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에서 김은자 당원, 인터뷰 내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말을 겁니다. 평일 오후 두 시에도 아이들과 부모들이 북적거리고, 그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말을 거는 앞치마를 입은 활동가가 있으며, 그 활동가의 입에서 '진보신당'이 대수롭지 않게 나오는 공간. 이 공간이 활동가에게 다시 큰 활력이 되도록 분발해야 할 것은 다시, 당이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진보신당의 활동가들은 지역에서 주민들 속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민중의 집, 지역연구소, 도서관, 까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 거점’ 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거점사업단은 각 거점 공간의 목적과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고 거점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앞으로 건설되는 거점공간을 내용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전국 약 15곳의 거점 공간 책임자들과의 심층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여섯 번째로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에서 활동하고 계신 김은자 당원님을 만났습니다.
 



“여기 오는 아이들 이름은 다 외우고 있어요.” 
[진보신당 지역거점 순회 심층 인터뷰6]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 김은자 당원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는 2009년 만들어졌습니다. <햇빛따라>가 있는 곳이 대구에서도 대표적으로 ‘못 사는 동네’라서 그렇기도 하고 도서관의 장점이기도 하겠지만 ‘햇빛따라’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실, 영화상영회, 이야기극장, 도서관에서 1박2일, 문화공연, 독서공연 등의 각종 프로그램에는 광고를 별로 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온다고 합니다. 

문자만 한 번 뿌려도 100명쯤은 거뜬하게 모인다는 동네 도서관의 힘.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동네의 특성 같은 것 말고도 도서관을 운영하는 활동가의 노력이 크게 배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내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오랜 만이네.” “밥은 먹었어?”하면서 말을 거시는 김은자 당원은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 이름을 죄다 외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20120911172815_4957.jpg ▲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 독서체험 프로그램 (사진: 햇빛따라)

김은자 당원은 한 달에 몇 명 쯤 오느냐는 질문에 ‘600명 정도’라는 대답하기도 하셨는데 이내 매달 도서관 방문 현황 자료를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연락처와 이름을 받고, 3개월에 한 번씩 소식지를 보내며, 소식지에는 시사적인 문제와 관련한 칼럼을 꼭 넣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니 그 꼼꼼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상적인 건 이 뿐이 아니었습니다. 그 많은 프로그램의 기획, 수강자 모집 같은 것을 김은자 당원 혼자서 다 한다는 게 놀라웠고, 공공근로하시는 분을 구청에 요구해서 도서관에서 일하시도록 한 점이나 미장원에서 앞머리 자른 돈을 따로 모아서 후원하도록 만든 것 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거점공간과 가장 다른 점은 김은자 당원이 ‘앞치마’를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입고 있고 자원봉사자들도 입고 계셔요. 처음 여기 온 사람들은 누구한테 말을 걸어야 할 지 모르는데 아무래도 앞치마를 입고 있으면 바로 알아보세요. 이런 표시를 하는 건 오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김은자 당원은 이런 점들이 당과 다른 점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당에서 상근할 때는 오는 사람 신경 안 썼는데 도서관에서는 한 명 한 명 신경 써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당에서 상근할 때와 다른 점은 또 있었습니다. 도서관이 꽤 넓은데 여길 날마다 닦는답니다. 사무실은 일주일에 한번 씩만 청소해도 깨끗하지만, 이런 곳은 매일 청소해야 깨끗하다고 하십니다. 

“도서관은 무조건 깨끗해야 해요. 밝고 깨끗하고, 그게 중요해요.”

<햇빛따라>에서는 당원들의 역할도 작지 않습니다. 서구 당원은 45명에 불과해서 아주 적은 편인데, 도서관 회원을 하면서 회비도 내고 큰 일 있을 때는 열심히 참여해서 도와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10명 정도는 도서관을 이용하고 당원 모임도 한다니 당원규모에 비하면 큰 편입니다. 

20120911172954_1965.jpg ▲ <햇빛따라>에서 열린 공연 모습 (사진: 햇빛따라)

<햇빛따라>에서는 활동가들이 진보신당을 많이 드러내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김은자 당원은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저를 진보신당 부대표라고 소개하셨습니다. 당과 상관없이 혹은 당과 연관이 있다는 걸 감추고 일해야 지역에서 그나마 일이 된다는 보통의 생각과는 다른 장면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당을 소개하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어려운 점에 대해 물었습니다. 

