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당시 <정치신문 R>은 문화예술위를 주축으로 음악, 영화, 문학계에 숨어있는 당원들의 릴레이 선언을 실었습니다.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코너를 인터뷰 기획릴레이 기사들로 다시 이어갑니다. 투쟁현장에서 동네 점빵까지, 소소하지만 꿋꿋하게 삶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진보신당의 얼굴들을 찾습니다. 

그 첫 순서로 서울시당 엄선미 홍보부장이 박정근 당원을 찾아갔습니다. 박정근 당원은 작년에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한 죄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사실은 인디 음악가들의 음반 재킷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가로 언더그라운드계의 마당발이며, 지금은 '비싼 트로피' 레이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진보신당 서울시당 홈페이지 <당원의 소소한 일상>




#1. 수원

9월 5일 오후 3시, 수원지방법원 법정동 제410호 법정. 그는 피고석에 앉아있습니다. 그의 6차 공판이 있는 날입니다. 누구에겐 평생 한 번도 겪을 리 없는 일이 그에겐 소소한 일상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북한 계정 ‘우리민족끼리’ 트윗을 리트윗 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구속됐다 현재 보석 허가를 받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중인 그는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우리의 유일한 친구, 박정근 당원입니다.


검사 : 북한 체제를 찬양고무하고 선동하는 동영상들을 유포했는데 이유는?
박 : 찬양 의도를 없었고, 북한 자료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서. 재미있으니 같이 보자고 보여 주는 의도가 전부입니다.

검사 : 그런 글이 재밌던가요?
박 : 북한 글이 재밌기도 하고, 폐쇄된 국가이나 보니 올라온 인터넷 글들이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보편적인 정서에 반하는 것도 있겠지만, 노골적으로 김정일을 찬양하는 글들이 그러했습니다.

검사 :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이렇게 호기심이 든다고 재미로 글을 올렸나요?
박 : 네. 물론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하위문화와 소련 사회주의 체제 붕괴의 역사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검사 : 호기심, 재미로 올리셨다는 다른 분야의 글은?
박 : 두리반 활동 등을 하면서 소련 사진 발전사에 대해 강의도 했었고, 그 강의 노트는 이번에 압수당했습니다.

검사 : 검찰 수사 사실은 언제 알게 되었나?
박 : 9월 20일 압수수색 때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검사 : 그 전에는 몰랐다고요?
박 : 네, 전혀.

검사 : 뉴타운 간첩 파티를 하면서 김정일 만세 만세 만만세 등의 노래를 했죠. 
박 : 제가 주최한 행사가 아니라, 뉴타운 간첩 파티 기획단에서 주최했습니다.

검사 : 그 단체와 어떻게 관련되었나요?
박 : 저를 연대하고 찬성하는 사람들이 모인 겁니다. 직접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검사 : 뉴타운 간첩파티 박정근 에디션 기획에 정말 관여하지 않았나?
박 : 네, 안했습니다.

검사 : 날짜가 어떻다는 건가요?
박 : 12월 1일이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날입니다.

검사 : 조롱과 희화화라고 하셨는데, 내용을 보면 ‘김정일 만세 만세 만만세’, ‘I ♡ 김정일’ 등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 아닌가요?
박 :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반대 의견에 대한 대응과 설명은 기획단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사 : 이 포스터를 보고 북한 찬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관점에 따라 달리 볼 수 있지 않나요?
박 : 네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반응이 나오면 기획단이 설명할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사 : 패러디라도 모두 조롱이고 희화화라고 볼 수는 없는데요.
박 : 한국 정세 상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이 포스터에 나온 문제의 이미지들의 소스의 출처는 모두다 국정원사이트입니다. 국정원이 다 쓰고 유포한 이미지를 일반인이 한 번 더 쓴다고 체제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판 기록 출처 :  http://cherrybreakfast.posterous.com/6th-curious-case-of-seouldecadence-1  @LeaBruni ]


6차 공판까지도 여전히 그의 리트윗 된 글들이 정말 웃겨서 조롱하기 위해서 올린 것인지, 북한 찬양을 위해 올린 것인지를 밝히기 위한 끝없는 질문과 답변의 연속입니다. 검사는 북한의 부정적인 실상을 알리려면 헛소리나 퍼뜨리는 것보다는 북한을 안 좋게 생각하는 이유를 정리해서 글을 써야 할 것 같다는 교훈까지 피고에게 전하며 농담에 대한 예의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렇게 3시간 동안 진행된 6차 공판은 10월 10일, 오후 2시로 7차 공판을 약속하며 끝이 납니다. 다음 공판에서는 그는 최후진술을 합니다. 과연 어떤 말을 할까요?

