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론은 원론일 뿐?


정치는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 적어도 진보정치가 인정을 받아 온 것은 바로 이 정치의 본연을 지키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10여 년 전부터 우리는 무상의료와 무상교육, 그리고 보편적 복지를 주장해왔다. 처음 이러한 가치와 비전이 제시되었을 때, 기존 정당과 정치인들은 우리를 비웃었다.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했고, 그들은 우리를 이상주의자라고 깎아 내렸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2012년 한국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서 다투어 내놓은 정책만으로 볼 때, 이제 좌우의 구분이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 비록 각양각색의 색깔로 분칠이 되어 있으나, 그 저류에 흐르는 기본적 맥락은 이미 10여 년 전에 우리가 제시한 것들로 채워져 있다.

 

선거는 그 가치와 비전을 선택받는 순간이다. 정당 혹은 정치인이 미래를 상상하고 그려낸 조감도 중에 어떤 것이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해 선호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조감도를 그린 자에게 건설의 책임까지 맡기는 것, 이것이 선거다.

 

그러므로 선거에 임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은 공히 자신의 계획 속에 담긴 가치와 비전을 그대로 드러내놓고 유권자들에게 판단을 맡겨야 한다. 이것이 정책선거이고, 책임정치다. 그러나 이러한 상식적 구조는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는다. 진보신당을 이상주의라고 비아냥거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이상적 정치와 선거를 이야기하는 것은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인 것으로 치부된다.


20120406151201_3890.jpg ▲ 흙탕물 정치판에서 꿋꿋이 진보신당 정책을 알리는 김한주 후보

 

가치와 비전, 정책이 빠져나간 자리에 상호비방, 흑색선전과 감성정치가 들어선다. 그 대표적인 예를 거제시 선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누리당 진성진 후보와 무소속 김한표 후보의 공방전이 그것이다.

 

흙탕물 싸움이 되어 가는 선거판


3
 22일 선대위 발족식에서, 새누리당 진성진 후보는 이번 선거전을 국가적 아젠다로 승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물론 이러한 장담은 불과 한나절을 가지 못했는데,바로 그날 저녁 진성진 후보는 문자를 돌려 국회의원 한 명 없는 꼬마정당이라고 진보신당을 거론했다.

 

아마 여기서 끝났으면 별 일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보신당은 굳이 진성진 후보가 재론을 하지 않더라도 국회의원 한 명 없는 꼬마정당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성진 후보는 진보신당만 건드린 것이 아니라 김한표 후보까지 건드렸다. “구시대 인물 무소속 김한표 후보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는 취지의 문자를 날린 것이다.

 

김한표 후보는 바로 다음날 기자회견에서 진성진 후보에게 항의하면서 이번 선거가 비겁한 술수가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이 되길 원하지 않으며,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었다.

 

며칠 뒤인 3 27일 김한표 후보는 고가의 골프 회원권 3개를 소유한 27억 자산가가 서민인가?”라면서 진성진 후보를 공격했다. 진성진 후보는 즉각 반격했다. “뇌물 수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 “소위 삼각 치정관계 귀싸대기 사건’”, “땀 흘리지 않고 사는 구시대 정치인이라면서, 진성진 후보는 김한표 후보의 비위 전력과 정치 한량으로서의 처지를 조소했다.

 

김한표 후보는 이틀 뒤인 29, 진성진 후보가 자신의 전력을 끄집어 낸 것에 대해 검사출신 변호사인 여당 후보가 막말, 탈법으로 선거를 끌어가도 되는 것인가라며, 진흙탕 싸움의 원인을 진성진 후보에게 돌렸다. 그러자 진성진 후보는 난장판의 원인을 다른 후보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기본적인 양심의 문제라고 되받았다.

 

30일 있었던 경남 mbc 생방송 토론회에서도 서로 비난공방을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두 사람은, 결국 4 3일 진성진 후보가 선관위에 허위사실 유포로 김한표 후보를 고발하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김한표 후보는 이에 대해 자잘한 네거티브 공세라며 일축하고 있는 상태다. 

 

새누리당은 철새 경유지?