도서관이 당 보다 힘들다고 합니다. 당에서 상근할 때에 비해 만나는 사람도 비약적으로 늘고 일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의외입니다. 일이 힘들어서 힘든 게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일상적으로 공유하는 사람이 없는 게 외롭고 힘들어요. 주민운동과 진보정치를 접목시키는 고민을 함께 할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외로움이죠.”

게다가 도서관을 하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게 아니었는데 도서관만 하고 있는 것 같아 공허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지역거점에서 활동하고 계신 활동가들의 ‘공허함’의 책임은 당에게도 있습니다. 


당은 의회 모니터링 안하나 "도서관 오는 아줌마들 다 끌고 갈 수도 있는데"

당에 대해 할 말이 많으셨습니다. 우선 당에 대해 기대가 별로 없다고 하십니다. 힘든 사정은 알지만 뭐 한 가지라도 일관되게 밀어 붙이는 게 없는 점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당 차원에서 의회모니터링 같은 것이라도 지속적으로 조직하면 “도서관 오는 아줌마들 다 끌고 갈 수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도서관은 잘 되는 데 당 활동은 침체되어 있는 상황, 당과 도서관이 잘 연결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는 건 여러모로 안 좋습니다. 이럴 경우 지역거점은 당 활동과 관계없게 될 가능성이 크고 애초에 지역거점을 만들었던 문제의식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애초에 ‘지역운동’을 목적으로 들어간 활동가가 ‘도서관 직원’이 돼 버릴 가능성도 큽니다. 그래도 그런 공간들이 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 선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점 등으로 위안을 삼을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요즘 좀 슬럼프라 비관적으로 인터뷰했어요.” 

당원협의회 운영조차 안 되고 있는 전국 대다수의 지역 상황과 비교했을 때 <햇빛따라>의 모습은 부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원래 우리가 하려고 했던 것’을 되돌아보는 일은 이제 막 지역거점운동에 나서는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인터뷰를 한 시간이 평일 오후 2시인데도 아이들과 부모들이 북적거리고, 그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말을 거는 앞치마를 입은 활동가가 있으며, 그 활동가의 입에서 ‘진보신당’이 대수롭지 않게 나오는 공간. 

이 공간이 그 공간을 끌어가고 있는 ‘활동가’에게 다시 큰 활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분발해야 할 것은 다시 당이라는 생각입니다. 

20120911173137_6046.jpg ▲ <햇빛따라> 어린이 송년파티. (사진: 햇빛따라)


다음은 인터뷰 전문입니다. 

-<햇빛따라>는 어떻게 만들게 됐나.

“예전 역사를 조금 말씀드려야할 것 같다. 97년 국민승리 21 전에 대구에 진보정치운동 하는 사람들이 만든 게 ‘서구문화복지센터’였다. 이 지역이 저소득층이 많이 살았는데 그때 전월세 관련 상담 같은 걸 많이 했다. 확정일자 제도 같은 게 그 때만 해도 없어서 보증금 못 받는 세입자도 많았었는데 한 달에 상담을 2~3천 건씩 했다고 하더라.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서구문화복지센터 이름을 알렸고, 이게 장태수 의원의 첫 당선의 힘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04년 의회진출 하고 나서는 이름만 있었다. 전화 오면 상담 받는 정도로 유지하다가 2008년에 진보신당 시작하면서 다시 서구문화복지센터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서구문화센터가 당 사무실과 같이 있었는데 분당하면서 사무실을 빼야 해서 보증금 5백만 원 들고 서구문화복지센터에 애정이 있던 어머니 한 10명 정도랑 논의해서 다시 제대로 해보자고 얘기가 된 거다. 처음엔 지하에 장소 마련해서 풍물도 치고 하다가 2009년부터 도서관을 시작했다.”

-서구문화복지센터가 ‘마을공동체 좋은 이웃’으로 바뀌었는데 좋은 이웃만의 독자적인 사업이 있는 건가?

