버스사무 지회장), 남근호(금속현대차지부부산판매 전 지회장), 문원상(금속부양 지부장), 박용태(부산일반노조 사무국장), 석병수(공공운수노조연맹부산지역 본부장), 신수영(금속 전 대의원), 유장현(금속부양지부 교선부장), 최상길(부산지하철노조 노포승무지회장), 김용화(기아차노조 전 교육위원), 박찬구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부지부장), 이동한(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 전 부지부장), 전희남(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 전 교육선전국장), 오주헌(KT새노조), 장덕량(전국축협노동조합 호남지역본부장), 신성철(화물연대 선거관리위원장), 강형곤(화물연대 전 군산지회장), 이동주(화물연대 전북지부 조직국장), 지중규(화물연대 전북지부 전 조직국장), 김경석(화물연대 전북지부 조합원), 원동희(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문완기(전국건설노조 군산지회장), 강 인(금속노조 전 현자정비군산지부장), 이상수(금속노조 전 현자정비군산지부장), 박민구(금속노조 전 현자정비군산지부장), 김용직(민주노총 충북본부 사무처장), 김원만(농협노조 충북본부장), 금기혁(공공노조 의료연대 전 충북대병원분회장), 김종찬(동서식품노조 전 진천지부장), 육영수(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교선부장), 박용석(공무원노조 교육기관본부 전 충북지부장), 손한수(농협노조 전 사무처장), 정근원(금속노조 보쉬전장지회장), 홍수기(민주노총 충북본부 비정규부장), 연승철(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충북 대의원), 정윤섭(민주노총 전 인천본부장), 채규전(금속노조 인천지부장), 이인화(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장), 김인철(공공운수노조 공항지역지부 부지부장), 김성갑(금속노조 GM한국지부 전 수석부위원장), 김금수(사무노조 부위원장), 정성욱(LIG화재노조 전 사무국장), 이재영(민주노총 전 서울본부장), 황이민(전 민주버스노조 기획실장), 허영구(민주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자 4,212명 (4월 8일 오후 10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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