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쟁사업장에 유기농 농산물을 보내는 농업위원회(준)가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히트쳤던 산타노조 파업 지지논평을 발표한 청소년위원회(준) 뿐만 아니라, 며칠 전 전국위에서 인준된 건강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또한 일상적 실천과 정책생산 주체로서 활동하고 있다.

진보신당에서는 현재 십여 개의 부문위원회들이 만들어졌거나 준비 중에 있으며, 중요한 시기마다 여러 의제들을 제기하고 실천을 도모해왔다. 그런데 '무지개 정당'의 토대라 할 부문위원회들이 제대로 활동할 당적 시스템은 갖추어져 있는가? ‘페이퍼 당원’을 탈피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덜컥 ‘진보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추진위원’이 된 필자는, 그 이름도 찬란한 ‘무지개 정당’을 추구하는 우리 당의 부문위 활동이 왜 이다지도 미약할까 항상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몇날 며칠 고민하다 야심차게 부문위활성화를 위한 당시스템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했다. 돌아온 답은 “2009년에 똑같은 토론회를 했었는데 ......" 구구절절 당내에서 부문위가 어떤 흥망성쇠의 기로를 거쳐왔는지 쭈욱 이야기를 들었다. 좌절했다. 그러나 포기란 배추 셀 때나 있다는 말을 되뇌이며, 다시는 똑같은 토론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

20120917190530_9769.jpg ▲ 지난 12일, 진보신당 중앙당 회의실에서 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연속 기획토론 마지막 토론회, "무지개정당의 토대를 다진다"가 열렸다.


그 결과 지난 9월 12일 중앙당회의실에서 진보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연속 기획 토론회의 마지막 토론이 진행되었다. '무지개 정당'의 실질적 토대, 부문위원회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20120917192421_0915.jpg 발제 중인 김현우 녹색위원장

부문은 사회운동적 대중정당의 기초체력

“진보정당이 이미 풍부히 갖고 있는 부문활동 당원들의 존재는 마땅히 100% 활용해야 할 진보정당의 자산이며, 지역의 변혁과 부문의 변혁이 같이 갈 때 대안의 상과 대안의 세력은 완결성을 갖습니다. 그래서 부문은 사회운동적 대중정당의 기초체력에 해당됩니다. 당장 성과가 미미하더라도 당이 대안적 정치 블록으로 성장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회운동 정당에서 부문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김현우 녹색위원장의 발제와 함께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진보신당 창당 후, 부문위원회의 역할과 당내 위상은 시기별로 부침이 있었다. 총선 이후 부문위원회 합동회의에서는 부문활동의 중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부문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이루자는 다짐과 당내에서 일정한 책임과 권리를 가질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온 상황이다. 

“이렇게 좋은 인적 자산을 가진 부문을 보유한 진보정당은 없었고, 이렇게 적절하게 부문의 활동 의제들이 존재한 한국 사회의 시기도 없었습니다. 한참 잘 자랄 작물이 혹여 웃자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옛사람들은 ‘기우’라 불렀고, 자라고자 하는 작물에 물주기를 주저하여 생육을 망치는 일은 대개 ‘과오’라 부릅니다.” 

부문위원회는 당이 지향하는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당원들의 활동공간이면서 당의 정치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사업단위이다. 그동안 부문위원회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은 이러한 부문위의 기능 혹은 성격에 대한 당내 합의가 부족함으로 인해 기인한 바가 크다. 또한 당을 운영함에 있어 일상적인 사업집행과 점검, 조율이라는 운영 시스템의 부재에서 발생한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20120917192705_6814.jpg ▲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진보신당 심재옥 부대표.

내부운영은 자율적으로, 사업집행은 협력과 조정으로

“부문위원회가 제대로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려면, 다양한 가치들을 실현시키는 상상력을 꽃피우려면 조직적인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당적 기구를 어떻게 만들고 편재할 것인가 하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당이 부문의 일에 얼마나 개입하고 관여할 것인가 등등, 논의의 과제가 쌓여있습니다.”