“올해는 좋은 이웃 차원에서 청소년사업을 하고 봉사단을 운영한다. 그런데 핵심은 역시 도서관이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이웃을 해체하고 그냥 도서관만 운영하자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초기부터 서구문화복지센터와 연관을 맺어 왔던 회원들은 애착이 있어서 그런지 좋은 이웃을 없애는 건 싫어했다. 참고로 이름을 바꾼 건 처음에 서구문화복지센터를 만들 때는 주변에 사회복지관 같은 게 없어서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런 게 많이 생겼다. 그래서 서구문화복지센터를 구청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름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좋은 이웃 대표도 당원이다.”

-프로그램 소개를 좀 해 달라.

“독서교실, 영화상영, 이야기극장, 방학프로그램, 도서관에서 1박2일, 문화공연, 독서공연 등 많이 한다.”

20120911173257_6552.jpg ▲ <햇빛따라>에서 개최한 '1박 2일' 프로그램 (사진: 햇빛따라)

-그런 프로그램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가.

“대대적인 광고를 하지 않는데도 입소문으로 많이 온다.” 

-그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힘인 것 같기도 한데.

“가끔 신경 써야 할 경우가 있을 때 북비산 네거리에 간혹 현수막 하나쯤을 붙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매주 토요일 미디어 교육을 3시간씩 하는데 20명을 모아야 한다. 이런 경우에 그렇다는 거다. 하지만 대부분 그냥 알아서 찾아온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 근처는 다들 단독주택이거나 연립주택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못 사는 동네다. 맞벌이 가정이 많다. 한 달에 한번 영화를 보여주는데 한 40명씩 온다. 이런 행사를 꾸준히 하는 곳은 이 근처엔 잘 없다. 아이들의 호응이 크다. 그 만큼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거다. 공연 같은 걸 하면 그냥 문자만 뿌려도 80~100명이 모인다.” 

20120911173351_5183.jpg ▲ <햇빛따라>에서 열린 어린이극장. (사진: 햇빛따라)

-문자는 보통 몇 명한테 뿌리나.

“회원들과 방문자들 합해서 한 500명쯤 된다. 이 사람들한테 뿌린다. 대출을 받으려면 회원이 되어야 한다. 대신 프로그램 단순 참여는 회원이 아니어도 상관 없다. 다만 한 번이라도 방문한 분들은 연락처와 이름 등을 받아서 관리한다. 3개월에 한 번씩 소식지를 보내주기도 한다. 소식지에는 시사적인 문제와 관련한 칼럼을 꼭 넣으려고 노력한다. 2009년부터 데이터를 쌓아왔고 2010년 지방선거 때 사용하기도 했다.” 

-회원이나 방문자 되는 500여명이 이 동네 주민인가

“아니신 분들도 있는데 버스 2-3코스 내외 사시는, 대부분 이 인근 주민이다. 이 주변이 비산 6동, 1,2,3동인데 그 중에 비산 2,3동하고 6동이 장태수 의원 선거구다.”

-선거에 도움이 됐겠다.

 “그렇긴 한데 쉽지 않은 면도 있다. 젊은 엄마들은 호응이 좋다. 그런데 이 지역에는 기본적으로 노인분 들이 많이 사신다. 노인 인구가 많은 이 지역에서 그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악수만 해서 구청장 당선된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만 동네 안 나가도 인사 안한다고 욕먹는다. 어려운 동네다. 정치하기가 쉽지 않고 당 지지율도 낮다.”

-상근은 몇 명이서 하시나

“저 혼자 한다. 두 분이 더 계시는데 이 가운데 한 분은 공공근로하시는 분이다. 구청에 요구해서 공공근로하시는 분이 여기서 일하시도록 했다. 또 한 분은 회계 관리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이다. 도서관 재정 규모가 커지다 보니까 할 수 없이 두게 되었다.” 

-와서 보니 다른 거점 공간과는 다른 점이 느껴진다. 우선 일정표 중 ‘휴관’이라고 크게 적혀 있는 날이 있는데, 주민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은 특별히 이런 걸 적어 놓을 필요를 못 느낀다.

“도서관 입구에 휴관하는 날짜, 개장 시간 다 적어 놓는다. 당하고 다른 점이다. 당 상근할 때는 오는 사람 신경 안 썼는데 여기는 한 명 한 명 신경 써야 한다.” 

-앞치마를 입고 계신다.