20120912115900_9123.jpg ▲ 6차 공판이 끝나고 자료들을 들고 나오는 박정근 당원. (사진: 서울시당)

- 수고했습니다. 참관하는 입장에서도 참 힘들던데 어떤가요?
“머리가 멍합니다. 피곤하네요.”
 
-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저도 늘 보고 싶습니다.”
 
- 다음 공판에서의 최후진술이 기대됩니다.
“그냥 저들이 살라는 대로 조목조목 ‘그렇게 살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ㅋㅋ 아직 어떻게 최후진술을 준비할까 고민 중이예요.”
 
- 최후진술이 있는 다음 공판 기일에 사람들이 많이 오면 긴장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렇긴 한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자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큰 힘이 됩니다.”
 
공교롭게도 확연히 줄어든 수의 방청객들 사이로 ‘위로받는 청춘을 거부한다. 청춘을 반납한다’ 책의 주인공 4인방이 함께였습니다.
 
- 모여요. 모여. 기념사진~찰칵!^^

20120912120138_0898.jpg ▲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는 세간의 베스트셀러 <청춘을 반납한다>의 네 저자. 권용만, 박정근, 조병훈, 김슷캇


#2. 서울

이틀 뒤, 암사동의 유일한 사진관인 조광사진관으로 불쑥 얼굴을 내밀었죠.

- 사진관 간판이 안보여요.
“문 옆에 모퉁이에 간판이 있는데……헤헤.”

- 음~

20120912120759_6028.jpg ▲ 암사동에 위치한 조광사진관


- 좀 쉬셨어요?
“막 6차 공판 내용이 인터넷에 올라와서인지 연락들이 조금 옵니다.”

앗, 손님이다. 급하게 신분증에 사용할 증명사진이 필요하다고 하신다. 오늘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시며 인화까지 해서 받는데 걸리는 시간을 묻는다. 바로 촬영에 들어간다. 한 두 시간 뒤에 오면 된다고 한다.

앗, 또 손님이다. 눈이 너무 작게 나온 것 같다시며 좀 더 크게 나온 것은 없는지 묻는다. 그 중에 가장 크게 나온 것을 뽑은 거라며 수줍게 알린다. 무안하신지 크게 웃으시고는 어쩌겠냐며 발길을 돌리신다.

20120912120903_7587.jpg ▲ 급하게 증명사진을 찍은 손님에게 사진을 전하는 박정근 당원


- 주로 오시는 손님들은 어떤 사진들을 찍으시는지?
“조금 전처럼 급하게 증명사진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밖의 여권사진 촬영이나 가족촬영을 하곤 하구요. 물론 인화만 요청하는 경우도 있구요. 처음에는 더 좋은 모습과 느낌을 담으려고 시간과 공을 많이 들였어요. 그런데 어차피 잘 나왔다 아니다는 개인마다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지 불만은 없었는데, 원하는 시간에 사진이 안 나오면 화를 많이 내시더라구요. 이제는 원하는 시간에 맞춰 나오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요. 빨리 처리하니 저도 편하더라구요”
 
- 요즘은 사진관에서만 일을 하시나요?
“아니예요. 실은 음반앨범 사진이나 광고에 들어가는 음식이나 상품 사진을 찍기 위해 출장을 나가기도 해요. 애기사진, 결혼사진 등의 경험도 많구요. 요즘은 광고사진 촬영 등의 일이 들어오지 않아서 출장이 확 줄었네요.”
 
