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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당은 지금] 백년 정당과 진보정치 재건의 출발점

posted Nov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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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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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진보신당은 지금 재창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창당을 준비하는 주요 기구는 지난 3월 9일 3기 1차 전국위원회에서 설치된 당대회준비위원회입니다. 당대회준비위원회에는 3개의 소위원회가 있는데, 각각 강령, 당헌당규, 장기성장전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소위원회의 논의 내용과 고민은 각각의 소위원회 위원장님들이 자세히 설명을 드렸으니 제가 따로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큰 틀에서 재창당의 의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임시정당 상태 이제 그만
 
093341504a9e5d614a8bea1009275a89_9GGTZTL2SVAMtaL5Z2J8kGmDQTSITI.jpg ▲ 진보신당 이용길 대표
지난 5기 대표단선거 때 저는 당원들을 만나며 이제 임시정당은 그만하고 백년정당을 만들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진보의 재구성을 목표로 삼았던 진보신당의 창당정신으로 보면 어쩌면 임시정당은 우리 스스로 각오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을 돌이켜 보면 안타깝게도 진보의 재구성을 위한 역동적 노력보다는 당을 정치적 중간 경유지 정도로 사고하고, 당으로서 해야 하는 기본적인 사업도 방치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 결과 당의 기반은 부실해졌으며, 이는 다시 당의 정치력을 약화시켜 임시정당 상태를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당의 기초와 미래와 불안한 상태를 이제 끝내야 합니다.
  
진보신당을 튼튼히 하는 것은 힘있는 진보정치 재건의 출발점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임시정당 상태의 종식은 당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에 기반해 기본 사업을 충실히 하는 튼튼한 정당이 되자는 것이지 아예 외부세력과 진보정치의 위기에 눈을 감고 우리끼리 잘해보자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진보신당을 튼튼히 함으로서 진보정치 재건에 좀 더 적극적이고 힘이 되는 주체로 나서고자 하는 것입니다. 당의 기반이 부실하면 당이 추진하는 진보정치 재건도 기반이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진보정치를 새롭게 재건하고 이 과정에서 노동자-민중에게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진보정치를 재편하기 위해서라도 진보신당을 튼튼하게 가꾸는 일은 중요합니다. 이렇게 진보신당을 튼튼하게 가꾸면서 뜻을 함께하는 외부의 개인 및 세력과 적극적으로 진보정치의 혁신과 재건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과거 패배주의에 휩싸여 막연히 당의 운명을 외부에 의탁하는 사고와 분명하게 구별되는, 훨씬 힘있고 적극적이며 현실적인 방향으로 진보정치 재건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임시정당 상태를 마무리 짓고, 새롭게 당의 기반을 확고히 하며, 진보정치 재건의 힘찬 출발 과정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재창당 과정입니다. 우리는 재창당을 통해 당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진보정치 재건에 나설 것입니다.
  
재창당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재창당 자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반쪽 재창당일 수밖에 없습니다. 재창당은 최소 앞으로 10년간의 당의 기틀을 잡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필요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몇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당명, 강령, 당헌당규, 장기전략 등 재창당의 핵심 내용을 논의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현재 당명 공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령, 당헌당규, 장기성장전략도 대략적인 초안이 마련되는 대로 이를 공개하고 당원 여러분의 의견을 구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 적극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초 전국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확정하면 6월 당대회 전까지 지역별 순회 토론회가 개최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당명의 경우 어떤 형식으로든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 결정하겠습니다.
 
둘째, 재창당을 계기로 당협, 시도당, 부문위 등 각자 활동하고 계신 당조직의 장기성장계획을 폭넓은 논의를 통해 수립해 주십시오. 이것은 당원 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부탁이기도 하지만 해당 조직에서 활동하고 계신 당직자 동지들에게 드리는 부탁입니다. 재창당을 통해 당의 전망을 만들어가는 것과 함께 각급 당조직도 스스로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후 당 활동의 나침반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6월 23일로 예정된 재창당대회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당대회는 그동안 논의되어온 새로운 당의 전망을 공유하고 선포하는 자리입니다. 이 의미에 충실하게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함께 새로운 희망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 이용길 (진보신당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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