“저도 입고 있고 자원봉사자들도 입고 계신다. 처음 여기 온 사람들은 누구한테 말을 걸어야 할 지 모르는데 아무래도 앞치마를 입고 있으면 바로 알아보신다. 이런 표시를 하는 건 오는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평소에 얼마나 오시나

“한 달에 600명 정도 오시고, 여름 방학 땐 700명 정도 오신다. 오는 사람들 숫자를 통계를 낸다. 월별로 그리고 연간으로. 대출권수도 파악한다. 한 달에 한번 운영위원회를 여는 데, 사서팀이나 프로그램팀이 보고하게 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 지 자세히 알아야 이 공간이 자기 것이 되는 것 아니겠다. 

20120911173604_9986.jpg ▲ 독서논술 지도사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햇빛따라)

-힘든 점은 없나.

“당 활동보다 힘들다. 당 활동할 때는 여성위원회 활동을 많이 했는데, 당 안에서 많이 싸웠다. 그래도 전혀 지치지 않았었는데 그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였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일상적으로 공유하는 사람이 없는 게 외롭고 힘들다. 주민운동과 진보정치를 접목시키는 고민을 함께 할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외로움이다.”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 수백 명인데 도서관 활동의 과정에서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던가.

“의식의 변화가 있다. 가까운 사람들이 얘기를 하면서 변하기도 하고 강좌를 들으면서도 변한다. 그런데 선거 때 당을 좋아해서 라기보다는 사람이 좋아서 찍어준다. 그게 고민이다. 다양한 체험을 같이 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한 자세, 공동체적인 삶에 대한 태도 같은 건 많이 바뀐다. 함께 한 시간, 참여정도에 따라 다양하지만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관점이 바뀐다. 그런데 변화가 더디다.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은 공유하지만 자기의 삶에 바로 와 닿는 것으로 인식하지는 않는 것 같다. 구체적으로 그런 문제와 관련한 변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대구 수성주민광장에서 하는 인터넷 라디오가 좋더라.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사람이 변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인상 깊었다. 그런 류의 프로그램이 있나.

“꾸준히 하는 건 아니지만 어른들 대상으로 먹거리/교육/환경 관련한 강좌를 주로 한다. 노동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강사가 필요하다. 아무튼 뭔가 꾸준히 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데 우리 스스로는 한계가 있다.”

-주변에 노동조합하고는 어떤 관계인가.

“염색공장 노동조합, 전교조, 공무원노조, 버스노동자협의회 정도가 있다. 

-이분들과 연관된 사업은 없나.

“이슈가 있을 때 선전전하고, 서로 행사 있을 때 왕래하는 정도다. 사업을 같이 하진 않는다. 이 동네는 시민사회단체에 속해 있는 사람들도 몇 명 없다. 연대 사업 하는 곳은 지역공부방 정도다. 전교조 초등지부 선생님들은 학교만 여기고 집은 보통 북구 쪽이다. 주거환경이 젊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아니어서 그렇다.” 

20120911173858_6148.jpg ▲ <햇빛따라>에서 열린 '책잔치' (사진: 햇빛따라)

-노조든 시민단체든 자주 들르시나.

“자주 오는 사람은 날마다 온다. 인근에 사는 사람은 덥고 심심하니깐. 일주에 한두 번 오는 사람도 있고, 책만 빌리러 오기도 한다.”

-도서관리, 프로그램 운영 같은 것 직접 하시나.

“직접 한다. 프로그램은 기획하고 사람 모으고 강사 엮는 걸 제가 한다. 대부분은 자체 강사를 양성하려고 노력한다. 전문가 선생님 오시면 배우라고 해서 그 사람이 회원들 모아서 가르치고 또 배운 사람들이 다시 강사로 나서게 한다. 외부 강사에 계속 의지하면 불안정하고 또 직접 강사를 양성하면 그 과정을 통해 엄마들이 자기 성장을 할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도서관에 소모임이 만들어 지기도 하는데 소모임 지원금 정도를 지원한다. 3-4만 원 정도 지원한다, 한 달에 밥 한 번 먹는 정도다.”

-아이들이 많이 오나.

“많이 온다. 엄마들보다 애들이 많이 온다. 아이들만 오는 경우도 20-30%쯤 된다.”

