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비정규 불안정노동자’라고 말하는 프레카리아트(Precariat)와 기본소득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모두에게 기본소득을』의 저자인 최광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과 조병훈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대변인이 대담자로 출연했다. 대담회는 11일 저녁, 신촌카페 체화당에서 맥주를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최광은 “민주주의 발전과 기본소득 발상 연결하기, 기본 정치자금”

최 운영위원은 첫 이야기로 ‘기본소득과 민주주의’를 꺼냈다. 최 운영위원은 “A New Trinity: 프레카리아트, 민주주의, 기본소득”이란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삼위일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였는데, 민주주의는 어떤 기준(목표)에 비추어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그 기준 자체를 끊임없이 바꾸는 것이다. demos의 집합적 역량이 긍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금권정치가 판을 친다. 정치적으로 배제된 국민 역시 크게 늘고 있다. 기업이나 영향력 있는 로비스트들이 돈으로 정치를 지배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사회적 지분 급여’(Stakeholder Grant: 성인이 되는 모든 개인에게 1억 원 정도의 현금을 지급해 인생 설계를 시작하게 하는 제도)를 주장한 B. Ackerman이 ‘patriot card’라는 제안을 했는데, 이를 E. O. Wright가 ‘democracy card’(민주주의 카드)라는 형태로 수용했다. 


민주주의 카드는 투표권을 가진 모든 국민이 기본 정치자금을 갖고 정치하는 데 쓰는 것이다. 기존의 정치자금 모금방식을 모두 차단하고, 모든 국민이 투표권 행사뿐만 아니라 카드를 모으는 운동을 하고, 기명된 카드로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방식이다. 사용처가 제한되지만 매월 지급하는 것을 기본소득이라 할 때, 기본소득의 일부 또는 변형된 형태로 사고한다면, 현재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에 기본소득 개념이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 운영위원은 “1인 1표라는 보통선거권은 개별성에 근거해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본소득도 개인에게 권리로써 지급하자는 것이며 보편적으로 조건 없이 지급하는 형태이기에 민주주의와 원리적으로 닮았다.”라고 말했다.


20120717153233_3084.jpg ▲ 최광은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조병훈 “프레카리아트 운동을 이미지에서 현실로 만들어야”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는 불안전한 삶, 계급 의식의 불안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내가 아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노동(일)이 급증하다 보니, 노동력 판매자라는 권리조차 가질 수 없는 사람이 된다. 150여 년 전에 K. 마르크스가 이야기했던 프롤레타리아트와 같다. 그래서 시공간을 공유하는 노동자 집단이 해체되고, 요구는 세부적으로 파편화되고, 집단적 요구는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한국은 IMF 경제위기와 세계금융위기 전후로 프레카리아트가 등장했다고 볼 수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대학 내의 스펙 경쟁, 사회운동과 학생운동의 소멸, 진보정당운동 쇠퇴 등이 겹쳐졌다. 일본은 평생 친구 하나 없이 살다 무연고로 죽는 경악할만한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프레카리아트라는 이름이 등장했다. 유럽은 다시 계급적 운동이 조직되고 있다. 미국은 1960~70년대 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Occupy 운동이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최광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 운영위원은 “과거 대공장 노동자들은 단결할 수 있는 조건이 쉬었던 반면에, 프레카리아트는 생활, 작업공간, 직업 능력 등 모든 것이 파편화되어 있다. 이런 상태는 양면적이다. 긍정적 측면을 발휘해 새로운 계급을 형성하든지, 이 상태가 계속되면서 ‘바닥을 향한 질주(경주)’(Race to the bottom)만 계속할지 물음표다.”라고 말했다. 최 운영위원은 “정규직, 비정규직, 신자유주의를 말할 때 반드시 나오는 것이 ‘노동 유연화’라는 말이다.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의 확대, 정리해고, 변형노동 등의 기능적이고 수량적인 유연화는 철저히 자본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그러나 ‘유연화’라는 말 자체가 노동자 우위의 조건이라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자기 시간의 통제권을 갖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다면 우리 모두의 꿈이 아니겠는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것, 공장으로 돌아가 다시 정규직으로 살아가는 게 노동자운동의 목표일 순 없다.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조건 없는 기본소득이 마련된다면, 정규적이지 않은 노동 형태가 오히려 우리의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불안정성은 이중성 문제다. 불안정성 자체를 변화의 긍정적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문연대 대오의 쇼핑(shopping)형 운동을 넘어 프레카리아트 운동으로”

