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2006년도에 찍은 고추나무 사진입니다.
노조사무실 문 앞에서 콘크리트 사이에 들어갔던 고추씨앗이 자라게 됐는데 가끔 틈사이로 물을 주면서 키웠더니 꽃도 피고 고추도 달리더군요.
우리 진보신당 어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함께 애쓴다면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모두들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면 정말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진보정당"이 건설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원 동지여러분!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고추는 한해살이로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가을이 지나서 겨울이 되고 봄이 되어도 계속 자랄 수 있습니다.
얼어죽지 않게만 하면 다음해에 꽃도 피고 고추도 열린답니다.
실제 제가 그렇게 해 봤습니다.
2006년 보건의료노조 부천세종병원지부는 조합원 35명이 병원로비에서 6개월간 파업을 했습니다. 단체협약 개악과 단협해지에 맞선 투쟁이었습니다.
당시 조합원들의 그야말로 목숨건 투쟁의 배경에는 조합원들의 의지도 너무 훌륭했지만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연대와 보건의료노조의 조합원 동지들과 민주노총 부천, 경기, 인천....전국의 많은 동지들의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물론, 민주노총에 여전히 문제가 존재하지만)
그 덕분에 아직 세종병원지부는 살아 있습니다.
어려운 시절 슬기롭게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가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믿고 하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