-예산 규모가 얼마나 되나.

“자체 조달하는 예산이 3천만 원 가량 되고, 지원 프로그램 사업비가 1천만 원쯤 된다.”

-어디서 마련하나.

“회비가 한 달에 3천원이다. 회비와 후원회비 90여만 원 합쳐서 170만 원 정도 들어온다. 그 외에 구청에서 지원 받는 게 200만원, 지역의 인근 한의원이 1년에 2-300만 원 등이고, 한 미장원에서는 앞머리 자른 돈을 따로 모아 주신다. 돈이 없을 때는 후원호프를 한다. 그리고 연말에 도서산타운동을 통해 후원금 중 일부로 책 선물을 한다.” 

-회원과 후원회원이 다른가.

“후원회원은 이 동네 안 사는 분들이다. 한 90명 된다. ‘좋은이웃’, ‘햇빛따라’ 회원이 한 300명 정도다. 프로그램은 전부 무료로 진행한다. 그런데 책은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진 않는다. 그 보다는 회원들이 밤에 술 먹자고 하면 좋아한다. 단합대회 같은 것도 좋아한다. 수성구 엄마들은 배우고 강좌하고 그런 거 좋아한다던데, 여기 엄마들은 애들 재워놓고 한잔 하고 그런 거 좋아한다.”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는 연계가 있나.

“아이들 데리고 의회방청을 한 정도다. 도서관지원비 삭감 관련해서 의회방청을 했었다. 그걸 통해 어떤 사람이 의원이 되는 게 도움이 되는지 주민들한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그런데 사실 그런 걸 당이 기획해서 해야 하는데 제대로 못하고 있어 당에 불만이다. 그런 문제로 가끔씩 답답할 때 장태수 의원을 괴롭힌다.”

-서구 당원이 얼마나 되나.

“45명에 당권자 30명 정도다. 여기 서구는 통합진보당도 적은 편이다. 

-당원들은 도서관에 오나

“회원하면서 회비 내고 큰 일 있을 때 몸 대고 그런다. 10명 정도는 도서관을 이용한다. 그리고 당원모임을 여기서 한다. 7~10명쯤 온다. 좋은 이웃 운영위원도 반 정도가 당원인데, 좋은 이웃 운영위원회 같은 것 하면 당원 모임 같이 잡아서 고기도 구워먹고 한다.”

20120911174048_7766.jpg ▲ 방학특강으로 진행된 POP 강의. (사진: 햇빛따라)

-당원들은 주민들과 잘 어울리시나.

“잘 어울린다. 행사 있을 때는 소개도 해주고. 그리고 진보신당임을 많이 드러낸다. 간혹 도서관에 오는 분 들 중에 오래된 사람 중에는 한두 명이 문제제기하기도 하지만 무시한다. 그것 때문에 말이 많아지거나 그러진 않는다. 주로 도서관 이용하는 아줌마들이 남자 당원들을 좋아한다. 일 시키기 좋으니까.”

-혹시 당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나. 혹시 출마 계획은 없나.

“출마할 생각은 없다. 나랑 안 맞다. 동네 엄마 중에 한사람을 출마 시킬려고 도서관장을 만들려했는데 잘 안됐다. 그리고 당에 대해서는......솔직히 약간 기대가 없다.  할 건 많고 사람은 없고 그런 사정 다 알겠는데, 근데 뭔가 일관되지 않는다. 놓치지 않고 일관되게 하는 거 그런 게 중요한데 그런 게 없다.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건 안다. 안타깝다. 
그리고 주민들이 보면 약속 안 지키는 것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당원들은 큰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소소한 걸 가벼이 여긴다.

지난 번에 한 번은 대구시당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를 열어 도서관 회원을 1명 데리고 갔다. 헌데 대구시당 사무실이 썰렁하고 모이는 사람도 적어 우리당을 왜소하게 인식하더라. 주민들은 그런 거 크게 생각한다.”

-작은도서관 삭감 때문에 의회를 가셨다고 했는데 의회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는 건 어떤가.

“그건 제가 하고 싶진 않고 당이 해야 하는 거라 생각한다.”

-당의 부침이 도서관에 영향을 주나.