두 번째 발제를 이어간 심재옥 부대표는, 부문위의 내부 구조와 운영, 의사결정은 자율적으로 보장하되 사업의 결정과 집행에서의 당적 개입은 협력과 조정이라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문위와 당 전체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집행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부문위와 당이 일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조와 통로, 이것은 부문위의 자율성과 당 집중성이라는 두 측면을 모두 살려가면서 긴장을 완화시키는 출발점이다. 

“조직적 위상으로는 전국위원회 산하이거나 대표단 산하에 두고 집행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무총국에 부문사업실을 두는 것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사업의 기획, 집행에서 일상적으로 당과 협의하고 조정하고 함께 추진함으로써 부문위의 자율적 성격에도 불구하고 당의 전체 계획과 방향 속에 복무되고 조율되어야 합니다. 예산 또한 마찬가지로 회계연도별 당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함께 결정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당 전체적으로 사업의 중복, 낭비, 빈 구석을 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정치를 일상화하기 위해서도 부문위 강화되어야

“전업정치인 중심의 진보정당은 정치공학적으로 타협하기 쉬워요. 생활정치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정당이 되려면 부문위원회가 제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각각의 부문들이 원심력을 갖고 자기 부문으로 치우치는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겠지만, 이 또한 단계를 밟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당협 말고는 당원들이 활동할 공간이 없어요. ‘나도 진보신당의 당원으로서 뭔가 하고 싶다’는 느낌과 욕구를 당이 받아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큰 담론, 막연한 수준에서 풀어놓는다면 아름답긴 하겠지만 하나마나한 얘기들이 오갔을 것이다. 두 사람의 발제에 이어, 과거의 시행착오를 어떻게 극복하고 부문위 활동을 제도적으로 정착-활성화할 것인가에 맞추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중앙당 실무자와 부문위원회와 대표단과 당원들이 함께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자리,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20120917192840_7552.jpg ▲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손은숙 조직실 국장과 나도원 문화예술위원장.


토론자로 나선 나도원 문예위 위원장은 그간의 부문위 합동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활동기금제, 부문선택제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중앙당 손은숙 조직실 국장은 부문선택제, 활동기금제에 대해 당헌 당규와 충돌하지 않게 운영할 수 있는 긍정적 대답을 내놓았다.

"부문활동선택제는 의무규정이 아니라 선택사항이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국위원회 등의 공식적 절차를 거쳐 인준을 받지 않은 준비위 수준의 부문위원회까지 선택을 할 수 있게 열어두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요? 

부문활동기금제의 경우는 부문위 가입 인원수에 따라 기금을 할당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단, 한 사람 한 사람이 당가입할 때마다 부문을 체크하는 방식은 당원관리프로그램에 과부하가 걸리거니와, 한 명밖에 없는 살림실의 업무량이 살인적으로 늘게 될 것입니다."

머리 맞대고 고민하여 만들어낸 방안들을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 이야기하다보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좀더 객관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듯하다. 현재 당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는 속에서 당장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이야기하면서도 궁극적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그리하여, 당원들의 부문운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알리기 위한 무지개 페스티발, 당규/당헌과 충돌하지 않으면서 현실적으로 당원들에게 무리가 덜한 '(가칭)무지개 사업기금'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가지를 치고 뻗어나갔다. 

20120917212422_3592.jpg ▲ 발언하고 있는 장혜옥 여성위원장. 이번 좌파정당 추진위 연속토론회 개근상을 받으셔야 한다는.

무지개정치와 노동정치는 상충하는가

"제출된 발제문들을 보니, 부문에 대한 고민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한 2009년 당시의 문제의식이 전-혀 실천되지도, 반성도 안된 채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우리 당의 어려운 형편에 비하면 부문은 오히려 성장하지 않았나요? 예전엔 서너 개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너도나도 나서고 있고 벌써 열 개를 훌쩍 넘었어요.

다만 양적인 것뿐만이 아니예요. 부문이건 무엇이건, 지금 당내 논의들이 '조직'에 치우쳐 있는 것 같아요. 정책, 대외협력, 조직, 이 세 가지 요소는 항상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요. 시기에 따라 어떤 것에 방점을 찍는지는 달라지고요.

