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과 지역주민들이 만나는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를 찾아갔다. 각종 전시회와 공연, 도예체험 등 '문화'에 목말랐던 주민들에게 우물 같은 존재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진보정당은 '정다방'과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지역 내 불안정 노동자들, 문래공단 노동자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진보신당 거점사업단의 두 번째 인터뷰,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를 만나보았다.
“예술이라는 도구로 공동체를 조직하겠다.” 
[진보신당 지역거점 순회 심층 인터뷰]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 이용희 당원



현재 진보신당의 활동가들은 지역에서 주민들 속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민중의 집, 지역연구소, 도서관, 까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 거점’ 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거점사업단은 각 거점 공간의 목적과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고 거점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앞으로 건설되는 거점공간을 내용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전국 약 15곳의 거점공간 책임자들과의 심층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이하 ‘<정다방>’)’에서 활동하고 계신 이용희 당원님을 만났습니다. 참고로 함께 참석하신 영등포 정경진 위원장님이 몇 가지 질문에 대해 의견을 말씀해주셨는데 함께 싣습니다.



서울 영등포 당협의 이용희 당원은 지인 몇 명과 함께 ‘대안공간 <정다방>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공간을 열었습니다. 공간을 연 지 이제 1년 3개월이 되어 가고 있는 이곳에서 이용희 당원은 문래공단에 자리 잡은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만남을 이어주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조직해 보겠다는 소망을 말씀해주셨습니다. 

20120817142244_8496.jpg ▲ <정다방>에서 열린 문래아트데이 공연 모습. (출처: 정다방 홈페이지 http://bit.ly/Op25g3)


‘문화’에 목말라 있던 주민들은 <정다방>이 여는 각종 전시회, 다큐멘터리 상영회, 연극 등을 좋아하고, 작가들은 문래동에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라서 <정다방>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는 도예체험, 벽화체험 행사 등을 하는 ‘문래 아트데이’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는 서른 여 가족들이 찾는 등 인기가 좋다는 게 이용희 당원의 설명입니다. 


각종 전시회에 다큐멘터리 상영, 지역화폐 발행도 구상 중


이런 다양한 행사들 이외에도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보겠다는 <정다방>의 구상은 좀 더 구체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지역화폐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이 바로 그것입니다. <정다방>이 생각하는 지역화폐는 정확히 말하면 문화 이용권 같은 쿠폰에 가까운데요, 이 쿠폰을 지역 중소상공인들이나 재정적으로 힘든 작가들 사이에서 유통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까지만 쓸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문래동 주민들이 쿠폰을 쓰기 위해 <정다방>과 문래창작촌에 자주 들르게 될 것이라는 게 이용희 당원의 생각입니다. 결국 쿠폰은 주민들과 예술가들과 지역상인들이 서로를 만나게 하는 매개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겁니다. 현재까지 <정다방>은 쿠폰 유통에 참여할 가게를 열 세 곳 모았다고 합니다. 

20120817142331_8200.jpg ▲ 문래동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에서 열린 전시회. 주민-예술가-지역상인들 간 매개역할을 꿈꾼다. (출처: 정다방 홈페이지 http://bit.ly/PsFSjl)


<정다방>은 지역의 사회운동과도 관계를 조금씩 맺어 나가고 있습니다. 인근의 영등포 산업선교회와 작년에 마을 축제를 열기도 했고, 지역시민단체들과 함께 영등포산업선교회 밥상 모임을 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온라인 영등포지역커뮤니티가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동네에서 벼룩시장을 여는 데 올해 10월에는 이들과 함께 축제를 하기로 하고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진보신당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공간이기도


당과의 관계로 들어오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애초에 당이 기획해서 만든 공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당은 <정다방>을 이용하는 여러 단체 가운데 하나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영등포 정경진 위원장은 <정다방>이 진보신당이 하는 일을 지역주민들한테 알리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당원들과 <정다방>에 오는 주민들이 섞이는 게 쉽지 않은데, 당 활동하는 분들은 대부분 독신이고 <정다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학부모가 대부분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평균 30 가족쯤이 온다는 ‘문래아트데이’에 당원들이 주민을 만날 목적으로 참여하는 일은 없다고 했습니다. 또 <정다방>과 당이 사업을 서로 공유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그런 단계가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20120817145816_4060.jpg ▲ 천정을 뚫어 사다리를 놓았다. 위로 올라가면 진보신당 당협 사무실이 있다고. (출처: 블로그 http://bit.ly/Ppk5e2)


진보신당 당원 가운데에는 학부모 당원들도 꽤 있는데 <정다방>을 통해 이런 당원들이 당에 새롭게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앞으로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지역의 노동자들이나 노동조합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현재는 고민 단계였습니다.  공단의 ‘철공소’ 사장님들, 주변 식당 아주머니들, 작가들 등이 나오는 ‘문래골목산악회’에 이용희 당원이 참여하고 있으나 그 모임에 노동자들은 안 나온다고 합니다. 