더 웃기는 현상은 두 후보를 둘러싼 지지층의 움직임이다
. 진성진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현직 의원 측과 상당한 신경전이 있었고, 그 와중에 현직과 가까운 새누리당 인사들이 진성진 후보에게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문제는 공식적으로 선거가 시작된 후에도 양측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

 

잠복되어 있던 분란의 불씨가 드디어 불길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4 4,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1명과 시의원 4명이 집단으로 탈당하면서, 김한표 지지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탈당이 새누리당에 대한 애정이 변한 때문이 아니라 총선 후보자와의 정견 차이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소속 단일후보 김한표 후보가 시민의 대표이니만큼, 시민의 뜻을 받들어 김한표 당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당혹한 새누리당 경남선대위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이들의 행위는 새누리당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이고 거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규정하면서, “구태 정치, 철새 정치인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새누리당은 이들의 재입당을 결단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더 급하게 된 것은 진성진 후보측이다. 진성진 후보 선대위는 긴급히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공천을 받아 선출직을 득한 신분으로서는 가히 당에 대한 배신이라며 탈당 후 김한표 지지를 선언한 새누리당 출신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난했다. 또한 부정비리 범죄 경력이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당선이 되더라도 공심위 심의기준에 의하여 도덕성 부분이 엄격 적용되기 때문에 입당이 될 수 없다며 도당의 입장을 반복했다.

 

정책은 간 곳이 없고...


인류 역사상 
3대 구경거리 중 하나가 싸움 구경이다. 그런데 이러한 진흙탕 싸움은 결과적으로 싸움 구경에 말려 정책에 대한 관심을 없애게 된다는데 문제가 있다. 물론 세 후보 공히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하겠다는 선언을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정책선거 기조를 가져가고 있는 후보는 보다시피 김한주 후보가 유일하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진성진 후보와 김한표 후보는 이렇다 할 정책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20406151029_2823.jpg ▲ 진보신당 정책을 카피한 듯한 공약을 들고 선거운동을 벌이는 새누리당 진성진 후보측 (출처 : 한남일보)

 

예를 들어 진성진 후보의 경우, 새누리당의 정책이 후보 본인의 정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외부로 드러나고 있는 정책의 수준은 기껏해야 진보신당의 정책을 카피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무소속 후보인 김한표 후보의 경우 역시 진성진 후보와 별다른 차이 없이 지역 현안을 나열하는 수준에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유권자들이 각 후보의 정책이 무엇인지를 일일이 찾아서 확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선거운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선거운동을 통해 후보들은 자신의 정책을 알리고 자신의 정책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설득해야 한다.그런데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이 과정이 그렇게 녹록한 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할 시간은 거의 없고,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가 어렵다.

 

어려운 과정일지라도 그것이 해야 할 것이라면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래서 김한주 후보와 선대본의 사람들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진흙탕 싸움질이 벌어지는 통에 사람들은 누가 뭐라고 했다더라, 누가 누구한테 붙었다더라 정도의 사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뿐 정책에는 아예 눈도 돌리지 않는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난장판이 흘러가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싸움이 이어질수록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그 인식 속에 김한주 후보 역시 그 놈 중 하나로 편입되어 버린다. 이 과정이 계속됨에 따라 정책 경쟁은 공허한 이상이 되고, 누가 싸움판에서 큰 거 한 방 먹이느냐에 대한 관심으로 선거판은 흘러간다.

 

진보정치의 고통이 여기 있다. 어쩌면 10여 년이 지난 후, 우리는 보수정당들이 오늘 우리의 정책과 공약을 자신들의 것인 냥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10년 후의 유권자들이 오늘의 우리를 기억하면서, 우리의 이야기가 옳았다고 판단해 주거나, 우리에게 표를 줄 확률도 그리 높지 않다. 10년 전의 우리를 기억하는 오늘의 유권자들이 그리 많지 않으며, 10년 전의 이야기가 옳았다고 해서 오늘 우리에게 표를 줄 유권자들도 그리 많지 않듯이.

 

가야할 길은 가야 할 수밖에


그러나 누군가는 또다시 미래의 가치와 비전을 정치라는 경쟁의 장으로 끌어들여야 하며
, 말초적 자극으로 관심을 끌기보다는 정책과 공약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거제시에서 김한주 후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는 것은, 결국 진보정치가 업고 가야할 숙명이고, 진보신당이 바닥에서 기어야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토록 어려운 일을, 그 지난한 세월 동안 붙들고 있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저 어리석고 우직한 자들이, 아무도 생각지 않았던 곳에 길을 만들고, 누구도 가려하지 않았던 그 길을 걸어, 끝내 그 길이 가야만 했던 길임을 증명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참담한 한국의 정치판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한 것이 아닐까? 거제의 김한주 후보가 지금 그 길을 가고 있는 중이다.

