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는 어떻게 다시, 제대로 세울 수 있을까요? 진보신당은 진보좌파정당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진보정당 운동을 평가‧재구성하기 위한 대안과 전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앙당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노동자/당원들의 진보정치 혁신에 대한 관심과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정치신문 "R"은 각 지역에서 이어지는 '아래로부터의 새로운 진보운동'에 대한 고민과 실천들을 공유합니다. 

서울시당은 8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서울지역 노동정치운동의 재구성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엽니다. 그 첫 번째 토론회는 "주민노동자 조직화와 일반노조운동의 평가"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 진보매체 "레디앙"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조직화" 말만큼 쉬웠으면


‘조직하기가 쉬웠으면 그동안 다 했을 것이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서울지역 노동정치운동의 혁신과 과제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연속토론회 첫 번째의 화두는 이 말로 요약된다.

진보신당 서울시당 4기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내걸었던 진보적인 지역정치의 혁신은 ‘주민노동자’로 표현되는 미조직 지역노동자들을 새로운 지역운동의 주체로 세우는 것에 출발점과 도착점이 있다.

그런데 그간 이들의 조직화를 내걸고 활동을 해왔던 서울일반노조와 희망연대노조의 경험은 단순히 선언만으로는 이와 같은 과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시작부터 무거운 과제가 던져진 것이다. 하지만 토론회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를 유지했다. 토론회는 진보신당 서울시당 황종섭 조직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일웅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20120725150815_2146.jpg ▲ 진보신당 서울시당 <지역노동정치운동의 재구성을 위한 연속토론회> 1차 토론회가 23일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서울시당)



김일웅 위원장은 발제를 시작하며 두 가지를 전제했다. 첫 번째는 ‘주민노동자의 조직화’라는 과제가 매우 중요한 목표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현재 노동운동이 처해있는 어려움을 일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만능열쇠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토론회 자체가 일반노조운동의 평가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구체적인 조직으로서 일반노조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그로 대표되는 지역기반 노동운동에 대한 평가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현재 비정규직 노동자가 1000만이라고 할 때, 통상 언급되는 제조업 내 사내하청 노동자 등은 2~3백만명 정도이고, 대부분인 6~7백만명은 지역에 다양한 형태로 산재되어 존재하고 있으며 여기서 말하는 ‘주민노동자’는 여기에 속한다.


서울, 주민노동자 많고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이직률 높아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 비정규직 노동자 대부분이 주민노동자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노동운동과 진보정당운동이 함께 주민노동자 조직화를 통한 지역노동정치와 노동운동의 혁신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20120725151000_2810.jpg ▲ 김일웅 진보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사진: 서울시당)

김일웅 위원장이 예시한 주민노동자의 특징을 보면, 우선 직장의 노동조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직장에 대한 애착이 떨어지고, 이는 파업 등 휴업이 이루어질 때 당장 생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싸우기보다는 쉽게 이직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타 사업장 중심의 노동자에 비해 기업복지를 기대하기 힘든 조건에 처해 있으며 최저임금이 사실상의 실질임금인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도 주민노동자의 특징 중 하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업장과 거주지가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을 근거로 한 조직화가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는 점이 제시되었다. 이런 조건에서 서울지역 일반노조운동은 서울일반노조와 희망연대노조가 두개의 축이라고 할 수 있고, 이후에 지역차원에서 노동계급의 단결이라는 ‘노동자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제까지 조직과 유지가 용이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주민노동자 조직화 사업이 진행되어 왔으며, 청소노동자의 경우에도 대학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조직화가 가능했지만 지역의 건물에서 노동을 하는 청소노동자의 경우에는 사실상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민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고용주와 노동자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특수한 형태들이 일반화되어있고, 그렇기 때문에 개별 계약관계 중심의 대응보다는 전체 사업장을 아우르는 지역 차원의 사회적 교섭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별도로, 당장 새로운 주민노동자의 조직화에 나서야 할 테지만 이와 별개로 그간 조직되었던 주민노동자들이 지역에서 ‘노동자’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일상적인 사업을 단기사업으로 추진해보자고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이를테면 지역차원에서 주민노동자들이 노동자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단위 한마당 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런 제안에 대해 토론자로 참석한 희망연대노조와 서울일반노조의 위원장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희망연대노조 김진억 위원장은 지역노동자들의 조직화 사업은 그 자체의 권리 찾기와 함께 생활 자체를 바꾸는 ‘생활문화연대운동’과 병행할 때만 실질적인 변화를 추동하는 노동운동의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제안했다.