문래 공단 노동자들에 대한 실태조사는 한국비정규센터에서 작년에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정다방>에서 그 결과를 확인한 상태는 아니었고 중단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영등포 당협의 학교급식노동자 사업은 회의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 말고 <정다방>을 더 활용할 다른 계획은 없었습니다. 영등포 산업선교회 밥상 모임에서는 한국비정규센터 이남신 소장이 최저임금 관련해 실태조사를 하자고 해서 단체별로 지역을 나눠서 피씨방 등을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시민단체들이 밥상 모임에 안 나오는 분위기가 됐다고 합니다. 

20120817142503_3529.jpg ▲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 (출처: 정다방 홈페이지 http://bit.ly/PsFSjl)


문래공단, 지역 불안정 노동자들에게 다가가려면

현재 이용희 당원은 <정다방>만의 컨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지역거점 지원사업단에서는 대구성서공단의 사례를 들면서 공동체라디오에 대해 고민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정다방>이 만드는, 주민들과 작가들의 공동체 속에 진보신당이 자연스럽게 뿌리 내리기를 바랍니다. 특히 진보신당이 <정다방>을 매개로 문래공단의 노동자들과 영등포 지역의 불안정 노동자들에게 한 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당협이 정상화되는 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정경진 영등포 위원장님, 이용희 당원님 그리고 영등포 당원 동지들의 건투를 빕니다. 



*  인터뷰 전문 *


-<정다방>의 성격과 목적에 대해서 얘기해 달라.

“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다. 이곳을 매개로 공동체를 다시 조직하는 것이 목표다. 예술이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예술가들끼리의 긴밀한 만남, 주민들 간의 만남, 예술가와 주민들의 만남을 만들어 내는 데 우리가 허브 역할을 하는 거다. 1년 3개월 됐는데 지금까지 망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것이 성과다. 처음에는 비용 고민이 많았는데 공간의 이름이 알려지고, 예술가들의 유대가 작동되면서 재정구조가 안정됐다. 공공기관 지원금, 대관료, 주류 및 음료 판매를 통한 수익 등이 주 수입원이다.” 

-주민들이 많이 오는 편인가.

“많이 오는 편이다. 처음엔 일상적으로 많이 오길 기대했지만 그건 쉽지 않다. 여기서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할 때 주민들이 많이 오는 편이다. 예를 들어 평일 작가들과의 만남이나 철학적인 미술 교육 같은 것 하면 지역 주민들 가운데 예술적 배고픔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무료나 유료로 작가와의 만남도 하고 새로운 작품이 올 때 마다 토론도 한다. 셋째 주 토요일엔 ‘문래 아트데이’를 하는데 30가족 쯤 온다.”

-문래 아트데이에선 뭘 하나.

“도예체험, 벽화체험 같은 걸 한다. 옆에서 작가가 봐주는 데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양하게 온다. 작가들 재능 기부를 받아서 진행한다.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미술교육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20120817142535_5186.jpg ▲ 정다방에 놀러온 아이. (출처: 정다방 홈페이지 http://bit.ly/NHyd0p)


-어떤 작가들이 오나

“문래동에 있는 작가들이 주로 온다. 이 근처에 <정다방> 말고도 비슷한 곳이 몇 군데 있지만 그 중 <정다방>이 주민들과 가까이 있고 주민과 함께 하는 의식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른 곳은 그냥 개인들의 작업실 같은 느낌이지만 여기서는 전시회도 하고 영화 상영도 하고 연극도 한다. 또 작가들 입장에서는 주민을 만날 수 있고, 그러면서 작품도 구상할 수 있어서 그런지 <정다방>을 좋아한다.”

-인근 작가들이 자주 온다고 했는데, 그러면 다른 지역 거점에서는 가능하지 않겠다.