“안 준다. 근데 저 개인한테 영향을 준다. 도서관 자체가 목적이 아니지 않나. 하다 보니 도서관만 하고 있는 것 같다. 가치 있고 보람 있긴 하지만 방점을 내가 그렇게 두고 있지 않으니 공허한 측면이 있다.”

-도서관의 전망과 본인 운동의 전망에 대해 고민이 많아 보인다.

“당의 전망은 잘 모르겠다. 중앙당과 시당도 잘 모르겠다. 지역에서 어떻게 할 거냐, 이제까지의 성과를 어떻게 이어갈 거냐가 고민이다. 진보정당 운동을 봤을 때 내가 계속 이렇게 하고 있는 게 맞을지 고민이다. 좀 있다 도서관 이전할 텐데 그때까지 내가 도서관을 계속할지 말지 결정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이 참 깨끗하다. 청소는 어떻게 하나.

“날마다 닦는다. 매일 공공근로 하는 분이랑 제가 다 닦는다. 사무실은 일주일에 한번 씩만 청소해도 깨끗하지만, 이런 곳은 매일 청소해야 깨끗하다. 화장실 더러운 집은 다시 가고 싶지 않지 않나, 그런 것처럼 도서관은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 밝고 깨끗하고, 그게 중요하다.”

-인터뷰 감사드린다.