조 대변인은 “현재 한국에서 프레카리아트라 불리는 사람들은 첫 경제생활부터 모든 노동이 불안정했다. 일부이지만, 이들은 욕망을 긍정하는 전복의 정치를 한다. 다양한 전선에 서 있다. 두리반, 마리, 85호 크레인, 강정마을 등 다양한 농성장에서 대안 공간을 만들려 한다. 이들은 싫다고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고 다양한 욕망을 이루고자 한다. 그 욕망은 다양한데 부족한 것 채우기, 불합리한 위계 또는 폭력을 반대하는 자유, 기존의 (어떤 질서와 문화든) 진부하고 재미없는 것에 대한 반대 등이다. 결과적으로 봤을 땐, 대안적인 형태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들이 문화라는 도구를 기획의 수단으로 많이 활용하는데, 생각보다 기획력이 축적되지 않는다. 정치적 목적과 하위문화적 유희(遊戱)가 섞여 있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와 청년학생을 비교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특별한 운동으로 만들어진 것이 없어서 비교하는 게 불가능하다. ‘청년학생’이란 호명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 이제는 유효기간이 지났다. 지금 대학생들은 캠퍼스라는 물리적 공간을 통해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집회 참가자가 줄었다는 것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지도 없는 여행을 한다는 느낌이다. 눈앞에 쌓인 문제는 너무 많고, 반대할 것도 엄청나게 많은데,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지도(맵)가 열리지 않는다. 극소수의 활동가들이 거리에서 자기는 좌파(종족)라고 외치는 상태다. 보편성은 파편화되고 책임을 사라진다. 모두 좌파지만 각자의 일이 우선이다. 책임이 없는 쇼핑(shopping)형 운동을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기동성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 운동의 특징을 말하고 싶은데, 다른 운동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과정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뜻이 비슷한 소수가 모여 많은 사람을 모으려 했으나 언제나 실패한다. 잘 안되다 보니 다양한 이슈와 형식을 발휘해보지만, 결과는 늘 비슷하다. 그러면서 자조하는데, 자신의 행위를 약간 희화화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낙후한 존재로 낙인찍는다. 그리고 타인의 공격에 대해서는 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쿨하게 답한다. 이러다 보니 운동 자체에 대한 기획이 없다. 기획이 없으니 쇼핑(shopping)형 운동을 하는 전문연대 대오가 된다. 1980년대부터 축적된 과거의 운동과 엄청난 세대 차이가 난다. 미드필더가 사라졌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에서 일하는(또는 활동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똑같다. 자원 크기는 비슷하고 순환되지 않고 재생산은 중단됐다. 기획은 낡았고 경험은 전수되지 않으며 조직화 경험은 부재하다.”라고 말했다.


20120717153317_7301.jpg ▲ 조병훈 기본소득청'소'년세트워크 대변인


 

최 운영위원은 “『88만원 세대』 공저자 중 한 명인 박권일 씨가 청년세대 운동이 아니라 프레카리아트 운동, 기본소득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저 역시 동의한다. 이미 대학 캠퍼스 자체가 거리와 똑같지 않은가. 책임이 없는 쇼핑(shopping)형 운동은 연대만 전문적으로 하는 대오라 할 수 있는데, 과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구체적인 자신의 의제를 어떻게 개발하느냐는 언제나 과제였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프레카리아트란 말이 20대 당사자 운동, 88만원 세대의 등장 등과 만났는데 점차 상황이 변하고 있다. 20대라는 세대를 강조한 것은 경제에서의 배제를 말한 것인데, 현재의 10대와 곧 은퇴를 앞둔 50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들 모두가 프레카리아트라 할 수 있다. 이른바 베이비붐 세대(한국은 1955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약 900만 명)가 은퇴하면 난리가 날 거다. 이들이 분개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담회에 참석한 최슬기 진보신당 당원은 “제가 얼마 전까지 대학생이었는데, 저 역시 전문연대 대오처럼 활동했다. 저 역시 이런 과거를 반성하면서 자신의 운동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본소득 운동, ‘닥치고 기본소득’처럼 욕망의 정치도 필요해”