“아마 힘들 것이다. 문래동은 1층은 철공소가 2층엔 작가들이 들어와 있다. 재개발 얘기가 나온 지 한참이 되면서 건물이 관리 안 되는 바람에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그 분들이 <정다방>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라서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방식은 어려울 것이다.”

-회원제가 아니라고 들었는데 오는 분들 관리가 되나?

“회원제는 아니나 참여한 작가와 주민들의 데이터는 있다. 사실 문래창작촌 사람들이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친절한 사람들은 아니다. 그런데도 주민들이 그걸 향유하고 싶은 욕구가 많아서 그런지 문자만 때려도 참여자가 충분히 온다.”

-와인파티를 했던 데 어떤 건가.

“처음에 주민들을 만날 수 없어서 <정다방> 운영 주체들이 할 수 있는 걸 프로그램으로 내걸었었다. 그 가운데 와인강좌가 있었는데 이름을 그렇게 붙인 거다. 지금은 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이 비용을 내야 하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홍보하는데 제약이 있더라. 요즘에는 정기적 와인파티는 없지만 작가들의 오프닝파티 때 하기도 한다.”

20120817142707_5234.jpg ▲ 정다방에서 열린 와인파티. Shall we dance? (출처: 정다방 홈페이지 http://bit.ly/PvKFE1)


-다시 처음 문제의식으로 돌아가 보자. 공동체를 구성해서 뭘 하려고 하는 건가. 주민과 친목도모 공동체를 지향하는 건가? 이곳의 조건상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예술을 이용하는 것은 마땅한데, 그렇게 만들어지는 주민네트워크가 어떤 성격을 가지길 원하는가.

“이 동네 아파트 주민이 개발이 안 되면서 불만이 많았다. 철공소 사장, 작가와 주민이 서로 오해하는 게 있었다. 철공소 사장님들은 예술가들 때문에 자신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생각했고, 반면 주민들은 작가들이 있으니 애들 교육에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면 자기 사는 곳에 대한 애착심이 높아지고 그러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커뮤니티가 뭘 끌고 가려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확신은 없다.”

-다른 거점에 방문해서는 회원 몇 명 조직할거냐 묻는다. 당활동가들이 하는 것이니깐 주민조직화를 목표로 삼는 게 당연하다. 느슨할 순 있는데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사람들을 모으고 그 사람들이 지역차원이든 사회 전체 차원이든 어떤 이슈에 대해서 자기 입장을 갖게 하고 또 가능하면 행동하게 하는 그런 목표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정다방>은 어떤가?

“최초에는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 모르긴 몰라도 그런 분위기가 풍기면 주민들이 다 알아 챌 것 같다. 아닌 척 하면서도 어떻게 그렇게 할 것이냐가 고민이다.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 게 있다. 공공부문에서 지원금 받은 게 있는데, 이 지원금을 지역에서 쓸 수 있는 화폐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확히 말하면 화폐 보다는 문화 이용권 같은 쿠폰에 가깝다. 지역 중소상공인들이나 재정적으로 힘든 작가를 엮어서 그 사이에서 유통시킬 예정이다. 이 쿠폰으로 예를 들어 도예를 하면 체험비 4천 원을 받는데 참여자들이 만 원을 주면 나머지 6천원은 3천 원짜리 쿠폰 2장으로 돌려줄 생각이다. 그럼 그 쿠폰을 지역에 미용실, 세탁소, 커피숍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이다. <정다방>에서 환전도 할 수 있게 하고."

- 인근 주민이 얼마나 되나? 

“문래동만 따지면 3만 명 정도. 아파트 촌을 따지면.”

- 쿠폰을 받아주는 가게를 모았나?

“현재 13곳 모았다. 사람들이 <정다방>은 다 아는데 서로 서로는 네트워킹이 안 되어 있다. 쿠폰은 이들끼리의 네트워크도 만들어 줄 것 같다. 

- 쿠폰을 하는 의미가 여전히 잘 이해가 안 간다. 

“가장 큰 목적은 이 지역을 재방문 하게 하려는 목적이 크다.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3개월까지만 쓸 수 있게 돼 있다. 문래동 주민들이 이 쿠폰을 쓰기 위해서 문래창작촌에 자주 들르게 될 것이다. 결국 쿠폰은 우리 보다 주민들을 접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민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매개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지역상인들이 매출이 올라가면 작가들과의 유대관계도 높아질 것이다. 