20120725151147_3727.jpg ▲ 김진억 희망연대노조 위원장 (사진: 서울시당)

김진억 위원장은 큰 틀에서 김일웅 위원장의 발제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에 대해 ‘희망연대노조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제한 후, 과거 지역업종별 노동조합 건설을 위해 역량있는 수많은 활동가들이 투입되었는데도 조직되지 못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쉽지 않다’는 것을 냉정히 받아들일 것을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지역 노동자들의 경우에는 노동조합 자체에 대한 사회 일반의 부정적인 시각을 공유한다.

김진억 위원장은 이런 특징이 두려움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는데, 기륭이나 재능투쟁을 바라보는 지역 노동자들의 정서 그러니까 ‘우리도 노동조합하면 저렇게 싸워야 되는가’라는 정서를 이해하면서 접근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조건이기 때문에 직장에 문제가 있으면 쉽게 체념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 노동시간이 야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조직화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내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런 노동시간의 문제는 이어 토론한 서울일반노조 윤선호 위원장의 토론에서도 동일하게 지적되었다. 윤선호 위원장은 실제로 식당노동자 조직화 사례를 소개하면서 “밤 11시에 일을 마치는 식당노동자들에게 노동조합 만들자고 별도로 모이자고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핵심적으로 조직화가 되고 있는 학교급식노동자의 경우에도 가정일과 병행하기 때문에 하루에 노동조합을 위해 낼 수 있는 시간은 기껏해야 2시간 이내라는 점도 지적했다.

김진억 위원장은 이와 같은 지역노동자의 조직화를 작업장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결국 지역 업종, 직종 조직화로 가야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작업장 투쟁조직화를 포기하진 않더라도 사회적 권리 투쟁을 함께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물론 후자의 경우에는 장기적 과정일 것이지만, 구청하고 사회시민단체와 지역노조와 사회적 협약을 맺는 방식이나 지역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삶 자체를 바꾸는 생활문화 연대 운동도 더불어


그럼에도 지역노동자 조직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으로 ‘그런데 이것을 통해서 무엇을 개선할 수 있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실제로 조합비를 냈는데 권리보장이 없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김진억 위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스로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문제를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노동조건의 개선이라는 문제와 함께 삶 자체를 바꾸는 생활문화연대운동이 결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노동조합운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결합해야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민주노조 운동을 하면서 임금인상 시키고 이것을 아이들 사교육비로 쓰고 미래를 위해 부동산투기 등 재테크를 해왔던 현실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노동운동의 핵심은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바꿀 수 있는 노동운동이냐가 핵심적인 질문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20725151318_8930.jpg ▲ 윤선호 서울일반노조 위원장

뒤이어 토론에 나선 윤선호 서울일반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7명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2천 3백명의 조합원을 조직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초기만 하더라도 지역의 영세한 사업장에서 쟁의가 일어나는 이유는 매우 사소한 것들이었다. 이를테면 부모가 죽어 장례를 치러야 하는데 이를 보장하지 않고 해고한다든지, 혹은 사장이 노동자에게 일상적인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문제로 시작되었다.