[ 강상구(진보신당 부대표, 지역거점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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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장은 시민공용계단, 건축주에게 도로로 내 준 거제시는 ‘특혜의혹’ 해소하라 옥포1동 혜성비치맨션 비버리힐스 2차 아파트 사이 사실상 ‘맹지’(타 지번으로 둘러싸여 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없는 토지)나 다름없었던 옥포동 555-14번지 1... file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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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세월호 특집 ‘사회를 다시 만들자’ 노동당 제안의 의미 &quot;노동당의 제안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뭔가를 새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알면서도 외면했던 것, 해야 함에도 주저했던 것들에 대한 반성과 실천을 이야기하는 ... file 2014-08-26
지역소식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시골살이, 장수 농민의 집에서 시작합니다 인구 2만도 안되는 작은 시골동네인 전북 장수에서 준비하고 있다. 바로, 농촌형 민중의집인 '장수 농민의 집'이다. 세상을 바꾸지 않는 이상, 시골살이도 무릉도... file 2013-01-02
진보뉴스 선거토론회 관전평① 3인3色, 우리의 색깔과 얼굴이다 5기 당대표단 선거와 관련, 대표 후보들 간의 1차 토론회 실황을 인터넷으로 시청했다. 각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주요 쟁점들에 대해... file 2013-01-21
진보뉴스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 토론회, 생중계로 진행돼 19대 총선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토론회가 5월 18일 금요일 중앙당사에서 진행됐다. 이는 대표단 순회 평가 토론 등이 진행되기 전에 중앙... file 2012-05-21
진보뉴스 서울시와 경찰, 정당연설회까지 방해 서울시와 경찰의 희망광장에 대한 대응이 도를 넘고 있다. 3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는 희망광장 참가자들에게 &lt;서울광장내 무단 시설물, 적치물 철... file 2012-03-22
지역소식 서울시당 총선평가 토론회 4시간에 걸쳐 갑론을박 지난 5월 17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총선 평가 및 향후 전망에 관한 토론회, &quot;진보신당, 무엇을 평가하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quot;를 개최했... file 2012-05-23
지역소식 서울시당 “나는 왜? 진보신당은 어떻게?” 신입당원 모임 열려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꼼수보다 진보신당팟캐스트가 더 좋은 사람, 쌍차 대한문 농성장에서 당 부대표가 연행되는 것을 보고 입당한 사람, 진보신당을 유... file 2013-05-14
진보뉴스 서울시당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진보신당 서울시당, 지하철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며칠 사이에 2,372명 서명, &quot;폭발적 반응에 놀라&quot;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별관(... file 2012-04-30
지역소식 서울시당 '당의 전망과 비전이 나와야' 간담회가 진행되던 도중 한 당원은 &quot;당원들이 당의 방향에 대해 입장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긴 하나 좀 답답한 때가 많다. 당비를 올리라면 올리겠는데, 당에서 비... file 2012-05-25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③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과제는?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서울지역 노동정치운동의 재구성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4차례로 구성했다. 서울지역 노동 이슈 중 논쟁적이거나 평가가 필요한 것들을 주제... file 2012-08-14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② 서울시 노동복지센터 바로 세우려면? 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file 2012-08-02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① 노동‧생활‧정치가 함께 가야 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file 2012-07-25
진보뉴스 서울광장집회, 한미FTA 비준 무효 물대포에 항의하다 지난 23일 서울광장 집회에서 '한미FTA비준 무효' 집회에서 참가한 시민들은 한나라당의 '국회날치기 통과'에 항의하였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경찰은 ... file 2011-11-24
지역소식 서울 서남권 당협 명랑운동회 사진스케치 서울 서남권 당협, 구로/금천/동작/영등포/양천 다섯 당협이 뭉쳐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과연 평범한 체육대회를 거부하는 '명랑한 운동회'였다. 이날 운동회... file 2013-05-30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왜 녹색이어야 하나 좌파정당추진위 네 번째 토론회 &quot;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quot;에 많은 당원들이 관심을 갖고 영상이나 속기록을 요청했던 바 있습니다.... file 2012-09-13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창당준비위원회 등록 진보신당 중앙당은 18일 ‘진보신당연대회의창당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새로이 창준위 등록을 한다. 이번 제 19대 총선에서 정당득표 2%를 넘지 못하여 선관위 ... file 2012-04-18
진보뉴스 새로나기인가 오른쪽으로 가기인가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 보고서가 18일에 제출됐다. 나는 비록 진보신당의 당직자이지만 통합진보당 사태를 진보진영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시해오던 터라 ... file 2002-06-20
진보뉴스 새누리당, 정책은 진보신당 게 좋은가봐요?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경남 거제)를 ‘꼬마당 후보’라고 모욕적 언사를 날리던 새누리당 진정진 후보 측이 정작 진보신당 공약을 따라한 공약들을 들고 선거운동... file 2012-04-01
지역소식 상식을 뛰어넘는 진보신당 구로 후보들 강정, 핵발전 등 현안에 대한 직접 행동이 곧 선거운동 - 서울 구로 갑 구로 당협 당원 수는 200명이 채 안 된다. 그들이 지금 강상구 후보와 심재옥 후보... file 2012-04-06