예컨대 여성정책과 여성운동과 여성조직을 어떻게 잘 꿰고 엮어서 가장 진보적인 여성정책을 사회화할 것인가, 그게 우리의 과제죠. 대협활동의 역할인데요, 선거 때만 되면 아주 폭력적'으로 "외부단체들을 조직하라"는 주문이 떨어져요. 그거 굉장히 폭력적인 거예요. 평소에 일상의 활동 속에서 당사자 운동과 정책과 함께 잘 조율되고 결합되어야 하는 거거든요."

방청석에 앉아있던 장혜옥 여성위원장은 근래 당내 논의들이 조직에 치우쳐있다며 일상적으로 정책과 대외협력, 조직이 어우러져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아울러, 무지개정치라 할 때 노동자민중은 포괄되지 않는 듯한 논의가 오간다며 주체와 호명의 문제를 거론하면서 새로운 논의의 물꼬가 틔워졌다.

"무지개정치와 노동정치는 상충하나요? 노동을 강조한다고 하는 것이 무지개정치의 지향을 버리는 것이냐, 그건 아니라고 봐요. 이거, 본격적으로 꺼내놓고 대판 토론을 한 번 해봐야 되는 지점입니다. 어떻게 대등하게 긴장하고 상호침투하면서 성장할 것인가? 새로운 전망을 여는 논의가 될 수도 있어요." 

목 마른 자 우물 판다

모두들 당이 지향하는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단위로써 부문위 활동이 활성화되고 당의 근간이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러하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앞서 언급한대로 2009년에 이미 같은 주제의 토론회가 있었다는 사실은 한편으로는 희망적이고 또 한편으로는 매우 절망적이다. 당원들의 자발적인 목소리가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는 의미에서, 희망적이고 동어반복적인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다는 면에서는 절망적이다. 

이날 나온 구체적인 제안들은 이후 부문위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다듬어 대표단에게 전달될 것이다. 부문위의 시스템 정착에 관한 이야기는 당연히 당이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와 연결이 되는 문제이다. 그래서 무지개 정당에의 지향이 여전히 유효한데 희석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 또한 공존할 것이다. 이후 ‘대찬’ 토론을 해보자는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워낙 오랫동안 묵혀온 사안에 대한 토론이었던지라 이날 자리에서는 갖가지 성토들이 이어졌으나, 결론은 ‘목 마른 자가 우물 판다’는 것. 부문위 활동에 대해 당원들이 동의하고 활기찬 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활동을 보여주자는 아름다운 다짐과 함께 토론회를 마쳤다. 