[ 윤현식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카테고리 제목 발행일
지금 현장은 양윤모 선생 만나러 가는 길/ 이덕우 짧은 면회가 끝나고 스피커가 꺼졌습니다. 아크릴판 사이로 손을 맞대고 체온을 나누었습니다. 일어서 감방으로 향하는 양선생을 보다 아크릴판을 치고 말았습니... file 2012-03-17
진보뉴스 양대노총 공공노조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정책협약 열려 오늘 14일 진보신당 중앙당사에서 '올바른 공공부문 개혁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진보신당-양대노총 공공부분 노동조합 19대 국회의원 총선 정책협약식'... file 2012-03-14
진보뉴스 암과 싸우고 있는 이재영 동지를 도와주십시오 20년간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정책개발에 삶을 바쳐온 이재영 (전)정책위 의장이 현재 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재영 (전)의장은 민중당부터 진보정치연합, ... file 2012-04-13
진보뉴스 안철수의 멘토, 이헌재의 정체 안철수 원장이 출마선언을 했다. 옆에 보이는 인물들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구에 회자가 많이 된 인물이라면 단연 이헌재 전 장관일 것이다. 벌써부... file 2012-09-21
진보뉴스 아직도 잠들지 못하는 남도 67주기 4.3 항쟁 추념식 참가기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부는데 제주로 전날 제주공항 항공편이 결항되었다는 연락을 제주도당에서 받은 터라 새벽부터 비... file 2015-04-07
지역소식 쌍용차, 3년 7개월만에 무급자 등 500여명 공장복귀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454명과 징계소송 승소자 12명, 징계로 인한 정직자 23명 등 489명이 5일 공장에 복귀했다. 무급휴직자 등은 자가용과 통근버스를 이용해 ... file 2013-03-05
진보뉴스 쌍용자동차 되돌아보기. 쌍용자동차는 쌍용그룹이 아니다. 지금이야 현대자동차가 현대그룹이 아니고, 르노삼성이 삼성그룹이 아닌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 file 2015-03-24
지금 현장은 시민공용계단, 건축주에게 도로로 내 준 거제시는 ‘특혜의혹’ 해소하라 옥포1동 혜성비치맨션 비버리힐스 2차 아파트 사이 사실상 ‘맹지’(타 지번으로 둘러싸여 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없는 토지)나 다름없었던 옥포동 555-14번지 1... file 2015-04-02
진보뉴스 소금이 없는 바다를 상상해보셨나요? 진보신당의 한 당원이 자발적으로 만든 웹자보가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은 3%의 소금 때문입니다. 3%의 진보신당이 세... file 2012-03-15
특집/기획 세월호 특집 ‘사회를 다시 만들자’ 노동당 제안의 의미 "노동당의 제안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뭔가를 새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알면서도 외면했던 것, 해야 함에도 주저했던 것들에 대한 반성과 실천을 이야기하는 ... file 2014-08-26
지역소식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시골살이, 장수 농민의 집에서 시작합니다 인구 2만도 안되는 작은 시골동네인 전북 장수에서 준비하고 있다. 바로, 농촌형 민중의집인 '장수 농민의 집'이다. 세상을 바꾸지 않는 이상, 시골살이도 무릉도... file 2013-01-02
진보뉴스 선거토론회 관전평① 3인3色, 우리의 색깔과 얼굴이다 5기 당대표단 선거와 관련, 대표 후보들 간의 1차 토론회 실황을 인터넷으로 시청했다. 각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주요 쟁점들에 대해... file 2013-01-21
진보뉴스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 토론회, 생중계로 진행돼 19대 총선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토론회가 5월 18일 금요일 중앙당사에서 진행됐다. 이는 대표단 순회 평가 토론 등이 진행되기 전에 중앙... file 2012-05-21
진보뉴스 서울시와 경찰, 정당연설회까지 방해 서울시와 경찰의 희망광장에 대한 대응이 도를 넘고 있다. 3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는 희망광장 참가자들에게 <서울광장내 무단 시설물, 적치물 철... file 2012-03-22
지역소식 서울시당 총선평가 토론회 4시간에 걸쳐 갑론을박 지난 5월 17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총선 평가 및 향후 전망에 관한 토론회, "진보신당, 무엇을 평가하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개최했... file 2012-05-23
지역소식 서울시당 “나는 왜? 진보신당은 어떻게?” 신입당원 모임 열려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꼼수보다 진보신당팟캐스트가 더 좋은 사람, 쌍차 대한문 농성장에서 당 부대표가 연행되는 것을 보고 입당한 사람, 진보신당을 유... file 2013-05-14
진보뉴스 서울시당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진보신당 서울시당, 지하철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며칠 사이에 2,372명 서명, "폭발적 반응에 놀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별관(... file 2012-04-30