윤선호 위원장은 이런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실제로 지역의 영세 사업장의 사용자들 경우에는 노동조합 자체에 대한 공포심이 상당하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단체협상에 성공했음에도 해당 조합원이 퇴직이나 이직을 하는 경우가 반복해서 나타났고, 어떤 사업장은 쟁의에 들어가는 순간 사업체가 망해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지역 노동자의 조건도 열악하지만, 이들이 노동을 하는 사업체 자체가 영세하고 부실하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실제 지역노동자 조직화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영세 지역사업체의 부실함 자체가 걸림돌이기도


윤선호 위원장이 전한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노동자들의 경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노조 운동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이곳은 노동자 파업 후 회사가 문을 닫았다. 그런데 회사가 망했는데도 노동자들이 조합탈퇴를 하지 않았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노동자들이 답하기를 이런 상황은 어딜 가나 똑같은데 지금까지 노동조합과 같은 ‘빽’이 없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윤선호 위원장은 일반노조는 바로 지역노동자들에게 이와 같은 ‘빽’이 되어 줄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앞서 김진억 위원장의 진단과 동일하게 사업장 차원에서의 권리보장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여성식당 노동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들이 일하는 이유를 물으니 첫째가 아이들 학원비, 둘째가 주택문제였는데, 결국 지역노동자들의 노동은 ‘정치’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중앙집중식 아니라 '동네' 매개로 거점을


이와 함께 지역노동자들은 생활근거지를 매개로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불안정한 노동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이 고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동네가 거점의 범위가 될 수 밖에 없으며, 이 때문에 일반노조 운동은 중앙집중식 사업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윤선호 위원장은 일반노조 음식업지부에서 무료취업알선센터를 준비 중이라고 전하면서 식당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경우에는 중간 알선업체에게 소개비를 떼이고 있는데 이를 노동조합이 소개비 없이 중개하면서 조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일반노조 운동에 있어서는 단순히 고용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고용 자체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서울일반노조의 조건을 보면, 25개 자치구로 나누어 보면 사람과 자원이 없어 구별로 2~300명 정도를 조직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리고 단순히 모델이 좋다고 해서 사업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반노조 초기에 ‘생협’과 결합된 노동조합의 고민을 전했다.

그렇게 지역 차원에게 일반노조의 힘이 커져야 현재 ‘단체’들이 주도하는 지역 운동의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지역차원에서의 노동중심성을 강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서울지역에서 주민노동자 조직화를 조직목적으로 하고 있는 두 토론에 이어 세대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사례를 대전청년유니온 장주영 위원장이 전했다.


'우리 사업장' 넘어서려면 조합에서 정치교육도 이뤄져야

20120725151451_3395.jpg ▲ 장주영 대전 청년유니온 위원장 (사진: 서울시당)

2010년 초에 청년유니온이 창립되었고, 2011년 8월에 지역차원에서는 최초로 대전청년유니온이 만들어졌고, 신고필증까지 나온 지역은 광주, 서울, 인천 등이라고 전했다.

장주영 위워장은 서울의 경우에는 대부분 조직대상들이 일하는 곳은 편의점, 도미노피자, 카페 베네와 같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중심이지만 대전과 같은 지역은 매우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대전의 경우에는 대학가와 번화가에 집중된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고용되어 있는 형편이다.

실제로 대학가에서 주휴수당을 홍보하는데, 오히려 지나가는 학생들이 최저임금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권리라는 점을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 있었고 주휴수당 문제가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우선적으로 살펴보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전청년유니온이 실시한 청년노동실태조사보고서를 보면, 월수입이 최저임금보다 낮은 비율이 전체 조사 대상의 39%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부분의 조합원이 조합비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고 특히 노동조합이 자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의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현재 대전청년유니온의 조합원은 34명으로 현재 싸움을 벌일 수 있는 물리력에도 한계가 있고, 더구나 청년들이 일을 하는 지역 자영업 생태계가 폐쇄적이기 때문에 소위 블랙리스트 같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장주영 위원장은 개별 청년노동자와 사업주가 대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청년유니온 대표와 지역 자영업 대표가 만나는 지역별 교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영업의 경우, 업주들의 노동권에 대한 인식이 워낙 열악하기 때문에 업주를 대상으로 노동권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한달지 하는 등, 간접적인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사업장 중심의 대응보다는 사회적 교섭을 통한 대응이 더욱 유의미할 것이라는 제안도 내놓았다.

