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6기 대표단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 당대표 후보들이 전국 15개 시도당을 돌면서 합동유세를 펼칩니다. <사랑과 혁명의 정치신문 R>에서 전국 순회 합동순회 현장을 전합니다. 충남에서 엄균용 당원이 유세 현장 기사를 보내주셨습니다.



1.JPG


2.JPG



1월 12일 오후 7시, 당대표단 순회 유세와 충남도당 후보 합동유세가 열렸습니다. 당대표단 후보들은 6시 30분경에 도착하여 도당에서 준비한 김밥과 귤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순회유세 전체 일정에서 딱 절반을 넘은 충남유세입니다. 강행군 속에서도 후보들은 활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4.JPG


5.JPG

유세장을 메운 충남 당원들


7시 10분에 충남도당 후보 합동유세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일반명부 대의원 출마 후보가 총 4명인데 부득이하게 4명 모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후보들이 저녁시간에 근무를 하고 있거나, 지역이 멀어서 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정을 준비하는 지역 선관위 차원에서는 등에 식은땀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여성명부 대의원 출마 후보들이 나와서 발언하는 시간입니다. 3명의 후보 중에 2명이 참석했습니다. 도당 사무실이 이사하면서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한뼘인권행동’이라는 장애인 중심의 인권단체 공동대표인 박세레나 후보와 돌도 지나지는 않은 아이 엄마인 변현주 후보입니다. 

이어서 일반명부 전국위원 김민호 후보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파란만장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하는 김민호 후보의 발언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성명부 전국위원 김현순 후보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도당의 여성과 장애인 정책과 발전을 공약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어서 뒤늦게 도착한 여성명부 대의원 조혜경 후보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내가 발언해야 하는지도 몰랐다’고 하셨지만 시간내에 멋진 정견발표를 하셨습니다.

뒤이어 충남도당의 최대 당협인 천안당협 위원장 후보 심현민 동지의 정견발표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당대표단 후보들까지 계셔서 너무 떨린다며 잠시 머뭇거리기도 했지만 당협 운영과 관련하여 당차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충남도당 후보단 마지막으로 충남도당 위원장 후보 김용기 동지의 정견발표가 있었습니다. 지난 2014년 보궐선거로 도당위원장이 된 후 다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후보 입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당운영과 관련하여 조목조목 밝은 미래를 제시하였습니다.

이렇게 충남도당 후보들이 합동유세가 끝나고 당대표단 후보들의 유세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일반명부 부대표 후보들의 유세가 진행되었습니다. 유세 순서는 사전에 충남선관위 입회하에 후보들이 추첨을 통해서 순서를 결정하였습니다. 

6.JPG


7.JPG


8.JPG

(위에서부터) 부대표 후보 권태훈, 최승현, 김한울 후보


기호1번 최승현 후보, 기호3번 권태훈 후보, 기호2번 김한울 후보의 순서로 각각 5분의 시간동안 유세를 진행하였습니다. 기호1번 최승현 후보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노동상담소 건설을, 기호3번 권태훈 후보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획과 실무 능력을, 기호2번 김한울 후보는 당대표단 후보중에 가장 젊은 청년후보 임을 강조하였습니다.

9.JPG


10.JPG

(위에서부터) 여성부대표 문미정, 김윤희 후보


이어서 여성명부 부대표 후보들의 유세가 진행되었습니다. 기호2번 문미정 후보는 200에서 3000명으로 회원을 늘렸던 나눔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의 활성화를 약속했으며, 기호1번 김윤희 후보는 여성위원회 강화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대표후보들의 유세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3명의 대표후보는 사전에 추첨하여 좌석배치와 발언순서를 결정하였습니다. 추첨결과는 공교롭게 기호 순서대로 결정되었습니다. 먼저 5분간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기호1번 나경채 후보는 진보결집, 당원총투표를 주장하였고, 기호2번 윤현식 후보는 당의 역량강화를 주장하였습니다. 기호3번 나도원 후보는 녹색좌파 대중정당으로 혁신하고 당을 강화하자고 주장하였습니다.

당원1.JPG


당원2.JPG


발언당원.JPG

유세를 경청하는 충남 당원들



기조연설 이후 충남도당 선관위에서 준비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관위가 준비한 두 개의 질문은 ‘당대표 임기동안 핵심적으로 하고 싶은 사업은 무엇이고 실천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진보정치재구성과 관련된 입장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입니다. 3명의 후보들 모두 순회유세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경험이 쌓였는지 자신의 주장을 조리있게 답변하였습니다.