지역소식 서울시당 '당의 전망과 비전이 나와야' 간담회가 진행되던 도중 한 당원은 "당원들이 당의 방향에 대해 입장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긴 하나 좀 답답한 때가 많다. 당비를 올리라면 올리겠는데, 당에서 비... file 2012-05-25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③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과제는?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서울지역 노동정치운동의 재구성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4차례로 구성했다. 서울지역 노동 이슈 중 논쟁적이거나 평가가 필요한 것들을 주제... file 2012-08-14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② 서울시 노동복지센터 바로 세우려면? 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file 2012-08-02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① 노동‧생활‧정치가 함께 가야 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file 2012-07-25
진보뉴스 서울광장집회, 한미FTA 비준 무효 물대포에 항의하다 지난 23일 서울광장 집회에서 '한미FTA비준 무효' 집회에서 참가한 시민들은 한나라당의 '국회날치기 통과'에 항의하였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경찰은 ... file 2011-11-24
지역소식 서울 서남권 당협 명랑운동회 사진스케치 서울 서남권 당협, 구로/금천/동작/영등포/양천 다섯 당협이 뭉쳐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과연 평범한 체육대회를 거부하는 '명랑한 운동회'였다. 이날 운동회... file 2013-05-30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왜 녹색이어야 하나 좌파정당추진위 네 번째 토론회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에 많은 당원들이 관심을 갖고 영상이나 속기록을 요청했던 바 있습니다.... file 2012-09-13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창당준비위원회 등록 진보신당 중앙당은 18일 ‘진보신당연대회의창당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새로이 창준위 등록을 한다. 이번 제 19대 총선에서 정당득표 2%를 넘지 못하여 선관위 ... file 2012-04-18
진보뉴스 새로나기인가 오른쪽으로 가기인가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 보고서가 18일에 제출됐다. 나는 비록 진보신당의 당직자이지만 통합진보당 사태를 진보진영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시해오던 터라 ... file 2002-06-20
진보뉴스 새누리당, 정책은 진보신당 게 좋은가봐요?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경남 거제)를 ‘꼬마당 후보’라고 모욕적 언사를 날리던 새누리당 진정진 후보 측이 정작 진보신당 공약을 따라한 공약들을 들고 선거운동... file 2012-04-01
지역소식 상식을 뛰어넘는 진보신당 구로 후보들 강정, 핵발전 등 현안에 대한 직접 행동이 곧 선거운동 - 서울 구로 갑 구로 당협 당원 수는 200명이 채 안 된다. 그들이 지금 강상구 후보와 심재옥 후보... file 2012-04-06
지금 현장은 삼척에서 영덕까지 탈핵희망버스 '핵발전소 절대 안돼!' 갈매기가 날고 아이들이 뛰어다녔습니다. 몰아치는 파도 아래에는 더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을 것이며, 우리가 가고 없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지속... file 2012-07-17
지역소식 삼성을 이긴 김한주, 거제 야권단일후보 확정 진보신당의 김한주 변호사(44. 민변 노동위원, 변호사)가 거제 지역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되었다. 거제 지역은 지역 자체의 합의에 따라, 진보신당과 민주통합... file 2012-03-19
진보뉴스 삼성을 생각한다 - 백혈병 진실 그려낸 만화책 두 권의 출간에 부쳐 이것은 이건희가 무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대단한 이유로 특별사면된 직후에 대한 기억이다. ▲ 삼성 이건희 회장은 비자금 파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file 2012-05-24
진보뉴스 삼성없는 세상을 꿈꾼다! 탈삼성 독립만세! 진보신당은 2월 29일 오후 삼성본사 부근에서 삼일절을 앞두고 “탈삼성 新독립만세” 행사를 진행했다. 한 세기 전 일제의 침략에 맞서 독립만세를 불렀다면, 20... file 2012-03-03
진보뉴스 사회당과의 통합, 93%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진보좌파대통합의 1단계인 진보신당(대표 홍세화)과 사회당(대표 안효상)의 합당이 양당 대회에서 각각 결정됐다. 진보신당은 19일 서울 흑석동 원불교회관에서... file 2012-02-20
진보뉴스 사회당 진보신당 통합 당대회 현장 지난 10여년간 진행되온 진보정당 운동의 두 흐름이 하나로 합쳐졌다. 사회당과 진보신당은 3월 4일 서울 흑석동 원불교 회관에서 통합 당대회를 개최했다. 양 ... file 2012-03-04