또한 지역 노동관청을 개혁하는 것도 필요하다. 청년들이 최저임금 위반에 대해 지역 지노위에 신고를 하면 정작 조사를 해야 되는 조사관이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것이 지역 노동관청의 현실이다. 이런 부분들 역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장주영 위원장은 이와 같이 사업장 범위를 넘어서는 투쟁을 위해서는, 결국 조합이 조합원들의 정치교육을 담당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노동자들은 대학생이거나 혹은 잠깐 스쳐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대다수이고, 이 때문에 거주지역의 유권자가 아니다. 지역 정치인들도 신경을 쓰지 않고, 본인들 스스로도 별도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노동자들이 지역노동자, 지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조건이다. 그럼에도 청년노동의 문제는 정치의 문제라는 것이 확실하다. 당사자의 권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현재 대전청년유니온의 월 운영비가 10만6천원이라고 말하자, 옆자리의 윤선호 일반노조 위원장은 “우리 출발할 때랑 비슷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장주영 위원장은 현재 지역의 정규직 노동조합과 연대해서 청년유니온의 상근자를 둘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차원에서는 사업장 중심의 정규직 노조와 지역 중심의 비정규직 노조가 상근자 고용을 위한 비용의 지원이라는 방식으로 연대가 구성되는 모델이다.

이 점과 관련해서 토론시간에 윤선호 일반노조 위원장이 전한 충남의 사례가 흥미롭다. 윤선호 위원장은 충남지역의 경우 공무원 노조, 지역 일반노조 등이 공동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노동조합간의 차이와 기존의 민주노총 조직구조를 뛰어넘는 지역 차원의 연대체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충남, 공무원노조와 지역 일반노조가 공동 위원회 구성하기도


대전의 사례와 충남의 사례가 가시화된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구체적으로 지역 일반노조와 정규직 노조의 관계설정에 좋은 시사점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후 자유 토론 시간에서는 주민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김일웅 진보신당서울시당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학교조리노동자 조직화 사업을 언급하면서, 조직 대상이 급격하게 확대되다 보니 일반노조 자체도 관료화의 징후가 나타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구 차원에서 다양한 지역의 ‘노동-생활-정치’의 연대체가 구성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선호 위원장은 당과 노동조합이 서로를 도구화해서 바라보는 관행을 극복해야지만 새로운 주민노동자 조직화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

특히 임단협이 끝난 일상적이 시기에 조합원 교육과 프로그램 등은 굳이 노동조합의 틀로 한정할 필요 없이 동네 모임 형식의 느슨한 지역 모임으로도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별도로 전국일반노조협의회 차원에서 교육위원회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대전청년유니온 장주영 위원장은 진보신당 대전시당 당직자라는 조건 때문에 위원장직을 거절 했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럼에도 청년유니온은 다양한 정치성향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조합이 건강한 상태라고 언급하였다.

물론 사업비 등이 없기 때문에 진보신당에 의탁하는 일이 있고 이 때문에 조합원들 중에는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청년유니온의 정치활동 강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풀어내야 하는 숙제라고 언급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은 대전과 같이 기존 활동가가 없는 조건에서 어떻게 활동가를 양성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짚었다.


기계적인 집회 형식보다는 자연스러운 지역노동자 소통마당으로


토론회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김일웅 위원장이 제안한 구별 노동자한마당(가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과거와 같이 기계적인 집회 형식의 모임 말고, 자연스러운 지역노동자 소통마당으로 접근하자고 제안했다.