최 대변인은 “기본소득 운동의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싶다. 한국에서 구체적인 흐름을 만든 사람들이 이 현장에 있다. 제가 사회당 대표하던 시절에 당내에 기본소득위원회를 만들고 기본소득 강령을 제정했었다. 또한, 김슷캇이란 사람이 덕후위원회로 장을 열고 기본소득을 올라타면서 유명해졌는데, ‘닥치고 기본소득’이란 유명한 구호를 내걸었다. 너무 생경한 내용이어서 홍보에만 집중했다. 아직 한국의 기본소득 운동은 초창기이며 사회운동과 긴밀히 결합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한국에서 기본소득 운동을 아는 사람은 천 명 정도 된다. 대중운동으로서의 기본소득은 없다. 기본소득이란 개념을 세상에 이야기하는 과정이다. 흔히 말하듯이, 사상문화운동의 단계에 있다고 본다. 일단 이 단계에서 힘을 키워서 싸워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닥치고 기본소득’이란 구호를 만든 김슷캇은 “2009년 초에 영어 실력이 부족한 저와 권문석은 구글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기본소득 영문 텍스트로 공부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여러 학자의 문건이 발견됐다. 대체로는 기본소득이 어떤 사회체제를 지향해야 하고 마르크스주의와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본소득 운동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하지만 운동과 이론(연구)은 학자의 글과 말을 통해서만 반복되었다. 그래서 누군가는 욕망에 관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닥치고 기본소득’은 그렇게 나왔다. 당시에는 엄청나게 욕먹었는데 ‘닥치고 정치’란 말에 대해서는 다들 별말이 없어서 좀 서운했다.”

조 대변인은 “생각해보면 ‘닥치고 기본소득’이란 말은 꽤 흥행했다. 저 역시 기본소득 운동을 처음 할 때 욕망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자꾸 이야기가 ‘내가 뭘 하고 싶은데 기본소득이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식으로 흐른다. 아직은 정치적 언어가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20120717153355_7406.jpg ▲ '프레카리아트와 기본소득운동' 대담회 모습


 

“기본소득은 섹시한 아이디어”