- 당원들에게 사진관 홍보를 좀 하셔야겠습니다.
“실제로 사건이 난 후, 몇몇 당원들과 팔로어들이 사진관에 오셔서 많이들 찍고 가셨어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홍보라……미리 전화를 주시거나 트위터로 문의를 주신 후에 찾아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한 당원분이 사진관으로 오셨는데 제가 없어서 아버지께서 촬영해주셨거든요. 광고 촬영 등 출장경험도 많으니 밖으로 많이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 바람도 쐴 겸……당원들에게 찾아갈 때는 가지고 가는 장비부터 고급 사양으로 준비해서 가게되더라구요.”
 
- 간단하게 금액을 제시하여 주세요.
“무조건 20% D.C! ^^ 조금 전에도 말했다시피 당원들이나 지인들에겐 증명사진 찍는 것부터가 다르게되더라구요. 손님들은 모르시겠지만 카메라부터 조명등 장비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어 찍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건 금액이겠지만…….”
 
- 가족의 생계가 모두 이 사진관에 달려있는지…….
“그건 아니구요. 2년 전부터 아버지께서 사진관 운영을 부탁하시고 인근에서 오리구이 음식점을 하고 계세요.”
 
- 앗! 미리 알았으면 함께 먹으러 갔을 텐데……. 가까운가요?
“사진관에서 한 200m 정도만 내려가면 바로 있구요. 봉선화 오리구이라는 간판을 보실 수 있죠.”
 
- 가는 길에 아버님 가게 사진도 좀 찍고 가야겠네요. 놀라시려나? 며칠 전에 강동당협 당원모임도 이 부근에서 진행했습니다. 알고 있었는지…….
“매번 연락이 왔는데, 일정이 계속 맞지 않아서 참석이 힘들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쑥스럽더라구요.”

20120912121102_0126.jpg ▲ 수다 중에 웃고 있는 박정근 당원


- 뜬금없겠지만, 사건이 나고 ‘우리 모두가 박정근이다’ 라고 친구들이 나섰습니다. 국가보안법 불복종 행동으로도 이어졌구요. 절친 몇 명이 아니었습니다.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행복한가요?
“그 때 그 때 행복하다는 느낌이 달라서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행복한가? ㅋㅋ 아참, 예전에 했던 음반 레이블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 책에서 봤습니다. 박 장군의 리즈 시절. 인디 음악가들의 앨범 재킷 사진을 찍어주는 언더그라운드 문화계의 마당발이라고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몰랐던 이야기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내수공업으로 음반을 만들어 파는 일이예요. 비싼 트로피 레이블 작업을 다시 하고 있어요. 2005년부터 활동하다 오랜 휴식기를 보냈지요. 생소한 뮤지션이나 실험 음악, 하드코어 펑크 등 손수 녹음한 음원들을 엮어 음반을 만들고 클럽 등에서 공연, 전시되어 판매합니다. 구속되기 전에 다시 시작하려고 기획 중이였는데 그 때 딱 구속이 되는 바람에…… 풀려나서 이 작업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 음반을 구입하거나 들으려면 어떻게 하죠?
“홈페이지가 bissan.net, soundcloud.com/bissantrophy 이렇게 두 군데입니다. 7월 중순에 홍대 클럽 바다비에서 ‘레코드 폐허’에 참여했죠. 음반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공연도 하고 음반도 판매하는 행사랍니다. 이날 우리 부스는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가격이 싸서인지 위탁 판매한 음반 수입과 우리가 제작한 음반 수입까지 합해서 꽤 높은 수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그날 다 날렸어요. 어느 순간 주머니에 돈이 없더라구요. 길에 흘린 것도 모르고…… 아흐흐흐. 그날 밤 친구들끼리 모여서 잃어버린 일을 통탄하면서 술 마시고 뻗어 잤습니다.ㅠㅠ”
 
- 속이 많이 쓰렸겠습니다. 다음에도 그런 행사가 또 있는지…….
“10월 14일에 또 참여해요. 지난번과 동일하게 홍대 클럽 바다비에서 ‘레코드 폐허’가 진행되구요. 이번에는 정신 좀 차리고 돈만은 꼭 잘 챙겨야겠습니다. 시간나면 들리세요. 당사에서 가까우니까^^”
 
- 음반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싸게 파셨다고 하시기에…….
“음반에 따라 다양해서……. 아무리 못해도 대부분은 5,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해요. 그런데 우리가 제작한 음반 중에 가장 싼 것은 3,000원 하는 음반도 있었어요. 물론 12,000원 하는 음반도 있지만……."
 
