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의정부갑 목영대 후보는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목영대 후보와 의정부의 진보신당 당원들은 그간 진보정당이 접근할 수 없는 것처럼 생각되던 고령층에 진보정치가 뿌리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모두 뉴타운 반대운동을 중심으로 치열한 지역 활동을 벌였던 데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목영대 후보 선거운동은 투표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이미 진보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하겠다.

 

그런 가운데 4 8일 목영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는 목영대 후보와 후보 부인 최혜영 당원을 눈물짓게 한 사건이 있었다. 그 이야기를 전한다. 아래는 최혜영 당원이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직접 올린 사연.

 

 

 

오늘 선거사무실에 오전 일찍 여든이 넘으신 어르신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저와 목영대 후보를 울컥하게 만드셨습니다.

 

얼마전 녹양동에서 명함을 배부할 때 파지를 모으는 노인분이 계셔서 인사를 드렸더니 반갑게 맞아주신 그 어르신이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 집 사람이 선거 사무실에 나가요.’ 하셔서 그분이 ㅎㄱㅅ 할머님 남편분인줄 알게 되었지요.

...

ㅎㄱㅅ 할머니는 선거사무소 개소이후 늘 찾아오셔서 청소를 도맡아 해주신 분입니다.

여든 넘으신 할머님이 사무실 청소를 하시는 게 민망해서 수차례 만류하였지만 늘 화장실 청소며 쓰레기 분리수거, 걸레질까지 궂은 일을 도맡아 해주셨습니다.

 

나중에 목영대 후보로부터 두 부부가 뉴타운 한 구역을 불모지에서 조직해 반대’ 25%를 넘길 수 있게 한 핵심 조직가(!)임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ㅎㄱㅅ 할머니는 제가 제일 좋아하게 되었고 은근한 카리스마도 있어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해주셨습니다.

 

정작 오늘 아침에 울컥했던 것은 ㅎㄱㅅ 할머님 남편께서 후원금이라며 6만원을 봉투에 넣어 편지를 정성껏 써서 동봉해 주셨던 겁니다.

 

그 편지 글씨체를 보고 한자 한자 정성이 가득담긴 내용을 읽는 순간 울컥 했습니다.

 

점심이나 드시라고 조금 넣습니다. 사무실에 나가려고 하였으나 늙은 몸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것 같아 그만두었습니다.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건투를 빕니다. 힘내시오.”


20120407131629_4931.jpg ▲ 할아버지가 두고가신 편지

  

~~ 목후보는, 그리고 우리 진보신당은 정말 대단한 진보정치를 했구나.

여든 넘은 나이에 손가락 마디마디 반창고를 붙인 손으로 몇날몇일 파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편지와 후원금을 내미는 그 분들의 집을, 삶터를 지켜냈구나!!!‘

 

정말 자랑스럽고

어르신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진보정치를 하길 정말 잘 했네요.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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