대담회에 참석한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의 희원은 “기본소득 아이디어는 명료하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여러 전망과 경로가 있어서 문제가 모호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기본소득 운동하는 사람들이 다들 ‘네트워크’라는 형태로 모여있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기본소득이란 정보를 전달하고 설득시키려면 중간 단계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나는 프레카리아트라고 자각했고, 그래서 여러 투쟁 현장을 쇼핑하다가 기본소득을 만났다. 그러면서 점차 구체적인 운동의 목록을 짜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운영위원은 “희원님이 말한 것처럼, 기본소득 운동은 여러 물음표가 놓여있다. 프레카리아트의 불안정성을 말하면서 양면적 성격이 있다고 한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이런 상태 자체를 기본소득이 가진 가능성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실제로 기본소득의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다. 일본 오사카 시장(하시모토 도루)처럼 극우파 기본소득 버전도 있고, 독일의 양심적인(?) 자본가(괴츠 베르너) 버전도 있다. 개별성이라는 차이를 긍정한 상태에서 기본소득으로써 공통성을 확보하는 것이 프레카리아트 계급화다. 기본소득 운동이 네트워크로 형성된 것은, 허브에 있는 사람들이 기획자로서 역할을 하고 튼튼한 다리를 가진 미드필더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기본소득이란 아이디어는 여전히 섹시하다. 당장 전면적 시행은 어렵지만 긴 계획과 시간으로 운동을 할 만큼의 매력이 충분하다. 각자의 영역에서 기본소득과 연결되는 다양한 고리를 만드는 운동을 펼쳐야 한다. 순발력, 지구력, 기획력 그리고 정치적 야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담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제가 다양한 기본소득 강의와 행사에 참석해봤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이다. 학자들은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오늘도 그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기본소득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다. 밀턴 프리드먼 같은 신자유주의자도 ‘부의 소득세’란 개념(기본소득은 아니다.)을 통해 ‘낭비되는 복지 비용을 다 털어서 모든 사람의 생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전해주자.’라고 주장했고, 어떤 기본소득 지지자는 ‘다양한 보편 복지를 다 이루고, 덧붙여서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어떤 기본소득 지지자는 ‘투기 불로소득 중과세 등을 통해서 보편 복지와 기본소득 등을 모두 이뤄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떤 것이 사회적 지지를 얻고 어떤 (기본소득) 모델이 지지를 얻을 수 있을까는 과제다. 당연히 현재의 논의 수준으로는 대국민정치를 펼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기본소득 논의가 벌어진 나라들을 보면 어떤 형태로든 기본소득이 사회적 의제(아젠다)로 등장했는데, 한국은 아직 그렇지 않다. 기본소득은 꽤 선정적 의제고 한국에서 기본소득 주장하는 사람들은 좌파 혁명에 가까운 기본소득을 주장하는데 우파 버전이 없다. 아직 우파 세력들에게 기본소득은 이해관계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담회는 진보신당 기본소득위원회(준), 기본소득네트워크,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가 주최했고 서울사람연대가 후원했으며 칼라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다음 대담회는 7월 24일(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위기 시대, 좌파정당과 기본소득’을 주제로 열리며 금민(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현우(진보신당 녹색위원장), 장석준(진보신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대담자로 출연한다. 최근, 금민은 『좌파당의 길』(부제: 진보정치로부터 좌파정치로의 전환)이란 책을 냈다.


20120717153141_7774.jpg ▲ 2012년 7월 11일, '프레카리아트와 기본소득운동' 대담회가 진행된 신촌카페 체화당 입구



 