진보뉴스 빠리에서 호치민까지 '재외국민 투표도 진보신당' 재외국민 투표에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한 진보신당 지지자들의 톡톡 튀는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유럽에 거주하는 진보신당 지지자들은 “진보신당 일 낸다 ... file 2012-04-01
진보뉴스 빗속을 뚫고 젊음의 힘으로 '16번'! 4월 10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부터 청년당원들이 모여 선거 전날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빨간 우비를 입은 채로 빗속을 뚫고, 투명 우산에 “16”... file 2012-04-11
진보뉴스 비상대책위,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22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준된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입니다. 며칠 전 부산과 울산에서 자결하신 노동자들... file 2012-12-26
진보뉴스 비례 1번 김순자, 비례 2번 홍세화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비례대표 1번은 청소노동자인 김순자 울산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장으로 결정됐다. 이전에 대표단 회의에서 김순자 후보를 1순위로 지... 2012-03-16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체제를 깨뜨리는 근본적 저항 이 글은 9/14일 개최된 “불안정노동자 정치대회”에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제출한 토론문입니다. “불안정노동자들의 정치 주체화가 중요하고, 불안정노동운... file 2012-09-14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자정치대회를 통한 정치세력화를 * 편집자 주 : 이 글은 9월 14일 열리는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창립 10주년 맞이 정치대회를 알리는 글로 정치대회 조직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김선아 부대표를 비... file 2012-08-06
지역소식 북한산 코앞에 짓다 만 초호화콘도 흉물로 방치돼 북한산국립공원 앞에 들어설 예정이던 초호화콘도 '더파인트리' 공사가 중단됐다. 각종 특혜와 비리의혹, 마구잡이 공사 강행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해오다 결국 ... file 2013-02-20
지역소식 부산시당 '한진 노동자들 삼계탕 먹고 힘내요~!' 더울 땐? "함께 닭 먹고 힘내는 게 연대!" 영도 한진중공업 조선소 앞에서 삼계탕 잔치가 벌어졌다. 진보신당 부산시당이 25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과 함께 '삼계... file 2012-07-26
지역소식 부산시당 '구체적 현실적인 실천 통해 당 역량 강화를' “새로운 정당건설과 관련하여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기조 위에서, 당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당협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10·18 이전에 온전한... file 2012-05-29
지역소식 부부가 함께 세상을 바꿔요, 김기홍 후보 평택갑의 김기홍 후보는 비례대표 3번인 녹색후보 이명희의 남편으로 부부 국회의원 후보라는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평택갑은 비교적 보수적인 지역으로... file 2012-04-10
지금 노동당 부대표 후보 5인 흥미진진한 토론, 경선 실감난다 진보신당 차기 대표단 선거가 이제 후반으로 치닫고 있다. 22일(화) 인문사회서점 '레드북스'에서 정현정 부총장의 사회로 부대표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전날 제... file 2013-01-23
지역소식 봉천동 철거, 생존과 공포의 경계 봉천 12-1 재개발구역, 박원순 서울시장이 철거를 막아냈다며 언론의 조명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던 곳입니다. 그 뒤, 서울시가 외면하던 사이 세입자 대책위원... file 2012-11-13
진보뉴스 봉준호 감독, 체코대사관에서 16번 찍겠다 “체코 대사관에서 투표하겠다. 16번 진보신당에 정당투표를 하겠다.” 27일 오후 4시 44분 먼 곳에서 진보신당 지지 의사를 밝혀온 사람이 있다. 영화감독 봉준... file 2012-03-27
진보뉴스 보수정당 대권주자들의 좌클릭, 진보정당은? 각 세력의 대권후보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총선 때와 비슷한 경향이 대권주자들에게서도 확인된다. 정책적 측면에서의 좌편향이 바로 그것이다. 이... file 2012-07-06
지역소식 변영주와 함께한 2차 콘서트 유세 성황리에 진행돼 지난 4월 6일(금) 저녁 7시, 이수역 13번 출구 앞에서 홍세화와 함께 하는 길거리 콘서트 식 유세, <만사소통> 2탄이 열렸다. 지난 30일 70mm의 비가 내리는 악천... file 2012-04-09
진보뉴스 변영주, 우희종 진보신당 지지선언 영화란 두 시간 남짓의 위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진보신당의 비례후보는 우리의 삶에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준비된 시나리오입니다. 진보신당이 이번 총선... file 2012-03-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