[ 민정연 (좌파정당 추진위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카테고리 제목 발행일
진보뉴스 비상대책위,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22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준된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입니다. 며칠 전 부산과 울산에서 자결하신 노동자들... file 2012-12-26
진보뉴스 “미안합니다, 홀로 외로이 죽게 해서 미안합니다” 22일 저녁 부산 한진중공업 정문 앞에서 故 최강서 조합원의 넋을 기리는 추모집회가 열렸다. 근래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였지만 쌍용차와 콜트콜텍, 재능 등 장기... file 2012-12-26
진보뉴스 [정책위] 노동자 녹색정당, 3년의 계획 10년 전망 세우자 ‘노동자 녹색’ 정당의 ‘3년 계획, 10년 전망’을 세우자 - 정책위원회 “당의 성장 ‧ 발전을 위한 제언” 보고서 발표 진보신당 정책위원회가 “진보신당연대회의의 ... file 2012-12-21
지역소식 “지역의 재편, 지역거점 활동에서 시작된다” 지역거점 좌담회 속기록 민중의집, 도서관, 연구소, 북카페, 문화공간에 이르기까지- 풀뿌리 지역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간의 활동가들이 만났다. 지난달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 file 2012-12-20
진보뉴스 12월 19일, 기호 5번 김소연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 진보신당 당원동지 여러분,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이제 이틀후로 다가왔습니다. 다른 말씀에 앞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이번 대선에서... file 2012-12-17
진보뉴스 “안녕, 이재영” 이재영 前 정책위 의장 용미리 수목장에 잠들다 ▲ 15일 아침,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이재영 전 의장의 영결식이 시작되었다. 고인의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사진: 진보신당) 고인의 관 위로 진보신당 깃발... file 2012-12-16
진보뉴스 [추도사] 다시 암흑 속으로 - 이재영을 생각하며 이 글에서는 실례를 무릅쓰고, 故 이재영 전 정책위의장을 ‘이재영’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도록 하겠다. 추억 초창기 민주노동당에서 활동한 사람 치고 이재영 이... file 2012-12-14
진보뉴스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前 의장 별세 ▲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前 의장 생전의 모습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전(前) 의장이 오랜 암 투병 끝에 어젯밤 9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90년... file 2012-12-13
지역소식 김소연 노풍(勞風) 불어라! 밀양, 창원 이어 거제까지 지난 11일과 12일,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경남지역을 찾았다. 밀양과 창원에 이어 거제까지 김소연 후보의 궤적을 진보신당 경남도당 양솔규 당원(창원 성... file 2012-12-13
지역소식 [서울성북] 대형마트, 격주 일요일 문닫겠다 약속해놓고... 성북구 소재 대형마트들이 자율휴무라는 미명하에 평일휴무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다. 성북구는 지난 11월 15일 전국 차원의 자율휴무 합의(지역별 협의를 통한 ... file 2012-12-12
진보뉴스 “체감온도 -30℃ 철탑 위, 여기 사람이 있다” 10일 오전,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고공농성 노동자들을 살리는 '긴급행동'을 호소했다. 울산에서는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송전탑에 오른지 55일째, ... file 2012-12-10
진보뉴스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호소합니다! 김소연과 정치 희망버스에 함께 탑승해주세요!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호소합니다 ‘2012년 정치 희망버스’, 함께 대선투쟁에 나섭시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세상을 뒤엎는 노동자대통령 선거투... file 2012-11-29
진보뉴스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 선거운동 첫 행보 “삼성, 나와!” 현충원이나 국립묘지가 아니다. 용역과 사측이 철통같이 지키는 삼성본관 앞이다. 27일,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소연 노동자대통령 후보가 ‘삼성과의 전쟁’... file 2012-11-27
지금 현장은 30년 묵은 월성1호기,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 4차 탈핵희망버스 "고인(故人) 월성 1호기는 1982년 11월 21일 태어나 ..." 핵없는 세상을 상상하라! 지난 17일, 네 번째 탈핵희망버스가 출발했다. 올해로 30년 설계수명을 다한 ... file 2012-11-21
진보뉴스 국가대표 소수정당, 정치개혁을 말한다 - 녹색당/진보신당 공동정책토론회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대표 소수정당, 정치개혁을 논하다 지난 11월 15일 녹색당과 진보신당은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동정책토론... file 2012-11-20
진보뉴스 “내가 죽더라도 균도는 공동체 일원으로 살 수 있도록” 균도의 세상걷기 동행기 발달장애법 제정과 기초법 부양 의무제 폐지를 위한 균도 부자의 걷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세 차례를 두 발로 걸으며 세상을 만나온 아버지와 ... file 2012-11-16
지금 현장은 탈핵 선전전, 놀랍게 달라진 시민들의 반응 "핵(核), 탈출만이 답입니다!" 고리1호기에 이어, 월성에서도 30년 묵은 노후원전을 재가동하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집에 30년 넘도... file 2012-11-15