[ 권문석 (정책위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laborkr@gmail.com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카테고리 제목 발행일
지금 현장은 고리1호기에도 밀양 송전탑에도 '여기 사람이 있다' 밀양 송전탑 건설현장은 마치 총성 없는 전쟁터 같다. 덜컹거리는 고리1호기가 돌아가는 바닷가는 무섭도록 고요하다. 한전 계획대로 송전탑 건설이 완료되면 이... file 2012-08-30
진보뉴스 박노자 '태일이네' 특강 연다 '새로운 좌파의 출현' 한국에서의 좌파가 가진 존재의미와 지향에 대해 거침없이 일침을 가하는 박노자 교수(오슬로대)가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와 새로운 좌파의 출현”이라는 주제로 ... file 2012-08-29
진보뉴스 정치관계법 전면 개정 운동을 제안한다 - 1차 보고서 제출과 그 과제 2000년 7월의 기억 공직선거법을 비롯한 정치관계법에 대해 진보신당은 그동안 제대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물론 선거시기마다 공약사항으로 정치관계법 개정에 ... file 2012-08-27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③ “문 연 첫날부터 아이들이 왔다” 강북 어린이도서관 '함께 놀자' ‘함께 놀자’는 2010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강북의 당원들이 주축이 돼서 만들었습니다. 당시 일제고사 반대 모임을 하면서 알게 된 당원들과 당원은 아니지만 함께... file 2012-08-24
진보뉴스 진보신당 기자회견 '사회연대 위한 2012년 대선운동' 제안 ▲ 21일 국회 앞에서 진보신당의 2012 대선경선 제안 기자회견이 열렸다. 진보신당이 2012년 대선에서 노동자 민중 선거인단의 경선을 통해 사회연대후보를 선... file 2012-08-21
지역소식 지역거점탐방② 예술이 공동체를 만나다: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 예술가들과 지역주민들이 만나는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를 찾아갔다. 각종 전시회와 공연, 도예체험 등 '문화'에 목말랐던 주민들에게 우물 같은 존재로 서... file 2012-08-17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③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과제는?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서울지역 노동정치운동의 재구성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4차례로 구성했다. 서울지역 노동 이슈 중 논쟁적이거나 평가가 필요한 것들을 주제... file 2012-08-14
진보뉴스 진보의 새로운 모색, 연속 기획 토론회 지난 10여년을 쉴 새 없이 달려온 진보정치 세력은 2012년 현재 왜 최대의 위기를 맞았는가. 통합진보당 당내 선거부정을 필두로 생겨난 극심한 내홍이 민주노... file 2012-08-14
진보뉴스 2012년 대선, 피할 수 없는 도전 [편집자주] 이 글은 홍세화 대표가 진보신당 당원 토론용으로 대표단-광역시도당위원장-부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1. 역설의 연쇄 ― 총선과 대선... file 2012-08-13
진보뉴스 김종철, 통합진보당 사태 관련 '신당권파도 틀렸다' 통합진보당 내분 사태 등과 관련하여 진보정치의 향후 전망이 위태로운 가운데 진보신당 김종철 부대표가 열정과 진보, 그리고 유혹의 미디어 레디앙과 인터뷰를 ... file 2012-08-09
지역소식 지역운동을 만들어 내는 기초의원 활동 의회주의. 학생운동 할 때부터 지금까지 진보정당운동을 지지하고, 함께 해왔던 내가 이른바 좌파에게 들었던 많은 비판 중 하나가 바로 의회주의다. 때로는 합법... file 2012-08-08
진보뉴스 불안정노동자정치대회를 통한 정치세력화를 * 편집자 주 : 이 글은 9월 14일 열리는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창립 10주년 맞이 정치대회를 알리는 글로 정치대회 조직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김선아 부대표를 비... file 2012-08-06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② 서울시 노동복지센터 바로 세우려면? 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file 2012-08-02
지역소식 [서울시당 기자회견] 비리의혹 동작복지재단, 이번엔 감사청구 주민명부 유출? 진보신당 서울시당, 주민감사청구 인명부 유출 규탄 기자회견 동작복지재단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인 명부 유출, 주민감사청구 취지 훼손해 진보신당 서울시당... file 2012-08-01
진보뉴스 [지상중계] 기본소득, 금융사회화, 노동시간단축의 삼박자 그동안 기본소득을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세 사람이 모였다. ‘경제위기 시대, 좌파정당과 기본소득’이란 제목의 대담회가 7월 24일 열렸다. 장석준 진보신당 정책... file 2012-07-31
진보뉴스 통합진보당 사태, 진보정치의 종말이다 "사실상 진보정치의 종말이다." '통합진보당 사태, 진보정치의 종말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된 팟캐스트 대담에서 대담자들이 내린 진단이다. 위의 팟캐스트 ... file 2012-07-31
