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천시, 눈앞 시민불편 안보이나(기호일보)
송도 등 ‘4개 광역노선 폐지’ 사측 민원 수용 뒷북 대안
“독점권 분산 실효성 없어… 준공영제 우선” 비난 여론
2011년 10월 13일 (목) 18:40:19 주영민 기자 jjujulu@kihoilbo.co.kr
   
 
  ▲ 민주노총 산하 삼화고속 노조는 13일 오후 2시 부평역 광장에서 총파업 4일째를 맞아 결의대회를 갖고 삼화고속 부평 본사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주영민 기자  
 

삼화고속 총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나 중재에 나선 인천시는 물밑 교섭 중이라고는 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13일 삼화고속 총파업에 대응하는 방안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조기에 해결됐다는 평을 들을 만한 대책을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시가 해결책의 하나로 발표한 송도국제도시~서울역(1301번), 용현동~서울역(1601번), 청학동~서울역(2300번), 연수동~대방동(9902번) 등 4개 노선 폐지 주장은 삼화고속이 지난 6일 4개 노선 폐지를 위해 신청한 민원을 처리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형수 시 버스정책과장은 “삼화고속이 이번 민원 건을 이용해 총파업 사태의 책임과 관련, 시를 압박하는 카드로 사용했다”며 “부득이하게 일부 업체에 편중된 광역버스 노선에 칼을 든 것이지 일자리를 줄여 노조를 압박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삼화고속 총파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 중이며 조기 해결했다는 평을 들을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가 제시한 삼화고속 총파업 사태의 해결책으로는 이들 노선을 포함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 사업자공모를 실시, 삼화고속의 의존도를 단기적으로 50%까지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30%대로 조정하는 운영체계 개선을 추진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노동계 측에서는 이 대안은 현재 삼화고속 총파업 사태 해결에는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근선 진보신당 인천시당 대변인은 “시가 내세운 해결 방안은 오히려 사측을 압박해 연이어 노조의 목을 죄기 위한 속 보이는 카드에 불과하다”며 “송영길 시장이 이전에 공약한 삼화고속 준공영제를 실행에 옮긴다고 발표하면 이번 총파업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대진 민주노총 삼화고속지회장도 “하루 21시간 이상 일하는 삼화고속 노동자에게 준공영제가 실시된다면 임금과 복지가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들의 절실한 입장을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산하 삼화고속지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남부고용노동청에 방문, 지난 10일 사측의 요구로 내려진 직장폐쇄 조치에 대해 항의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부평역 광장에서 총파업 4일째를 맞아 결의대회를 갖고 삼화고속 부평 본사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5 삼화고속 파업장기화, 멈춰 선 시민의 발 인천시가 해결 나서야(경기신문) 이근선 2011.10.26 2208
414 부당해고 환경미화원 복직 논란, 진보신당 등"서구, 노동위 판결 무시 소송 제기"(인천일보) 이근선 2011.10.26 2211
413 ‘복직’ 불복 소송까지 무리수, 진보신당 “인천 서구청 장애인 해고처분 과도” (기호일보) 3 이근선 2011.10.26 2126
412 "장애인 환경미화원 해고 부당" 진보신당, 서구청에 체불 임금·복직 요구(경인일보) 이근선 2011.10.26 2152
411 인천시민단체, 삼화고속 성실 교섭 이행 촉구 이근선 2011.10.20 2777
410 시민단체, 인천시와 삼화고속에 성실 교섭 이행 촉구(경인방송) - 오늘(10/20) 아침 방송에 나온 내용입니다! 이근선 2011.10.20 2863
» 인천시, 눈앞 시민불편 안보이나(기호일보) 이근선 2011.10.14 2310
408 삼화고속 파업, 언제까지 시민들 불편 타령만 할 건가(미디어오늘) 3 file 이근선 2011.10.14 2741
407 삼화고속 직장폐쇄 속셈은?(부평신문) 1 file 이근선 2011.10.13 2449
406 삼화고속 악화일로... 공약 미이행 주장 제기(일간경기) 이근선 2011.10.12 2073
405 삼화고속 ‘직장폐쇄’… “市는 뭐했냐”(경기일보) 1 file 이근선 2011.10.12 2623
404 삼화고속 노사 분쟁 장기화하나(데일리중앙) 이근선 2011.10.11 2046
403 삼화고속, 노조 파업에 ‘직장폐쇄’ 맞불 (기호일보) 이근선 2011.10.11 2498
402 "삼화고속 해결책은 준공영제 도입...송영길 책임론 솔솔"(머니투데이) 1 이근선 2011.10.11 2442
401 "삼화고속 사태 인천시가 적극 나서라"(인천in) 2 이근선 2011.10.11 1959
400 “삼화고속 직장폐쇄 철회하라”(인천신문) 이근선 2011.10.11 1878
399 “삼화고속 파업 인천시장 나서 해결하라”(머니투데이) file 이근선 2011.10.11 2312
398 삼화고속 총파업 이틀째…노사 접점 못찾아(매일경제) 이근선 2011.10.11 2046
397 삼화고속 사태, 송영길 시장 책임론 '꿈틀'(뉴시스) file 이근선 2011.10.11 2087
396 “국정원 구시대적 공안탄압”(인천신문) 이근선 2011.08.18 3052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