중간 쉬는 시간에 참석한 충남도당 당원들에게 받았던 청중질문 하나를 당대표 후보들에게 질의하였습니다. ‘예전 진보신당과 사회당 모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자신들이 당원들의 결정을 받지 못하여 대거 탈당했던 경험들이 여러 번 있었다. 지금 당대표 선거에서 후보들이 주장하는 것이 당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세명의 후보 모두 ‘내가 당대표가 되지 못한다고 해서 탈당하는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예전 특정인과 세력들의 행위에 현재 당원들의 상처가 크다’는 것에 적극 공감하였습니다.

질의응답 이후 5분동안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당대표단 순회유세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후보들의 유세가 끝난 후 충남도당 당원이신 이용길 당대표가 참석하여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후 간단한 뒷풀이와 함께 충남도당 순회유세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엄균용(노동당 당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카테고리 제목 발행일
지금 노동당 충북 유세, “선거국면 통해 당 활력 되찾는 듯” 김현우 &quot;반자본주의노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시대적 상황&quot; 이용길 &quot;진보정치 재건은 진보신당의 내적강화를 통해 가능&quot; 금민 &quot;피해의식의 정치 그만하고 신뢰의 ... file 2013-01-15
지금 노동당 충남 유세, “지역의 활동성 살리겠다” 한 목소리 진보신당 5기 대표단 후보들이 전국 15개 시도당을 돌며 합동유세를 갖습니다. &lt;사랑과 혁명의 정치신문 R&gt;에서는 전국 순회유세 현장을 기사로 싣고, 영상촬영이... file 2013-01-16
지금 노동당 진보정치가 못하고 있는 것들, 진보결집을 통해 하고 싶은 것들 [진보결집 왜, 얼마나, 어떻게? - 1] 진보결집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상황에서 진보결집기획단에서는 진보결집의 필요성과 현황, 이후 전망에 대해 보... file 2015-06-10
지금 노동당 진보신당 차기 당 대표에 이용길 43.8% 득표로 당선 진보신당 5기 당대표에 이용길 (전)사무총장이 당선됐다. 김현우 후보가 1,134표(28.9%), 이용길 1,718표(43.8%), 금민 1,070표(27.3%)를 득표하여 이용길 후보가... file 2013-02-01
지금 노동당 제주 유세, 강정과 평화공원의 바람 담아 진보정치 재건을 진보신당 5기 대표단 후보들이 전국 15개 시도당을 돌며 합동유세를 갖습니다. &lt;사랑과 혁명의 정치신문 R&gt;에서는 전국 순회유세 현장을 기사로 싣고, 영상촬영이... file 2013-01-22
지금 노동당 전북 유세, “멈추지 않고 달린 후보들, 잠시 쉬어요” &quot;미션: 3시간동안 전주 한옥마을을 돌면서~ 그간 쌓인 피로를 푸세요!&quot; 1월 25일, 대표단 유세팀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전북도당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 file 2013-01-27
지금 노동당 전남 유세, “왜 아직도 미련스럽게 진보신당인가” 1월 12일 토요일, 순천 민주노총 전남본부에서 열린 대표단 후보와 전남당원 간담회에는 전남 고흥, 구례, 나주, 목포, 여수, 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당원들이 ... file 2013-01-14
지금 노동당 인천시당 동지들! 마음은 정하셨나요? 노동당 6기 대표단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 당대표 후보들이 전국 15개 시도당을 돌면서 합동유세를 펼칩니다. &lt;사랑과 혁명의 정치신문 R&gt;에서 전국 순회 ... file 2015-01-18
지금 노동당 인천 유세, “당의 미래 답답막막...” 70여 당원들 참석해 22일(화) 오후 7시 인천에서 제5기 당대표단 선거 합동유세가 열렸다. 유례 없는 대표/부대표 경선에 관심 갖고 지켜보던, 그리고 당의 불투명한 미래를 답답해하... file 2013-01-24
지금 노동당 부대표 후보 5인 흥미진진한 토론, 경선 실감난다 진보신당 차기 대표단 선거가 이제 후반으로 치닫고 있다. 22일(화) 인문사회서점 '레드북스'에서 정현정 부총장의 사회로 부대표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전날 제... file 2013-01-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