진보뉴스 통진당 사태와 교훈⑥ 무엇을 위한 진보정당인가? 19대 총선의 의미를 되새기자면, 그동안 미약하나마 명맥을 유지해왔던 진보의 이념이 부르주아 정치 무대에서 일방적으로 퇴장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일 것이... file 2012-07-26
지역소식 울산, 김순자표 추어탕 Day 7월 18일(수), 초복을 맞아 김순자 울산시당 비정규직위원장님이 직접 울산지역의 해고자와 비정규직, 투쟁하는 노동자분들을 초대해 손수 만든 추어탕을 함께 먹... file 2012-07-26
지역소식 은평 "나만 잘 살면 무슨 소용인교?" 벼룩시장 열다 지난 토요일 열린 은평 벼룩시장입니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날씨가 맑았습니다. ▲ 벼룩시장 현수막입니다. 옆의 밝은 연두색은 국립공원케이블카 부결을 ... file 2012-07-26
지역소식 부산시당 '한진 노동자들 삼계탕 먹고 힘내요~!' 더울 땐? "함께 닭 먹고 힘내는 게 연대!" 영도 한진중공업 조선소 앞에서 삼계탕 잔치가 벌어졌다. 진보신당 부산시당이 25일 한진중공업 노동자들과 함께 '삼계... file 2012-07-26
진보뉴스 2차 연대버스 '울산 현대차 사내하청 이제그만!'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노동자들이 잠을 못 자고 생체 사이클이 무너지고 있다. 또 어딘가에서는 어용노조에게 교섭권을 빼앗기고, 아직도 어딘가에서는 ... file 2012-07-25
진보뉴스 서울노동정치토론① 노동‧생활‧정치가 함께 가야 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file 2012-07-25
지역소식 지역거점 탐방① 관악정책연구소 오늘 “올해 안에 청년노동자 협동조합을 조직하겠다.” 관악정책연구소 '오늘'은 폐지수집 어르신 실태조사, 아파트 경비원 노동자 최저임금 관련 실태 조사 등으로 이미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봉화 소... file 2012-07-24
진보뉴스 주택대출, 국가가 인수하자 ② 올 것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답합 의혹'; 조사 결과가 그렇다. 공정위는 지난 3개월간 다른 금리들이 변함에도 불구하고 고정... file 2012-07-23
진보뉴스 진보신당, 좌파정당 추진 위해 연속토론회 연다 진보신당이 지난 진보신당 활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의 상을 그려보기 위해 7~8회에 걸쳐 집중 토론회를 연다. 18일 오후 중앙당 회의실에서 진보좌파... file 2012-07-20
진보뉴스 21-22일 진보신당 2차 연대버스, 울산으로! 합의서 위반하고, 말 돌리고, 잠 안 재우고, .... 불안정노동 현장의 오늘 회계조작을 합리적 경영이라 치장하는 자들과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무자비한 폭력... file 2012-07-19
진보뉴스 핵문제 '쓰리아웃' 문재인 후보 [편집자] 이 글은 <프레시안>에 기고한 것을 <프레시안>의 허락을 얻어 게재하는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 예비 후보가 지난 7월 13일 전라북도에서 ... file 2012-07-18
진보뉴스 주택대출, 은행의 노예가 되어가는 서민들 ① 지난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다시 3%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고 국... file 2012-07-17
지금 현장은 삼척에서 영덕까지 탈핵희망버스 '핵발전소 절대 안돼!' 갈매기가 날고 아이들이 뛰어다녔습니다. 몰아치는 파도 아래에는 더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을 것이며, 우리가 가고 없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지속... file 2012-07-17
진보뉴스 [지상중계]프레카리아트와 기본소득운동 흔히 ‘비정규 불안정노동자’라고 말하는 프레카리아트(Precariat)와 기본소득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모두에게 기본소득을』의 저자인 최광은 기본... file 2012-07-15
진보뉴스 보수정당 대권주자들의 좌클릭, 진보정당은? 각 세력의 대권후보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총선 때와 비슷한 경향이 대권주자들에게서도 확인된다. 정책적 측면에서의 좌편향이 바로 그것이다. 이... file 2012-07-06
진보뉴스 3차 탈핵희망버스, 힘차게 달려보자 최고령 사고뭉치 핵발전소, 해체도 아니고 재가동이라니 고리1호기는 1978년 최초 가동된 한국 최고령 핵발전소이고 계속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켜왔다. 지난 ... file 2012-07-05
지금 현장은 재능OUT! 진보신당 7.4 공동행동 릴레이 1인시위 참여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하다 만난 노동자와 시민들이 다같이 High Jump! 일터에서 땀흘려 일하고 노동자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 같은 꿈을 꾸는 우리는 하나... file 2012-07-05