일반노조, 희망연대노조, 청년유니온 등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주민노동자들이 스스로를 노동자로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을 얻은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확인한 것은 주민노동자 조직화라는 과제가 단순히 당위적인 접근만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이었다. ‘쉬운 일이었으면 그동안 미조직으로 가만히 두었겠느냐’는 김진억 희망연대노조 위원장의 말이 시사하는 바가 그것이었다.

그럼에도 사업장 중심의 노동운동과 노동정치는 서울과 같은 지역에서는 전체 노동자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자기반성과 함께 새로운 주체 형성은 지역을 노동과 생활의 근거지로 삼고 있는 주민노동자 조직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 역시 확인되었다.

이를 위해서 일반노조 운동 2기를 준비하자고 제안한 윤선호 일반노조 위원장의 제안이 가지는 무게감은 남달랐다. 지역에서 개별 사업장 중심으로 노동조합 조직화가 힘들다면, 지역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교섭’이 필수 불가결하고, 결국 정당의 노동조합화, 노동조합의 정당화는 필수적인 경로라고 진단한 김일웅 위원장의 진단을 통해 향후 진보신당이 추구하는 진보정당 혁신과 방향의 일말을 엿볼 수 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주최하는 2차 토론회는 ‘서울시 노동복지센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 김상철 (진보신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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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다시 3%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고 국내 경제 성장도 기대만큼 달성하기 어렵다는 평가에 따라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통화량을 늘리...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7-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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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보수정당 대권주자들의 좌클릭, 진보정당은?

    각 세력의 대권후보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총선 때와 비슷한 경향이 대권주자들에게서도 확인된다. 정책적 측면에서의 좌편향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일관되게 나타나는 경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중...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7-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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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3차 탈핵희망버스, 힘차게 달려보자

    최고령 사고뭉치 핵발전소, 해체도 아니고 재가동이라니 고리1호기는 1978년 최초 가동된 한국 최고령 핵발전소이고 계속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켜왔다. 지난 2월 정비 중 일어난 전원상실과 뒤이은 은폐 시도는 이 사고뭉치가 더 이상 가동되어선 안되겠다...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7-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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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경찰 소환장 남발에 정진우 총장 삭발

    ▲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오늘(7월 3일) 오후 1시 30분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진보신당 정진우 사무총장이 오늘(7월 3일) 오후 1시 30분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쌍용차 범대위의 공동집행...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7-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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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두 개의 문] 외롭게 두지 말아야 할 사람들

    [편집자 주] 지난 6월 30일(토) 용산CGV <두 개의 문> 진보신당 대관상영을 제안하고 추진한 손지후 당원이 용산참사 유가족 영신씨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두 개의 문> 관람과 남일당 추모제에 대한 후기를 보내왔습니다. 영신씨, 지후입니다. <두 개...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7-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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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노조법 2조 개정으로 ‘갑’에게 책임을 묻자!

    진짜 사장을 사장이라 부르지 못하고 우리는 동성기업이 아니라 현대자동차를 생산한다. 우리는 동희오토가 아니라 기아차 모닝을 생산한다. 우리는 인터기업 · 영진실업이 아니라 현대중공업 · STX조선에서 배를 만든다. 우리는 제일휴먼이 아니라 연세대 건...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6-2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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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진보의 season2, 우리는 여성주의 진보정당을 원한다

    지난 6월 20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 별관 4층 금속노조 3회의실에서 조촐한 토론회가 열렸다. 한 해 가까이 지속되었던 진로 논쟁과 4.11 총선을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되돌아보고, 앞으로 진보정당에 여성주의가 스며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6-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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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새로나기인가 오른쪽으로 가기인가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위 보고서가 18일에 제출됐다. 나는 비록 진보신당의 당직자이지만 통합진보당 사태를 진보진영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주시해오던 터라 통합진보당 사태 수습책의 단초가 될 새로나기 특위의 보고서 내용을 흥미롭게 검토하였다. 그러...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02-06-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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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6월16일 다시 희망의 버스를

    [6․16 희망과 연대의 날 연대 호소문] 아름다운 진보신당 동지들께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 <희망의 버스> 사법탄압에 맞서는 돌려차기 작년 <희망의 버스> 때 보여주었던 진보신당 동지들의 뜨거운 열정들을 기억합니다. 그 운동에 헌신적으...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6-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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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서울시당] 현시기 진보신당의 과제는?