- 새 앨범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소개보다는 발매 후 들어보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앨범이 나오기 전에 절대 미리 소개하지 않으니까요. 다음 주 중에 어렵게 구해서 구입한 기계가 들어옵니다. 그럼 한 번에 여러 장의 음반을 쭈욱 찍어낼 수 있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

20120912123403_3381.jpg ▲ 비싼 트로피 홈페이지 캡처 사진


음반 레이블 작업에 흠뻑 빠진 그의 눈빛에서 왠지 모를 안도감이 맴돕니다. 신경안정제 복용도 오래 전에 끊었다고 합니다. 그가 일러준 비싼 트로피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음악을 들어봅니다. 아~,충격이 가시지 않습니다. 임산부 혹은 노약자나 심장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굳이 찾아서 들지 않길 바라며…….
 
그가 가는 길이 곧 우리가 가는 길입니다. 오랜만에 당의 강령을 들춰봅니다.
 
............

7. 반인권 악법과 억압적 국가기구들을 철폐하고 경찰, 검찰, 법원 등 사법을 민주화하며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인권은 모든 사람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방치된 채 억압받고 있다. 인권의 보장과 확장을 위해 우선 각종 반인권 악법과 제도들을 철폐하는 것이 시급하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국가정보원 등 억압적 국가기구들을 해체한다. 사상과 양심의 자유, 언론과 출판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확실하게 보장한다. 경찰, 검찰, 법원에 대한 민중 참여를 확대하여 사법을 민주화한다. 이주노동자, 이주민, 성 소수자, HIV/AIDS 감염자,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에게 선거권 · 피선거권, 거주 및 이주의 권리, 가족구성권 및 각종 사회적 권리들을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한다. 나아가 과거 인권 탄압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여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한다.