진보뉴스 경찰 소환장 남발에 정진우 총장 삭발 ▲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오늘(7월 3일) 오후 1시 30분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오늘(7월 3일)... file 2012-07-03
지금 현장은 '최저임금 5600원 UP!' 전국 시도당 1인시위-서명운동 진행 지난 6월 말부터 진보신당 전국 시도당에서 2013년 최저임금을 노동자 평균임금의 50%, 5600원으로 책정하도록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습니다. 대전시당의 톡톡 ... file 2012-07-03
진보뉴스 [두 개의 문] 외롭게 두지 말아야 할 사람들 [편집자 주] 지난 6월 30일(토) 용산CGV <두 개의 문> 진보신당 대관상영을 제안하고 추진한 손지후 당원이 용산참사 유가족 영신씨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 file 2012-07-02
지역소식 네덜란드 림부르흐에서 유럽당협 3차 총회 열리다 [주] 이 글은 진보신당 유럽당협 이라영 당원이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림부르흐에서 진행된 유럽당협 3차 총회 및 이와 함께 진행된 가톨릭대 조돈... file 2012-07-02
진보뉴스 노조법 2조 개정으로 ‘갑’에게 책임을 묻자! 진짜 사장을 사장이라 부르지 못하고 우리는 동성기업이 아니라 현대자동차를 생산한다. 우리는 동희오토가 아니라 기아차 모닝을 생산한다. 우리는 인터기업 · ... file 2012-06-27
진보뉴스 진보의 season2, 우리는 여성주의 진보정당을 원한다 지난 6월 20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 별관 4층 금속노조 3회의실에서 조촐한 토론회가 열렸다. 한 해 가까이 지속되었던 진로 논쟁과 4.11 총선을 여성주의적 시각... file 2012-06-25
지역소식 경남, 공기놀이에 펫트병 볼링 '명랑가족운동회' ‘제2회 진보신당 경남도당 당원가족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지난 4․11총선 이후 당이 등록 취소되는 악조건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명랑하게 시작해보자는 의미에... file 2012-06-19
진보뉴스 [서울시당] 현시기 진보신당의 과제는? “현 시기 진보신당의 과제는 무엇인가?” 지난 7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이하 서울시당)은 지난 토론회(서울시당 총선평가 토론회 4시간에 걸쳐 갑론을박)에서 예고... file 2012-06-11
진보뉴스 6월16일 다시 희망의 버스를 [6․16 희망과 연대의 날 연대 호소문] 아름다운 진보신당 동지들께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 <희망의 버스> 사법탄압에 맞서는 돌려차기 작년 <... file 2012-06-11
진보뉴스 ISD와 론스타, 이제는 손봐야 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진보신당 정책위원회가 의뢰하여 투기자본감시센터 홍성준 사무처장이 집필한 것으로서, 론스타 문제 및 한미FTA에 대한 진보신당 정책위원회... file 2012-06-06
진보뉴스 '월차내고 재능가자' 진보신당 재능집중의 날 ▲ 월차내고 재능가자! 진보신당 홈페이지 메인에 걸린 재능투쟁문화제 웹자보. "월차내고 재능가자!" 6월 1일 저녁, 진보신당과 <재능지부와 함께하는 사람들>... file 2012-06-05
지역소식 전북도당 '비정규직 정당으로 거듭나야' 4.11 총선 평가 관련 중앙당 순회토론회가 지난달 30일 전북도당 사무실에서 열렸다. 중앙당에서 안효상 공동대표와 구형구 조직실장이 참석했으며, 약 20여명의 ... file 2012-06-04
지역소식 충북도당 '명망가 정치에서 생활정치로' 30일(수) 저녁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전국순회 총선평가 및 당전망 토론회가 열렸다. 윤남용 도당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는 30여명의 당원들이 ... file 2012-05-31
지역소식 강원도당 '당 정체성의 재정립 시급하다'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중앙정치질서의 재편에 따라 진보신당의 정체성을 조속히 재정립하고, 재창당과 대선전술의 확정, 당원간 소통구조의 재정... file 2012-05-29
지역소식 부산시당 '구체적 현실적인 실천 통해 당 역량 강화를' “새로운 정당건설과 관련하여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기조 위에서, 당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당협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10·18 이전에 온전한... file 2012-05-29
지역소식 경기도당 '당협 역량 키우고 지역정치 감각 익혀야' 조직 재편과 관련하여 “중앙당은 언론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시도당과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구조로 바꾸고, 거점 지역을 선정하여 정치적 역량을 지역 당... file 2012-05-29
지역소식 경남도당 '일상의 정치, 지역의 정치 열어야' 당원들은 노동 밀집 지역인 경남의 특성상 노동 현장에서의 움직임과 고민들을 토로했다. 특히 통진당 사태로 인해 진보정치 전체가 공멸 위기에 처한 것에 당원... file 2012-05-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