지금 현장은 삼척에서 영덕까지 탈핵희망버스 '핵발전소 절대 안돼!' 갈매기가 날고 아이들이 뛰어다녔습니다. 몰아치는 파도 아래에는 더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을 것이며, 우리가 가고 없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지속... file 2012-07-17
지역소식 삼성을 이긴 김한주, 거제 야권단일후보 확정 진보신당의 김한주 변호사(44. 민변 노동위원, 변호사)가 거제 지역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되었다. 거제 지역은 지역 자체의 합의에 따라, 진보신당과 민주통합... file 2012-03-19
진보뉴스 삼성을 생각한다 - 백혈병 진실 그려낸 만화책 두 권의 출간에 부쳐 이것은 이건희가 무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대단한 이유로 특별사면된 직후에 대한 기억이다. ▲ 삼성 이건희 회장은 비자금 파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file 2012-05-24
진보뉴스 삼성없는 세상을 꿈꾼다! 탈삼성 독립만세! 진보신당은 2월 29일 오후 삼성본사 부근에서 삼일절을 앞두고 “탈삼성 新독립만세” 행사를 진행했다. 한 세기 전 일제의 침략에 맞서 독립만세를 불렀다면, 20... file 2012-03-03
진보뉴스 사회당과의 통합, 93%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진보좌파대통합의 1단계인 진보신당(대표 홍세화)과 사회당(대표 안효상)의 합당이 양당 대회에서 각각 결정됐다. 진보신당은 19일 서울 흑석동 원불교회관에서... file 2012-02-20
진보뉴스 사회당 진보신당 통합 당대회 현장 지난 10여년간 진행되온 진보정당 운동의 두 흐름이 하나로 합쳐졌다. 사회당과 진보신당은 3월 4일 서울 흑석동 원불교 회관에서 통합 당대회를 개최했다. 양 ... file 2012-03-04
진보뉴스 빠리에서 호치민까지 '재외국민 투표도 진보신당' 재외국민 투표에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한 진보신당 지지자들의 톡톡 튀는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다. 유럽에 거주하는 진보신당 지지자들은 “진보신당 일 낸다 ... file 2012-04-01
진보뉴스 빗속을 뚫고 젊음의 힘으로 '16번'! 4월 10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부터 청년당원들이 모여 선거 전날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빨간 우비를 입은 채로 빗속을 뚫고, 투명 우산에 “16”... file 2012-04-11
진보뉴스 비상대책위,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22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준된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입니다. 며칠 전 부산과 울산에서 자결하신 노동자들... file 2012-12-26
진보뉴스 비례 1번 김순자, 비례 2번 홍세화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비례대표 1번은 청소노동자인 김순자 울산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장으로 결정됐다. 이전에 대표단 회의에서 김순자 후보를 1순위로 지... 2012-03-16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체제를 깨뜨리는 근본적 저항 이 글은 9/14일 개최된 “불안정노동자 정치대회”에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제출한 토론문입니다. “불안정노동자들의 정치 주체화가 중요하고, 불안정노동운... file 2012-09-14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자정치대회를 통한 정치세력화를 * 편집자 주 : 이 글은 9월 14일 열리는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창립 10주년 맞이 정치대회를 알리는 글로 정치대회 조직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김선아 부대표를 비... file 2012-08-06
지역소식 북한산 코앞에 짓다 만 초호화콘도 흉물로 방치돼 북한산국립공원 앞에 들어설 예정이던 초호화콘도 '더파인트리' 공사가 중단됐다. 각종 특혜와 비리의혹, 마구잡이 공사 강행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해오다 결국 ... file 2013-02-20
지역소식 부산시당 '한진 노동자들 삼계탕 먹고 힘내요~!' 더울 땐? &quot;함께 닭 먹고 힘내는 게 연대!&quot; 영도 한진중공업 조선소 앞에서 삼계탕 잔치가 벌어졌다. 진보신당 부산시당이 25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과 함께 '삼계... file 2012-07-26
지역소식 부산시당 '구체적 현실적인 실천 통해 당 역량 강화를' “새로운 정당건설과 관련하여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기조 위에서, 당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당협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10·18 이전에 온전한... file 2012-05-29
지역소식 부부가 함께 세상을 바꿔요, 김기홍 후보 평택갑의 김기홍 후보는 비례대표 3번인 녹색후보 이명희의 남편으로 부부 국회의원 후보라는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평택갑은 비교적 보수적인 지역으로... file 2012-04-10
지금 노동당 부대표 후보 5인 흥미진진한 토론, 경선 실감난다 진보신당 차기 대표단 선거가 이제 후반으로 치닫고 있다. 22일(화) 인문사회서점 '레드북스'에서 정현정 부총장의 사회로 부대표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전날 제... file 2013-01-23
지역소식 봉천동 철거, 생존과 공포의 경계 봉천 12-1 재개발구역, 박원순 서울시장이 철거를 막아냈다며 언론의 조명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던 곳입니다. 그 뒤, 서울시가 외면하던 사이 세입자 대책위원... file 2012-11-13
진보뉴스 봉준호 감독, 체코대사관에서 16번 찍겠다 “체코 대사관에서 투표하겠다. 16번 진보신당에 정당투표를 하겠다.” 27일 오후 4시 44분 먼 곳에서 진보신당 지지 의사를 밝혀온 사람이 있다. 영화감독 봉준... file 2012-03-27
진보뉴스 보수정당 대권주자들의 좌클릭, 진보정당은? 각 세력의 대권후보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총선 때와 비슷한 경향이 대권주자들에게서도 확인된다. 정책적 측면에서의 좌편향이 바로 그것이다. 이... file 2012-07-06
지역소식 변영주와 함께한 2차 콘서트 유세 성황리에 진행돼 지난 4월 6일(금) 저녁 7시, 이수역 13번 출구 앞에서 홍세화와 함께 하는 길거리 콘서트 식 유세, &lt;만사소통&gt; 2탄이 열렸다. 지난 30일 70mm의 비가 내리는 악천... file 2012-04-09
진보뉴스 변영주, 우희종 진보신당 지지선언 영화란 두 시간 남짓의 위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진보신당의 비례후보는 우리의 삶에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준비된 시나리오입니다. 진보신당이 이번 총선... file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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