[ 엄선미 (서울시당 홍보부장)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카테고리 제목 발행일
진보뉴스 비상대책위,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22일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준된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입니다. 며칠 전 부산과 울산에서 자결하신 노동자들... file 2012-12-26
진보뉴스 “미안합니다, 홀로 외로이 죽게 해서 미안합니다” 22일 저녁 부산 한진중공업 정문 앞에서 故 최강서 조합원의 넋을 기리는 추모집회가 열렸다. 근래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였지만 쌍용차와 콜트콜텍, 재능 등 장기... file 2012-12-26
진보뉴스 [정책위] 노동자 녹색정당, 3년의 계획 10년 전망 세우자 ‘노동자 녹색’ 정당의 ‘3년 계획, 10년 전망’을 세우자 - 정책위원회 “당의 성장 ‧ 발전을 위한 제언” 보고서 발표 진보신당 정책위원회가 “진보신당연대회의의 ... file 2012-12-21
지역소식 “지역의 재편, 지역거점 활동에서 시작된다” 지역거점 좌담회 속기록 민중의집, 도서관, 연구소, 북카페, 문화공간에 이르기까지- 풀뿌리 지역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간의 활동가들이 만났다. 지난달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 file 2012-12-20
진보뉴스 12월 19일, 기호 5번 김소연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 진보신당 당원동지 여러분,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이제 이틀후로 다가왔습니다. 다른 말씀에 앞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이번 대선에서... file 2012-12-17
진보뉴스 “안녕, 이재영” 이재영 前 정책위 의장 용미리 수목장에 잠들다 ▲ 15일 아침,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이재영 전 의장의 영결식이 시작되었다. 고인의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사진: 진보신당) 고인의 관 위로 진보신당 깃발... file 2012-12-16
진보뉴스 [추도사] 다시 암흑 속으로 - 이재영을 생각하며 이 글에서는 실례를 무릅쓰고, 故 이재영 전 정책위의장을 ‘이재영’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도록 하겠다. 추억 초창기 민주노동당에서 활동한 사람 치고 이재영 이... file 2012-12-14
진보뉴스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前 의장 별세 ▲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前 의장 생전의 모습 이재영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전(前) 의장이 오랜 암 투병 끝에 어젯밤 9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90년... file 2012-12-13
지역소식 김소연 노풍(勞風) 불어라! 밀양, 창원 이어 거제까지 지난 11일과 12일,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경남지역을 찾았다. 밀양과 창원에 이어 거제까지 김소연 후보의 궤적을 진보신당 경남도당 양솔규 당원(창원 성... file 2012-12-13
지역소식 [서울성북] 대형마트, 격주 일요일 문닫겠다 약속해놓고... 성북구 소재 대형마트들이 자율휴무라는 미명하에 평일휴무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다. 성북구는 지난 11월 15일 전국 차원의 자율휴무 합의(지역별 협의를 통한 ... file 2012-12-12
진보뉴스 “체감온도 -30℃ 철탑 위, 여기 사람이 있다” 10일 오전,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고공농성 노동자들을 살리는 '긴급행동'을 호소했다. 울산에서는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송전탑에 오른지 55일째, ... file 2012-12-10
진보뉴스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호소합니다! 김소연과 정치 희망버스에 함께 탑승해주세요! 노동자대통령 김소연 후보가 호소합니다 ‘2012년 정치 희망버스’, 함께 대선투쟁에 나섭시다!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 세상을 뒤엎는 노동자대통령 선거투... file 2012-11-29
진보뉴스 노동자대통령 후보 김소연 선거운동 첫 행보 “삼성, 나와!” 현충원이나 국립묘지가 아니다. 용역과 사측이 철통같이 지키는 삼성본관 앞이다. 27일,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소연 노동자대통령 후보가 ‘삼성과의 전쟁’... file 2012-11-27
지금 현장은 30년 묵은 월성1호기,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 4차 탈핵희망버스 &quot;고인(故人) 월성 1호기는 1982년 11월 21일 태어나 ...&quot; 핵없는 세상을 상상하라! 지난 17일, 네 번째 탈핵희망버스가 출발했다. 올해로 30년 설계수명을 다한 ... file 2012-11-21
진보뉴스 국가대표 소수정당, 정치개혁을 말한다 - 녹색당/진보신당 공동정책토론회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대표 소수정당, 정치개혁을 논하다 지난 11월 15일 녹색당과 진보신당은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동정책토론... file 2012-11-20
진보뉴스 “내가 죽더라도 균도는 공동체 일원으로 살 수 있도록” 균도의 세상걷기 동행기 발달장애법 제정과 기초법 부양 의무제 폐지를 위한 균도 부자의 걷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세 차례를 두 발로 걸으며 세상을 만나온 아버지와 ... file 2012-11-16
지금 현장은 탈핵 선전전, 놀랍게 달라진 시민들의 반응 &quot;핵(核), 탈출만이 답입니다!&quot; 고리1호기에 이어, 월성에서도 30년 묵은 노후원전을 재가동하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집에 30년 넘도... file 2012-11-15