    “현 시기 진보신당의 과제는 무엇인가?” 지난 7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이하 서울시당)은 지난 토론회(서울시당 총선평가 토론회 4시간에 걸쳐 갑론을박)에서 예고한 바대로 '진보신당 평가와 전망'과 관련한 2차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6-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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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ISD와 론스타, 이제는 손봐야 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진보신당 정책위원회가 의뢰하여 투기자본감시센터 홍성준 사무처장이 집필한 것으로서, 론스타 문제 및 한미FTA에 대한 진보신당 정책위원회의 입장과 일치합니다. ISD, 투기자본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패 이미 4조원의 먹튀에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6-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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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월차내고 재능가자' 진보신당 재능집중의 날

    ▲ 월차내고 재능가자! 진보신당 홈페이지 메인에 걸린 재능투쟁문화제 웹자보. "월차내고 재능가자!" 6월 1일 저녁, 진보신당과 <재능지부와 함께하는 사람들> 주최로 시청 재능농성장 앞에서 투쟁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금요일 저녁을 뜨겁게 달군 투쟁문화...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6-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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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삼성을 생각한다 - 백혈병 진실 그려낸 만화책 두 권의 출간에 부쳐

    이것은 이건희가 무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대단한 이유로 특별사면된 직후에 대한 기억이다. ▲ 삼성 이건희 회장은 비자금 파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유로 특별사면, 복귀했다. 2010년엔 강남역 근처에서 살았다. 연초...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5-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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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 토론회, 생중계로 진행돼

    19대 총선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토론회가 5월 18일 금요일 중앙당사에서 진행됐다. 이는 대표단 순회 평가 토론 등이 진행되기 전에 중앙 차원에서 선거 평가와 향후 전망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자는 취지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5-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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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진보신당․녹색당․청년당 정당등록취소 위헌소송 제기

    “성적순으로 정당 등록취소? 위헌!” 진보신당은 녹색당․청년당과 함께 정당 득표율 2% 미만을 기록한 정당의 등록취소 및 동일당명 사용금지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9대 총선 결과에 따라 정당 득표를 2% 이상 받지 못해 선관위로부...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5-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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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서울시당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진보신당 서울시당, 지하철 9호선 공공인수 서명 서울시에 전달 며칠 사이에 2,372명 서명, "폭발적 반응에 놀라"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별관(다산플라자) 앞에서 '지하철 9호선 공공인수 촉구 및 1차 서명용지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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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5월1일 노동절을 위한 노동법 안내

    5월1일 노동절은 근로기준법 상의 유급휴일이다. 보통 노동절이라고 하나 법적으로는「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하고 있고 이날을 근로기준법 상의 유급휴일로 정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상의 유급휴일은 주휴일(일요일)...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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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하방의 길을 찾아서 - 홍세화 대표 메시지

    저녁빛 속에 길들을 보았다. 그것은 귀향의 길이었다.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슈테판 헤름린의 『저녁노을』에서 재인용) 지금은 패배를 응시해야 할 때 총선 전에 잡혀 있던 일정 때문에 지난 며칠도 지역 몇 곳을 다녀와야 했습니다. 열...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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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내 타임라인 제1정당