진보뉴스 박원순 시장님, SNS의 우물에서 나오십시오 박원순 시장님 저는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로써 인사드리는 이유는 지난 토요일(11월 10일) 시장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신... file 2012-11-13
지역소식 봉천동 철거, 생존과 공포의 경계 봉천 12-1 재개발구역, 박원순 서울시장이 철거를 막아냈다며 언론의 조명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던 곳입니다. 그 뒤, 서울시가 외면하던 사이 세입자 대책위원... file 2012-11-13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④ 소유자 중심 주택 정책 벗어나야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프레시안>이 공동기획으로 임대아파트 정책과 현실을 탐사보도합니다. 선거철이 다가올 때마다 후보들은 임대아파트 공약을 내놓습니다. 무... file 2012-11-08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③ 누구를 위한 임대주택인가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프레시안>이 공동기획한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 탐사보도 "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 "겨울이 두려운 주민들"에 이어 세 번째... file 2012-11-07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② 겨울이 두려운 주민들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프레시안>이 공동기획한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 탐사보도 "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에 이어 두 번째 기사입니다. 진보신당 ... file 2012-11-06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① 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프레시안>이 공동 탐사기획으로 현재 임대아파트 정책과 현실, 나아가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1990년대 초반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에게 안정... file 2012-11-05
나는 당원이다 나는 당원이다: 백일을 축하합니다 - 권영지 당원 19대 총선 당시 <정치신문 R>은 문화예술위를 주축으로 음악, 영화, 문학계에 숨어있는 당원들의 릴레이 선언을 실었습니다.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코너를 인... file 2012-10-23
진보뉴스 박원순 시장이 철거 막았던 봉천12-1 재개발구역, 지금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봉천 12-1 주택재개발 구역은 원래 422가구 1,117명이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던 동네입니다. 지난 6월 이 구역에 철거 공지가 떨어지고 '제... file 2012-10-17
지역소식 대전 충북, 해고노동자들 돕는 '희망식당' 주방장 변신! "정리해고없는 세상" 희망담아 밥 짓는다 전국 곳곳에 해고노동자들을 돕는 '희망식당'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상도동과 4월 상수동에 이어 청주에도 '... file 2012-10-16
진보뉴스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주세요!” ▲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김일웅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사진: 진보신당 서울시당) 오늘(12일), 김일웅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한... file 2012-10-12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③ 조본좌 “통진당사태, 혁신파에게도 책임 있다” 선거기간 진행됐던 100명의 청년당원을 만나다!는 새로운 청년학생위원회와 함께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조본좌로 알려진 조윤호당원을 만났습니다. <개념찬청춘>... file 2012-10-10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⑧ “거점공간은 서로 스며들면서 호감을 느끼는 곳” 부산 해운대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 '봄'은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 있습니다. 도시의 규모도 크고, 그만큼 문화적 수요가 높고 문화예술인들이 많기는 하지만 흩어져 있습니다. 상업시설... file 2012-10-09
진보뉴스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차별과 폭력’이다.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차별과 폭력’이다 이대영 권한대행의 학생인권조례 무력화를 규탄한다 대법원이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박명기... file 2012-10-01
진보뉴스 안철수의 멘토, 이헌재의 정체 안철수 원장이 출마선언을 했다. 옆에 보이는 인물들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구에 회자가 많이 된 인물이라면 단연 이헌재 전 장관일 것이다. 벌써부... file 2012-09-21
지역소식 평택, 매주 토요일 평택역 광장에서 쌍차 천막 지킨다 평택역 광장에는 5월 24일부터 쌍용차지부 천막이 세워져 있습니다. '쌍용차 문제해결 5대 요구 수용 촉구 100만인 서명'을 받는 중입니다. 진보신당 평택안성 당... file 2012-09-21
지역소식 경기 '침묵깨고 행동하라! 안산 SJM 문화제에 희망밥차 함께하다' "침묵을 깨고 행동하라 안산SJM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문화제" 가 지난 9월 14일(금), 안산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당은 불법적인 직장페쇄 철회... file 2012-09-20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② 종이봉투 '불안정사회 해결해야'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구교현선본에서는 청년당원 100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청년학생위원회가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당원들을... file 2012-09-18