진보뉴스 박원순 시장님, SNS의 우물에서 나오십시오 박원순 시장님 저는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일웅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로써 인사드리는 이유는 지난 토요일(11월 10일) 시장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신... file 2012-11-13
지역소식 봉천동 철거, 생존과 공포의 경계 봉천 12-1 재개발구역, 박원순 서울시장이 철거를 막아냈다며 언론의 조명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던 곳입니다. 그 뒤, 서울시가 외면하던 사이 세입자 대책위원... file 2012-11-13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④ 소유자 중심 주택 정책 벗어나야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기획으로 임대아파트 정책과 현실을 탐사보도합니다. 선거철이 다가올 때마다 후보들은 임대아파트 공약을 내놓습니다. 무... file 2012-11-08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③ 누구를 위한 임대주택인가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기획한 &lt;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gt; 탐사보도 &quot;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quot; &quot;겨울이 두려운 주민들&quot;에 이어 세 번째... file 2012-11-07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② 겨울이 두려운 주민들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기획한 &lt;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gt; 탐사보도 &quot;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quot;에 이어 두 번째 기사입니다. 진보신당 ... file 2012-11-06
진보뉴스 도시 속 외딴섬 임대아파트① 임대아파트, 짓기만 하면 끝인가 진보신당 서울시당과 &lt;프레시안&gt;이 공동 탐사기획으로 현재 임대아파트 정책과 현실, 나아가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1990년대 초반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에게 안정... file 2012-11-05
나는 당원이다 나는 당원이다: 백일을 축하합니다 - 권영지 당원 19대 총선 당시 &lt;정치신문 R&gt;은 문화예술위를 주축으로 음악, 영화, 문학계에 숨어있는 당원들의 릴레이 선언을 실었습니다.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코너를 인... file 2012-10-23
진보뉴스 박원순 시장이 철거 막았던 봉천12-1 재개발구역, 지금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봉천 12-1 주택재개발 구역은 원래 422가구 1,117명이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던 동네입니다. 지난 6월 이 구역에 철거 공지가 떨어지고 '제... file 2012-10-17
지역소식 대전 충북, 해고노동자들 돕는 '희망식당' 주방장 변신! &quot;정리해고없는 세상&quot; 희망담아 밥 짓는다 전국 곳곳에 해고노동자들을 돕는 '희망식당'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상도동과 4월 상수동에 이어 청주에도 '... file 2012-10-16
진보뉴스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주세요!” ▲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김일웅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사진: 진보신당 서울시당) 오늘(12일), 김일웅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한... file 2012-10-12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③ 조본좌 “통진당사태, 혁신파에게도 책임 있다” 선거기간 진행됐던 100명의 청년당원을 만나다!는 새로운 청년학생위원회와 함께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조본좌로 알려진 조윤호당원을 만났습니다. &lt;개념찬청춘&gt;... file 2012-10-10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⑧ “거점공간은 서로 스며들면서 호감을 느끼는 곳” 부산 해운대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 '봄'은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 있습니다. 도시의 규모도 크고, 그만큼 문화적 수요가 높고 문화예술인들이 많기는 하지만 흩어져 있습니다. 상업시설... file 2012-10-09
진보뉴스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차별과 폭력’이다. ‘따르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차별과 폭력’이다 이대영 권한대행의 학생인권조례 무력화를 규탄한다 대법원이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박명기... file 2012-10-01
진보뉴스 안철수의 멘토, 이헌재의 정체 안철수 원장이 출마선언을 했다. 옆에 보이는 인물들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구에 회자가 많이 된 인물이라면 단연 이헌재 전 장관일 것이다. 벌써부... file 2012-09-21
지역소식 평택, 매주 토요일 평택역 광장에서 쌍차 천막 지킨다 평택역 광장에는 5월 24일부터 쌍용차지부 천막이 세워져 있습니다. '쌍용차 문제해결 5대 요구 수용 촉구 100만인 서명'을 받는 중입니다. 진보신당 평택안성 당... file 2012-09-21
지역소식 경기 '침묵깨고 행동하라! 안산 SJM 문화제에 희망밥차 함께하다' &quot;침묵을 깨고 행동하라 안산SJM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문화제&quot; 가 지난 9월 14일(금), 안산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당은 불법적인 직장페쇄 철회... file 2012-09-20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② 종이봉투 '불안정사회 해결해야'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구교현선본에서는 청년당원 100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청년학생위원회가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당원들을... file 2012-09-18