- 이게 기존의 관청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 

“문래공공부문 예술 지원 사업이란 게 있다.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근거로 지원금을 받았다. 그 지원금을 이용해서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 <정다방>에 오는 사람들의 공통의 이해관계나 요구를 가지고 지역 권력을 상대하는 일은 혹시 안 하나. 공동체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정치적 주체를 형성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문래동 내부에 대형교회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와 관련해 지역커뮤니티에서 논의해 보고 싶다. 특정 목적을 가지기 보다는 사실 자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얘기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정다방>이 인근 지역의 사람들을 엮어 공동체를 만든 다음에 그 공동체에 대해 사람들이 애정이 생기면 공동체의 이해에 반하는 부당한 문제들이 생겼을 경우 그것에 맞서 함께 싸우는 과정이 곧 지역에서의 정치운동의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그 공동체가 견고해야 할 것이고, 지역의 다른 시민사회단체와의 관계를 잘 맺어가면서 성장해야 할 것 같다. 지역 시민단체들과의 관계는 어떤가.

“작년에 마을축제를 조직한 적이 있었는데, 영등포 산업선교회와 공원을 빌려서 축제를 한번 했고, 그 이후 <정다방>의 이름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

-축제 이후에 공통으로 한 사업이 있나.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지역시민사회운동에 대한 개입전략이 혹시 있나 해서다. 

“<정다방>의 이름은 아니고 저 개인으로 지역시민단체들과 만나고 있다. 작년 축제 이후 영등포 산업선교회 밥상 모임을 하고 있는데 그냥 밥만 먹는 모임으로 흘러간 측면이 있다. 한국비정규센터 이남신 소장이 최저임금 관련해 실태조사를 단위별로 하자고 해서 단체별로 지역을 나눠서 피씨방 등을 조사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걸 하고 나니깐 다른 단체들이 더더욱 밥상모임에 안 나오더라. 노동 관련 단체가 아닌 곳은 우리가 그런 걸 해야 돼? 라는 그런 분위기다. 
작년에 했던 마을 축제는 아이디어는 많은데 손님이 없는 축제였다. 다음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과 목적의식적인 단체들의 모임을 섞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다. 올해 10월에 축제가 있는데, 온라인 지역커뮤니티 내에서 벼룩시장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성황리에 열린다. 그 커뮤니티를 주도하시는 분이 우리가 했던 마을 축제에 대해 물었다. 그래서 지금은 올해 축제를 같이 하기로 하고 기획단계에 있다.” 

-<정다방>과 당의 관계는 어떤가?

“산업선교회 밥상 모임에는 당의 이름으로 간다.”
“(정경진 영등포 위원장) <정다방>이 공동운영체제인데 다른 분들은 진보신당 당원이 아니다. 지향은 있으나 당원 가입은 안한 상태다. 이 공간은 진보신당이 하는 일을 지역주민들한테 알리는 허브로서의 의미가 있다. 그리고 당원들이 자유롭게 오는 공간이다. 근데 사실 잘 섞이기가 쉽지는 않다. 당 활동하는 분들은 대부분 독신이고 <정다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학부모가 대부분이라서 그런 것 같다.

-정경진 위원장님 생각을 좀 더 말씀 해달라.

“(정경진) 거점공간의 형태가 다양할 것 같다. 영등포 당협의 역량이 낮아서 현재 내부적으로 당원 추스르기에 급급하다. 당은 <정다방>을 허브로 이용하는 여러 주체 중 하나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다.” 

- 문래아트데이에 30명 정도 온다고 했는데 그 때 당원들도 오나.

“(정경진) 안 온다.”

-<정다방>에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있을 때 당원은 뭘 하나.

“행사 관련 홍보 대상을 정할 때, 진보신당을 일부러 뺀 건 아니지만 당을 따로 연락하지는 않았다.”
“(정경진) 이용희 동지를 제외한 <정다방> 운영위원들이 당원들과 인적으로 친하지만 서로 개입하거나 관여하는 것처럼 느끼지면 안될 것 같다. 행사나 사업을 서로 공유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그런 단계는 아니다. 당의 역량이 <정다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20120817150054_8092.jpg ▲ 정다방 프로젝트 소개글. (출처: 블로그 http://bit.ly/Ppk5e2)


-당원들 중에도 학부모 당원들이 있는데 그런 프로그램에 당원들 조직해도 되지 않나? ‘거점과 당의 관계’를 고민할 때 당은 늘 기존에 활동하는 당원들로 이미지화 되어 있는 측면이 있다. 주민들을 많이 모아야겠지만 기존에 잘 안 보이던 당원들도 모아야 되지 않나?