진보뉴스 무지개정당의 토대를 다진다 - 새 좌파정당의 부문위원회 역량, 어떻게 키울까? 장기투쟁사업장에 유기농 농산물을 보내는 농업위원회(준)가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히트쳤던 산타노조 파업 지지논평을 발표한 청소년위원회(준) 뿐만 아니... file 2012-09-17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⑦ 공간에 얽매이지 말고 계속 확장해나가야 - 서울용산 종점수다방 황혜원 위원장 '종점수다방'이 있는 곳은 서울에서도 시골 같고 또 굉장히 보수적인 동네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동네를 떠나고 초등학생 수도 계속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 와중... file 2012-09-17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① 김다찬 - 친근한 조직이 됐으면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구교현선본에서는 청년당원 100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청년학생위원회가 만나지 못했던 진주와 같... file 2012-09-14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체제를 깨뜨리는 근본적 저항 이 글은 9/14일 개최된 “불안정노동자 정치대회”에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제출한 토론문입니다. “불안정노동자들의 정치 주체화가 중요하고, 불안정노동운... file 2012-09-14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왜 녹색이어야 하나 좌파정당추진위 네 번째 토론회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에 많은 당원들이 관심을 갖고 영상이나 속기록을 요청했던 바 있습니다.... file 2012-09-13
지역소식 장태수 의정일기② 해외연수, 거부 아닌 좋은 연수 고민 의회 전체의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이 고민스럽다 진보정치가 지금처럼 어수선할 때, 기초의회에서 진보정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적잖게 곤혹스러... file 2012-09-13
진보뉴스 태일이네, '두 개의 문' '어머니' 다큐감독들의 토크콘서트 연다 - 인디프레소 오시는 길 - ▲ '짠물나는 영화이야기' 토크콘서트장 <인디프레소> 오시는 길 <두 개의 문>의 김일란․홍지유, <어머니>의 태준식 감독의 토크 ... file 2012-09-12
나는 당원이다 나는 당원이다: 안녕! 유일한 친구, 박정근 19대 총선 당시 <정치신문 R>은 문화예술위를 주축으로 음악, 영화, 문학계에 숨어있는 당원들의 릴레이 선언을 실었습니다.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코너를 인... file 2012-09-12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⑥ 다시 '무지개정당'을 말한다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______정당이어야 한다" 저 빈칸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다만 '노동자 중심' 뿐만은 아니었다. 2008년, 다양한 사회운동/인권운동의 가... file 2012-09-10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⑥ '여기 오는 아이들 이름은 다 외우고 있어요'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 김은자 당원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에서 김은자 당원, 인터뷰 내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말을 겁니다. 평일 오후 두 시에도 아이들과 부모... file 2012-09-10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⑤ 새로운 노동자정치세력화, 어떻게 할 것인가? 진보신당 좌파정당추진위는 8-9월에 걸쳐 진보좌파정당의 상과 그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연속 기획토론회를 열고 있습니다. 좌파정당추진위 노동정치팀에서 주최... file 2012-09-07
진보뉴스 [당원기고] 삼포세대에 비정규직, '백수'가 바라는 대통령 [편집자주] 아래는 박대진 당원이 투고한 글입니다. 앞으로 당원들께서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당 활동을 알리거나 당 전체의 고민을 깊게 해줄 글을 기고해주시... file 2012-09-04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⑤ '2-3년은 있어야 뭐가 되도 된다' 서울중랑 민중의 집 박수영 사무국장 2010년 10월 중랑당협이 결의하여 만든 민중의 집. 하지만 곧 이어 터진 ‘독자-통합 논쟁’ 때문에 많은 활동가와 당원들이 당을 떠난 후 박수영 당원이 혼자서 고... file 2012-09-04
진보뉴스 좌파당 체험기② 좌파당의 기초조직, 지구당과 분회활동 유럽당협 김강 당원은 지난 6월 독일 좌파당에서 젊은 여성정치인 카트야 키핑이 당수로 탄생되는 지도부 선출과정을 생생하게 전해온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며... file 2012-09-03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④ '적색소비자와 녹색노동자가 만나야 한다'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하는가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 이 물음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지역에서, 그리고 의회에서 실천해온 사람들이 만났다. 지난 8월 31일, 진... file 2012-09-03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④ 대구 수성주민광장 '결국 핵심은 사람이다' 대구 수성주민광장의 첫 느낌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점 공간 몇 군데를 다니면서 깨달은 것이지만 이런 느낌의 공간은 주민참여가 활발합... file 2012-0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