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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와 GM자본, 정면충돌 양상(부평신문)
노동계ㆍ대책위 “보조금 환수운동과 GM자본 감시운동 전개”
[373호] 2011년 01월 04일 (화) 19:43:44 한만송 기자 mansong2@hanmail.net
   
▲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GM대우 해고 비정규직 노동자 2명이 부평공장 정문 아치 위에서 농성을 벌인지 벌써 35일차(1월 4일 현재)에 이르고 있고, 신현창 GM대우차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이 단식을 한지도 어느덧 16일 차지만, GM대우 해고 비정규직 문제는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GM대우 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직 문제가 한국 노동계와 GM자본과의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계 등은 GM대우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비 보조금 환수운동과 GM자본 감시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전국노동자대회를 이달 22일 인천에서 개최해 GM대우 비정규직 문제를 전국으로 이슈화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올해 7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GM대우의 이미지가 다수 실추될 수 있다는 예견도 나오고 있다.

GM대우 해고 비정규직 노동자 2명이 부평공장 정문 아치 위에서 농성을 벌인지 벌써 35일차(1월 4일 현재)에 이르고 있고, 신현창 GM대우차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이 단식을 한지도 어느덧 16일 차지만, GM대우 해고 비정규직 문제는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지역 시민사회를 비롯해 야5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GM대우 비정규직 투쟁 승리를 위한 인천지역 대책위원회(이하 GM대우 비정규직 대책위)’는 투쟁 수위를 GM대우의 모기업인 GM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GM대우 비정규직 대책위는 4일 “인천지역 각계각층의 헌신적인 노력과 염원에도,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해를 넘긴 반면에 GM대우가 보여준 모습은 ‘우리와 상관없는 외부인이다’ ‘징계해고자는 배제해야한다’는 등 여론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핵심 키워드로 ‘변화’를 언급하고 5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면서 내수시장 확대를 통한 무한성장의 비전을 밝힌 신년사 속에서 해를 넘겨 싸우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언급은 일절 찾아볼 수 없었다”며 “GM대우에 변화의 핵심은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을 끌어안는 포용력이다.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GM대우 비정규직 대책위는 13일 GM대우 부평공장 주변에서 차량 시위를 할 계획이며, 22일에는 전국노동자결의대회를 부평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GM대우 영업소 앞 1인 시위와 GM대우 비정규직 대책위와 지역인사들의 집단 단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GM대우가 정부와 인천시 등으로부터 수년 동안 254억원을 감면받아왔다며 시비 지원 중단과 환수운동 등을 전개하고, GM자본의 국부 유출 의혹을 감시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20여명의 해고 비정규직 문제가 한국 노동계와 GM자본과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고, GM대우 이미지 실추 등으로 인한 내수시장 침체 등이 예상될 수 있어 인천 지역사회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김상용 구의원은 지난 30일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아치 농성장을 방문, 전재환 민주노총 인천지역 본부장과 신현창 비정규직 지회장 등과 GM대우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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