“지금 생각하니 그렇다.”

- 지방선거에 대한 구상은 어떤가. 후보로 나설 사람이 있으면 <정다방> 행사에도 계속 얼굴 비추고 그걸 계기로 지역에서 더 의욕적으로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없다. 후보가 될 만한 사람이 없다. 우리가 덜 부추겨서 그런가? 후보만 좀 보내주면 안되나? 준비는 다 되어 있다.(웃음)”

- 비정규직이나 노동조합이 <정다방>과 관계가 있나?

“없다. 문래동작가들끼리 조합을 만든다는 얘기가 있다. 어떤 조합이 될지 고민단계이긴 한데 공동체를 제도적이고 공식적으로 만들어서 외부에 대해 대표성을 띄게 하는 데 초점이 있다. 이게 되면 예를 들어 서울시 등을 상대로 협상력 같은 게 생기지 않을까 싶다. 멤버들 중 당의 문화예술 유니온과 겹쳐 있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영등포 당협이 학교급식노동자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데 <정다방>과의 관계는 있나.

“회의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1층 철공소 사장님들과 <정다방>의 관계는?

“문래골목산악회라고 있다. 제가 참여하고 있다. 철공소 사장님들도 오고, 주변 식당 아주머니들, 작가들도 온다.”

-사장님들 말고 노동자들은 안 오나?

“안 온다. 사장들 나오는 데 나오고 싶겠나”

-여기서 일하는 영세한 노동자를 만나는 구상이 필요하지 않나? 가난한 노동자와 가난한 예술가가 있는데, 가난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가난한 노동자가 아닌 인근의 좀 더 낫게 생활하는 주민이 향유하는 방식인건데......

“공장이 여기에 계속 있는 건 이사비용 때문인 것 같다.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간다. 놀거리가 없으니 술, 도박을 즐기더라. 노후되고 낙후되고 노동강도가 높을 순 있는데 사람들이 돈을 못 버는 건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작가들과 공장이 서로 섞이려는 흐름은 있다. 작가들이 요구하는 조형물만 전문적으로 하는 철공소도 생겼고, 철공소 노동을 예술활동에 참여시키는 방식도 시도되고 있다.” 

20120817142824_9743.jpg ▲ <정다방>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 출처: 정다방 홈페이지 http://bit.ly/S29tnX)


-문래동 마찌꼬바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실태조사 한 게 있나

“작년에 하다 중단됐다. 비정규센터에서 조사를 했는데 보고서는 안 나온 듯 하다.”

- 재개발 대책위가 있나.

“서울시 개발계획이 있고 조합사무실도 내고 했는데 10년 동안 그대로다. 오래도록 재개발 얘기가 나오니깐 시들해진 것 같다. 한편으로는 예술인들이 모여 사니까, ‘ 마을만들기’ 하고 있는 서울시가 부담스러운 게 있지 않을까 한다.

-공동체라디오 같은 걸 할 생각 없나.

“인터넷방송이 가능할 듯 하다. 신문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정다방>만의 컨텐츠가 만들어지고 그게 안정화되면 인터넷방송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다.”

-공동체라디오가 전국 7군데 있는 것으로 안다. 대구성서공단 공동체라디오가 잘 된다고 하더라. 문래 공단 같은 곳도 딱 적당하다. 라디오 틀어놓고 일하면 되니까. 일하는 노동자들이 라디오에다 대고 자기 얘기하면 좋을 것 같다. 정부가 주파수를 나눠줄지 알 수 없긴 하지만. 어쨌든 여기 노동자와 예술가를 서로 섞이게 하는데 역할을 하려고 하면 그걸 토대로 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까지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조직하려는 모델이 없다.

“그 생각은 못했다. 좋은 생각 같다.”