    본좌류 망상 甲 안드로메다급 아이큐(430)를 가진 본좌 허경영은 중대 선거국면마다 얼굴을 들이밀고 4차원 정치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그 초절정 하이코미디 정치의 압권이자 백미는2007년 대선이 끝난 후 한 온라인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폭발했다.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1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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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새로운 좌파정당 건설을 위한 창당준비위원회 등록

    진보신당 중앙당은 18일 ‘진보신당연대회의창당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새로이 창준위 등록을 한다. 이번 제 19대 총선에서 정당득표 2%를 넘지 못하여 선관위 등록이 취소된 후, 다시 새로운 좌파정당을 건설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셈이다. 진보신...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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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지하철9호선 시민환수운동에 나선다

    지하철 9호선의 기습적인 요금인상 시도로 인해 교통 공공성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4월 18일(수) 오전 11시에 서울시청 앞에서 “지하철 9호선은 시민의 손으로 넘어와야 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namespa...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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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암과 싸우고 있는 이재영 동지를 도와주십시오

    20년간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정책개발에 삶을 바쳐온 이재영 (전)정책위 의장이 현재 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재영 (전)의장은 민중당부터 진보정치연합, 국민승리21, 민주노동당을 거쳐 진보신당까지 진보정치의 역사에서 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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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빗속을 뚫고 젊음의 힘으로 '16번'!

    4월 10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부터 청년당원들이 모여 선거 전날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빨간 우비를 입은 채로 빗속을 뚫고, 투명 우산에 “16”, “진보신당”이라 적어 들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진보신당을 알렸다. 내일 희망 번호 16번, 진보...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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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MB에게 선거운동을 접할 권리를 허하라!

    4월 9일 오전 10시에 쌍용자동차 희생자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청와대 앞 유세를 진행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던 진보신당 정진우 비례대표 후보와 당원들은 황당한 상황에 마주해야 했다. 경찰이 갑자기 청와대 앞 유세를 가로막고 후보를 포함...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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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하종강 정혜신 심보선, 당원 아닌 그들이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이유

    선거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SNS에서는 특정 정당에 대한 발언을 거의 하지 않았던 명사들의 지지가 눈에 띤다. SNS는 여러 가지 표현방식이 있어 어떤 이들은 에둘러서 지지의사를 밝히...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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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박노자국회가자③ 삶의 차이? 공공화 수준의 차이!

    평생 사기업에 착취당하며 ‘인력’으로 살 것인가 저는 노르웨이에서 산 지 지금 거의 12년째 됐습니다. 한국과 역사가 판이하게 다른 나라인지라, 단순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비교를 삼가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눈에 띄는 면이 있습니다. 한국...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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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1만 노동자, 진보신당 지지 선언

    진보신당을 지지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출발을 결의하는 노동자 1만인이 4월 9일 진보신당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그간 상층 단위의 형식적 결정들 때문에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노동자들의 움직임이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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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진보적 지식인들의 진보신당 지지 선언

    진보적 지식인들이 4. 11 총선에서 진보신당을 지지할 것을 호소하는 지식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에는 강내희, 김상봉, 김세균, 손호철, 우희종, 이성백, 장상환, 조돈문, 조희연, 최갑수, 황상익 등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진보적 지식인들이 함께 했...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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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노동자 지지 선언, 2012 돌파!

    진보신당 지지 노동자 1만인 선언의 지지 명단이 속속 취합되고 있다. 이번 주에 이미 5천 명이 훌쩍 넘어섰으며, 진보신당 노동자 선거대책본부는 상징적인 차원에서 4월 6일 <2012>명의 명단을 우선 정리했다. 진보신당 지지 노동자 1만인 선언의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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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창원당협, 손석형 후보의 결단을 촉구

    경남 창원에서는 도의원을 중도 사퇴하고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 때문에 새누리당 심판을 위한 후보 단일화가 벽에 부딪혔다. 이에 진보신당 창원당원협의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새누리당 심판”을 위한 “통합진보당과 손석형 후보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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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홍세화, 변영주와 함께 길거리 콘서트 유세 2탄!

