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인천시와 삼화고속에 성실 교섭 이행 촉구(경인방송) - 오늘(10/20) 아침 방송에 나온 내용입니다!

 

제목 : (리포트)시민단체, 인천시와 삼화고속에 성실 교섭 이행 촉구

작성자 : 보도국(907news) 등록일 : 2011-10-20 오전 9:59:57

[경인방송-강석기자 kangsuk0@itvfm.co.kr]

 

(앵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흘 째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삼화고속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삼화고속 광역노선의 준공영제 실시, 인천시와 사측의 적극적인 협상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화고속 노조 파업이 열흘을 넘기면서 사태해결을 위해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어제 노조와 사측의 첫 교섭 실패가 이 단체들을 움직이게 했습니다.

 

이들은 삼화고속 광역노선이 준공영제가 돼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신당 인천시당 비상대책위원회 김규찬 위원장입니다]

 

“인천시가 조속하게 준공영제를 실시해서 버스 노동자간에 임금격차를 해소하는거죠”

 

이들은 삼화고속이 매년 인천시로부터 통합환승할인보조금, 유류보조금 등으로 78억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준공영회사로 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올해 영업적자가 커 임금인상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측 입장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삼화고속 매출액이 10% 줄었는데 광역노선의 경비와 판매 관리비가 늘었다는 회사측 자료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지난 6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이 업계평균보다 1.3% 높은 반면, 임금 비중은 3% 낮아 임금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회견장에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권리침해를 방관하는 인천시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김철홍 인천대학교 교수입니다]

 

“이 시정부의 정체성이 뭔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우리 시민사회는 다시한번 감시하고 압박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민사회단체의 성실교섭 촉구가 내일 있을 삼화고속 노사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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