[ 강상구 (진보신당 부대표)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카테고리 제목 발행일
진보뉴스 비상대책위,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22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준된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입니다. 며칠 전 부산과 울산에서 자결하신 노동자들... file 2012-12-26
진보뉴스 “미안합니다, 홀로 외로이 죽게 해서 미안합니다” 22일 저녁 부산 한진중공업 정문 앞에서 故 최강서 조합원의 넋을 기리는 추모집회가 열렸다. 근래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였지만 쌍용차와 콜트콜텍, 재능 등 장기... file 2012-12-26
진보뉴스 [정책위] 노동자 녹색정당, 3년의 계획 10년 전망 세우자 ‘노동자 녹색’ 정당의 ‘3년 계획, 10년 전망’을 세우자 - 정책위원회 “당의 성장 ‧ 발전을 위한 제언” 보고서 발표 진보신당 정책위원회가 “진보신당연대회의의 ... file 2012-12-21
지역소식 “지역의 재편, 지역거점 활동에서 시작된다” 지역거점 좌담회 속기록 민중의집, 도서관, 연구소, 북카페, 문화공간에 이르기까지- 풀뿌리 지역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간의 활동가들이 만났다. 지난달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 file 2012-12-20
진보뉴스 12월 19일, 기호 5번 김소연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 진보신당 당원동지 여러분,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이제 이틀후로 다가왔습니다. 다른 말씀에 앞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이번 대선에서... file 2012-12-17
진보뉴스 “안녕, 이재영” 이재영 前 정책위 의장 용미리 수목장에 잠들다 ▲ 15일 아침,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이재영 전 의장의 영결식이 시작되었다. 고인의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사진: 진보신당) 고인의 관 위로 진보신당 깃발... file 2012-12-16
진보뉴스 [추도사] 다시 암흑 속으로 - 이재영을 생각하며 이 글에서는 실례를 무릅쓰고, 故 이재영 전 정책위의장을 ‘이재영’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도록 하겠다. 추억 초창기 민주노동당에서 활동한 사람 치고 이재영 이... file 2012-12-14
진보뉴스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前 의장 별세 ▲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前 의장 생전의 모습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전(前) 의장이 오랜 암 투병 끝에 어젯밤 9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90년... file 2012-12-13
지역소식 김소연 노풍(勞風) 불어라! 밀양, 창원 이어 거제까지 지난 11일과 12일,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경남지역을 찾았다. 밀양과 창원에 이어 거제까지 김소연 후보의 궤적을 진보신당 경남도당 양솔규 당원(창원 성... file 2012-12-13
지역소식 [서울성북] 대형마트, 격주 일요일 문닫겠다 약속해놓고... 성북구 소재 대형마트들이 자율휴무라는 미명하에 평일휴무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다. 성북구는 지난 11월 15일 전국 차원의 자율휴무 합의(지역별 협의를 통한 ... file 2012-12-12
진보뉴스 “체감온도 -30℃ 철탑 위, 여기 사람이 있다” 10일 오전,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고공농성 노동자들을 살리는 '긴급행동'을 호소했다. 울산에서는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송전탑에 오른지 55일째, ... file 2012-12-10
진보뉴스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호소합니다! 김소연과 정치 희망버스에 함께 탑승해주세요!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호소합니다 ‘2012년 정치 희망버스’, 함께 대선투쟁에 나섭시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세상을 뒤엎는 노동자대통령 선거투... file 2012-11-29
진보뉴스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 선거운동 첫 행보 “삼성, 나와!” 현충원이나 국립묘지가 아니다. 용역과 사측이 철통같이 지키는 삼성본관 앞이다. 27일,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소연 노동자대통령 후보가 ‘삼성과의 전쟁’... file 2012-11-27
지금 현장은 30년 묵은 월성1호기,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 4차 탈핵희망버스 &quot;고인(故人) 월성 1호기는 1982년 11월 21일 태어나 ...&quot; 핵없는 세상을 상상하라! 지난 17일, 네 번째 탈핵희망버스가 출발했다. 올해로 30년 설계수명을 다한 ... file 2012-11-21
진보뉴스 국가대표 소수정당, 정치개혁을 말한다 - 녹색당/진보신당 공동정책토론회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대표 소수정당, 정치개혁을 논하다 지난 11월 15일 녹색당과 진보신당은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동정책토론... file 2012-11-20
진보뉴스 “내가 죽더라도 균도는 공동체 일원으로 살 수 있도록” 균도의 세상걷기 동행기 발달장애법 제정과 기초법 부양 의무제 폐지를 위한 균도 부자의 걷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세 차례를 두 발로 걸으며 세상을 만나온 아버지와 ... file 2012-11-16
지금 현장은 탈핵 선전전, 놀랍게 달라진 시민들의 반응 &quot;핵(核), 탈출만이 답입니다!&quot; 고리1호기에 이어, 월성에서도 30년 묵은 노후원전을 재가동하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집에 30년 넘도... file 2012-11-15