    4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이수역 13번 출구 앞에서 홍세화와 함께 하는 길거리 콘서트 식 유세 '만사소통' 2탄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도 함께 신나는 유세판을 벌일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윤혁의 노래, 동작을 국회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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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장애인운동가 216인 진보신당 지지선언

    장애인당사자, 가족, 활동가 등 장애인운동가 216명이 4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신당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농성중인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사 내 천막농성장 앞에서 오후 2시에 열렸으며, 진보신당에서...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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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진보신당, 성소수자 인권운동 단체와 정책 연대 맺어

    진보신당은 지난 4월 3일, 성소수자 인권운동 단체들과 함께 19대 국회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실현하기 위한 약속을 다짐하는 정책 연대를 맺었다. 이번 정책 연대는 지난 3월 22일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에서 주최한 ‘각 정당의 성소수자 인권 정책...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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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협동조합운동과 진보신당의 만남

    진보신당 이명희 비례후보는 스스로가 현장에서 실천해 온 생협운동가다. 선거운동 중 잠시 시간을 내어 그동안 함께 했던 협동조합 운동가들을 만났다. 생협운동 정책 간담회 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O 시간: 2012년 4월 3일 (화) 14시 O 장소: 진보신당...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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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이소선 다큐멘타리 ‘어머니’ 극장 개봉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며 죽을 때까지 노동자와 함께 했던 고 이소선 여사를 다룬 다큐멘타리 영화인 ‘어머니’가 오늘(4월 5일) 전국의 극장에 개봉된다. ‘어머니’의 연출은 노동자뉴스제작단에서 활동했으며 쌍용자동차 투쟁을 다룬 다큐인 ‘당신과 나의...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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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No Image

    박노자 교수 팟캐스트 방송 녹음 마쳐

    진보신당 비례대표 6번 후보인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박노자) 오슬로대 교수가 진보신당 팟캐스트에 출연한다. 박노자 교수는 4월 3일 스카이프 인터넷 화상 전화를 통해 진보신당 팟캐스트 방송인 '진보좌파엔터테인먼트쇼'를 녹음했다. 이 방송...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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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공지] 노동자 일만인 지지선언에 참가해주세요

    지난 3월 28일, 노동선본이 노동자 지지선언 10,000명을 조직하겠다고 출범한 뒤 전국각지에서 노동자들의 지지선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부터 사무실까지,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마음들이 진보신당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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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홍세화와 함께하는 길거리 콘서트 유세 열려

    3월 30일 밤 보신각 앞에서 홍세화와 함께하는 만사소통 유세 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사회는 최백순 진보신당 종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담당했으며 초청 가수로는 꽃다지의 조성일님이 열창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비가 많이 내려 날씨가 추운 와중에...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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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그린피스 사무총장, 진보신당 방문

    국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쿠미 나이두(Kumi Naidoo) 사무총장이 진보신당을 찾았다. 나이두 총장과 동아시아 캠페인 담당 시 펭 쥐앙, 이희송 한국사무소 팀장은 4월 4일 오전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홍세화 상임대표, 김현우 녹색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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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인천지역 노동자 진보신당 지지선언

    인천지역의 노동자들이 4월 11일에 있을 19대 총선에서 진보신당의 노동정책과 진보신당을, 그 후보들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4월 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인천지역의 노동자들이 총선인인 4월 11일에 맞춰 411명의 지지선언자 명단(추가 발...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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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꼭 있어야 할, 바보같은 당

    4월 2일은 진보신당의 ‘재능 OUT 유명자 DAY’였다. 비례대표 후보와 지역구 후보를 막론하고 진보신당의 모든 국회의원 후보와 당원들은 이날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벌였다. 재능교육에 맞서 투쟁하는 전국학습지노조 유명자 지부장에 대한 지지를 표...
    Category진보뉴스 발행일2012-04-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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