진보뉴스 무지개정당의 토대를 다진다 - 새 좌파정당의 부문위원회 역량, 어떻게 키울까? 장기투쟁사업장에 유기농 농산물을 보내는 농업위원회(준)가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히트쳤던 산타노조 파업 지지논평을 발표한 청소년위원회(준) 뿐만 아니... file 2012-09-17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⑦ 공간에 얽매이지 말고 계속 확장해나가야 - 서울용산 종점수다방 황혜원 위원장 '종점수다방'이 있는 곳은 서울에서도 시골 같고 또 굉장히 보수적인 동네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동네를 떠나고 초등학생 수도 계속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 와중... file 2012-09-17
진보뉴스 청년당원찾기① 김다찬 - 친근한 조직이 됐으면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구교현선본에서는 청년당원 100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청년학생위원회가 만나지 못했던 진주와 같... file 2012-09-14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체제를 깨뜨리는 근본적 저항 이 글은 9/14일 개최된 “불안정노동자 정치대회”에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제출한 토론문입니다. “불안정노동자들의 정치 주체화가 중요하고, 불안정노동운... file 2012-09-14
진보뉴스 새로운 좌파정당, 왜 녹색이어야 하나 좌파정당추진위 네 번째 토론회 &quot;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quot;에 많은 당원들이 관심을 갖고 영상이나 속기록을 요청했던 바 있습니다.... file 2012-09-13
지역소식 장태수 의정일기② 해외연수, 거부 아닌 좋은 연수 고민 의회 전체의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이 고민스럽다 진보정치가 지금처럼 어수선할 때, 기초의회에서 진보정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적잖게 곤혹스러... file 2012-09-13
진보뉴스 태일이네, '두 개의 문' '어머니' 다큐감독들의 토크콘서트 연다 - 인디프레소 오시는 길 - ▲ '짠물나는 영화이야기' 토크콘서트장 &lt;인디프레소&gt; 오시는 길 &lt;두 개의 문&gt;의 김일란․홍지유, &lt;어머니&gt;의 태준식 감독의 토크 ... file 2012-09-12
나는 당원이다 나는 당원이다: 안녕! 유일한 친구, 박정근 19대 총선 당시 &lt;정치신문 R&gt;은 문화예술위를 주축으로 음악, 영화, 문학계에 숨어있는 당원들의 릴레이 선언을 실었습니다.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코너를 인... file 2012-09-12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⑥ 다시 '무지개정당'을 말한다 &quot;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______정당이어야 한다&quot; 저 빈칸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다만 '노동자 중심' 뿐만은 아니었다. 2008년, 다양한 사회운동/인권운동의 가... file 2012-09-10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⑥ '여기 오는 아이들 이름은 다 외우고 있어요' 대구 서구 도서관 ‘햇빛따라’ 김은자 당원 대구 서구 도서관 &lt;햇빛따라&gt;에서 김은자 당원, 인터뷰 내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말을 겁니다. 평일 오후 두 시에도 아이들과 부모... file 2012-09-10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⑤ 새로운 노동자정치세력화, 어떻게 할 것인가? 진보신당 좌파정당추진위는 8-9월에 걸쳐 진보좌파정당의 상과 그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연속 기획토론회를 열고 있습니다. 좌파정당추진위 노동정치팀에서 주최... file 2012-09-07
진보뉴스 [당원기고] 삼포세대에 비정규직, '백수'가 바라는 대통령 [편집자주] 아래는 박대진 당원이 투고한 글입니다. 앞으로 당원들께서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 당 활동을 알리거나 당 전체의 고민을 깊게 해줄 글을 기고해주시... file 2012-09-04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⑤ '2-3년은 있어야 뭐가 되도 된다' 서울중랑 민중의 집 박수영 사무국장 2010년 10월 중랑당협이 결의하여 만든 민중의 집. 하지만 곧 이어 터진 ‘독자-통합 논쟁’ 때문에 많은 활동가와 당원들이 당을 떠난 후 박수영 당원이 혼자서 고... file 2012-09-04
진보뉴스 좌파당 체험기② 좌파당의 기초조직, 지구당과 분회활동 유럽당협 김강 당원은 지난 6월 독일 좌파당에서 젊은 여성정치인 카트야 키핑이 당수로 탄생되는 지도부 선출과정을 생생하게 전해온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며... file 2012-09-03
진보뉴스 좌파정당 연속토론④ '적색소비자와 녹색노동자가 만나야 한다'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하는가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은 왜, 어떤 녹색정당이어야 할까?” 이 물음을 오랫동안 고민하고 지역에서, 그리고 의회에서 실천해온 사람들이 만났다. 지난 8월 31일, 진... file 2012-09-03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④ 대구 수성주민광장 '결국 핵심은 사람이다' 대구 수성주민광장의 첫 느낌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점 공간 몇 군데를 다니면서 깨달은 것이지만 이런 느낌의 공간은 주민참여가 활발합... file 2012-0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