진보뉴스 박원순 시장님, SNS의 우물에서 나오십시오 박원순 시장님 저는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로써 인사드리는 이유는 지난 토요일(11월 10일) 시장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신... file 2012-11-13
지역소식 봉천동 철거, 생존과 공포의 경계 봉천 12-1 재개발구역, 박원순 서울시장이 철거를 막아냈다며 언론의 조명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던 곳입니다. 그 뒤, 서울시가 외면하던 사이 세입자 대책위원... file 2012-11-13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④ 소유자 중심 주택 정책 벗어나야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기획으로 임대아파트 정책과 현실을 탐사보도합니다. 선거철이 다가올 때마다 후보들은 임대아파트 공약을 내놓습니다. 무... file 2012-11-08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③ 누구를 위한 임대주택인가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기획한 &lt;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gt; 탐사보도 &quot;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quot; &quot;겨울이 두려운 주민들&quot;에 이어 세 번째... file 2012-11-07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② 겨울이 두려운 주민들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기획한 &lt;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gt; 탐사보도 &quot;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quot;에 이어 두 번째 기사입니다. 진보신당 ... file 2012-11-06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① 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 탐사기획으로 현재 임대아파트 정책과 현실, 나아가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1990년대 초반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에게 안정... file 2012-11-05
나는 당원이다 나는 당원이다: 백일을 축하합니다 - 권영지 당원 19대 총선 당시 &lt;정치신문 R&gt;은 문화예술위를 주축으로 음악, 영화, 문학계에 숨어있는 당원들의 릴레이 선언을 실었습니다.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코너를 인... file 2012-10-23
진보뉴스 박원순 시장이 철거 막았던 봉천12-1 재개발구역, 지금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봉천 12-1 주택재개발 구역은 원래 422가구 1,117명이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던 동네입니다. 지난 6월 이 구역에 철거 공지가 떨어지고 '제... file 2012-10-17
지역소식 대전 충북, 해고노동자들 돕는 '희망식당' 주방장 변신! &quot;정리해고없는 세상&quot; 희망담아 밥 짓는다 전국 곳곳에 해고노동자들을 돕는 '희망식당'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상도동과 4월 상수동에 이어 청주에도 '... file 2012-10-16
진보뉴스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주세요!” ▲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김일웅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사진: 진보신당 서울시당) 오늘(12일), 김일웅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한... file 2012-10-12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③ 조본좌 “통진당사태, 혁신파에게도 책임 있다” 선거기간 진행됐던 100명의 청년당원을 만나다!는 새로운 청년학생위원회와 함께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조본좌로 알려진 조윤호당원을 만났습니다. &lt;개념찬청춘&gt;... file 2012-10-10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⑧ “거점공간은 서로 스며들면서 호감을 느끼는 곳” 부산 해운대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 '봄'은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 있습니다. 도시의 규모도 크고, 그만큼 문화적 수요가 높고 문화예술인들이 많기는 하지만 흩어져 있습니다. 상업시설... file 2012-10-09
진보뉴스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차별과 폭력’이다.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차별과 폭력’이다 이대영 권한대행의 학생인권조례 무력화를 규탄한다 대법원이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박명기... file 2012-10-01
진보뉴스 안철수의 멘토, 이헌재의 정체 안철수 원장이 출마선언을 했다. 옆에 보이는 인물들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구에 회자가 많이 된 인물이라면 단연 이헌재 전 장관일 것이다. 벌써부... file 2012-09-21
지역소식 평택, 매주 토요일 평택역 광장에서 쌍차 천막 지킨다 평택역 광장에는 5월 24일부터 쌍용차지부 천막이 세워져 있습니다. '쌍용차 문제해결 5대 요구 수용 촉구 100만인 서명'을 받는 중입니다. 진보신당 평택안성 당... file 2012-09-21
지역소식 경기 '침묵깨고 행동하라! 안산 SJM 문화제에 희망밥차 함께하다' &quot;침묵을 깨고 행동하라 안산SJM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문화제&quot; 가 지난 9월 14일(금), 안산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당은 불법적인 직장페쇄 철회... file 2012-09-20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② 종이봉투 '불안정사회 해결해야'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구교현선본에서는 청년당원 100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청년학생위원회가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당원들을... file 2012-09-18
