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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말라죽느니 나가서 얼어죽자'는 각오로 만들어진게 진보신당입니다.

100년가는 정당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북에 대한 문제로, 패권에 대한 문제로, 다양한 진보적 가치들에 대한 입장차이로 날선 대립을 하지말고 제대로 된 진보정치가 뿌리 내릴 수 있게 해보자고 했습니다.

선거에 매몰되지 말자고 했습니다. 정세 흐름에 흔들리지 말자고 했습니다.


지역에서 차근 차근 진보의 씨앗을 심어보자고 했습니다.

다시는 노동자 당원들에게 돈대고 몸만대는 그런 활동 안하게 해보자고 했습니다.

당원들을 거수기로 만들지 말고 당의 주인이 될 수 있게 해보자고 했습니다.


민노당은 민노당의 길로 우리는 우리의 길을 걸으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했습니다.

낡은 진보는 버리고 새로운 진보를 시작하자, 새로운 진보로 다시 20년을 노력하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생태사회주의를 이야기 했습니다. 무지개 진보를 이야기 했습니다.

노동자 정치 세력화 다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얼어죽을 각오로 다시 20년 고생해보자 했습니다.

그렇게 각오를 다지면서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활기가 넘쳤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꾸 서글퍼집니다.


20년을 고생하자 했던 사람들이 그 10분의 1밖에 안지난 시점에서 위기를 이야기합니다.

선거 공학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거 하지 말자고 했는데 말입니다.

나와 보니 추위가 장난 아니던가요?


당원들이 빛을 얻어가면서 생업을 포기해가면서 이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못한거라고요?

얼어죽겠다는 우리가 잘못한거라고요? 제대로된 진보정치를 하자고한 우리가 잘 못한거라고요?

새롭게 20년을 시작하자 해놓고 2년만에 잘못왔다고 하는건 뭔가요?

진짜 얼어 죽을 각오가 되있던건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진보정치가 실패했다는 그 말이 이해가 안갑니다.

통합해야만 진보정치가 승리한다는 그 말 가슴에 와닿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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