진보뉴스 무지개정당의 토대를 다진다 - 새 좌파정당의 부문위원회 역량, 어떻게 키울까? 장기투쟁사업장에 유기농 농산물을 보내는 농업위원회(준)가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히트쳤던 산타노조 파업 지지논평을 발표한 청소년위원회(준) 뿐만 아니... file 2012-09-17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⑦ 공간에 얽매이지 말고 계속 확장해나가야 - 서울용산 종점수다방 황혜원 위원장 '종점수다방'이 있는 곳은 서울에서도 시골 같고 또 굉장히 보수적인 동네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동네를 떠나고 초등학생 수도 계속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 와중... file 2012-09-17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① 김다찬 - 친근한 조직이 됐으면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구교현선본에서는 청년당원 100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청년학생위원회가 만나지 못했던 진주와 같... file 2012-09-14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체제를 깨뜨리는 근본적 저항 이 글은 9/14일 개최된 “불안정노동자 정치대회”에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제출한 토론문입니다. “불안정노동자들의 정치 주체화가 중요하고, 불안정노동운... file 2012-09-14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왜 녹색이어야 하나 좌파정당추진위 네 번째 토론회 &quot;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quot;에 많은 당원들이 관심을 갖고 영상이나 속기록을 요청했던 바 있습니다.... file 2012-09-13
지역소식 장태수 의정일기② 해외연수, 거부 아닌 좋은 연수 고민 의회 전체의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이 고민스럽다 진보정치가 지금처럼 어수선할 때, 기초의회에서 진보정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적잖게 곤혹스러... file 2012-09-13
진보뉴스 태일이네, '두 개의 문' '어머니' 다큐감독들의 토크콘서트 연다 - 인디프레소 오시는 길 - ▲ '짠물나는 영화이야기' 토크콘서트장 &lt;인디프레소&gt; 오시는 길 &lt;두 개의 문&gt;의 김일란․홍지유, &lt;어머니&gt;의 태준식 감독의 토크 ... file 2012-09-12
나는 당원이다 나는 당원이다: 안녕! 유일한 친구, 박정근 19대 총선 당시 &lt;정치신문 R&gt;은 문화예술위를 주축으로 음악, 영화, 문학계에 숨어있는 당원들의 릴레이 선언을 실었습니다.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코너를 인... file 2012-09-12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⑥ 다시 '무지개정당'을 말한다 &quot;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______정당이어야 한다&quot; 저 빈칸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다만 '노동자 중심' 뿐만은 아니었다. 2008년, 다양한 사회운동/인권운동의 가... file 2012-09-10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⑥ '여기 오는 아이들 이름은 다 외우고 있어요'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 김은자 당원 대구 서구 도서관 &lt;햇빛따라&gt;에서 김은자 당원, 인터뷰 내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말을 겁니다. 평일 오후 두 시에도 아이들과 부모... file 2012-09-10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⑤ 새로운 노동자정치세력화, 어떻게 할 것인가? 진보신당 좌파정당추진위는 8-9월에 걸쳐 진보좌파정당의 상과 그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연속 기획토론회를 열고 있습니다. 좌파정당추진위 노동정치팀에서 주최... file 2012-09-07
진보뉴스 [당원기고] 삼포세대에 비정규직, '백수'가 바라는 대통령 [편집자주] 아래는 박대진 당원이 투고한 글입니다. 앞으로 당원들께서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당 활동을 알리거나 당 전체의 고민을 깊게 해줄 글을 기고해주시... file 2012-09-04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⑤ '2-3년은 있어야 뭐가 되도 된다' 서울중랑 민중의 집 박수영 사무국장 2010년 10월 중랑당협이 결의하여 만든 민중의 집. 하지만 곧 이어 터진 ‘독자-통합 논쟁’ 때문에 많은 활동가와 당원들이 당을 떠난 후 박수영 당원이 혼자서 고... file 2012-09-04
진보뉴스 좌파당 체험기② 좌파당의 기초조직, 지구당과 분회활동 유럽당협 김강 당원은 지난 6월 독일 좌파당에서 젊은 여성정치인 카트야 키핑이 당수로 탄생되는 지도부 선출과정을 생생하게 전해온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며... file 2012-09-03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④ '적색소비자와 녹색노동자가 만나야 한다'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하는가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 이 물음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지역에서, 그리고 의회에서 실천해온 사람들이 만났다. 지난 8월 31일, 진... file 2012-09-03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④ 대구 수성주민광장 '결국 핵심은 사람이다' 대구 수성주민광장의 첫 느낌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점 공간 몇 군데를 다니면서 깨달은 것이지만 이런 느낌의 공간은 주민참여가 활발합... file 2012-0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