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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노동당 부산시당 위원장 배성민입니다.

  제가 요즘 시당 재정이 어려워 당원들에게 꾸준히 후원과 에코백 좀 사달라고 징징댔습니다. 부산의 어려움을 느끼고 전국 당원들이 에코백 100여 장을 구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깝지만, 경남도당 소속인 김해 당협에서 시당 빚 청산을 위한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산시당 당원들에게 사무실 보증금을 탈당자에게 돌려줘야 하고 현재 재정에 월세 내기도 어려워 이사하겠다고 하니, 당비를 5배 올릴 테니 괜찮은 곳으로 알아봐 달하는 당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워크숍에 오시진 못했지만, 보증금 일부를 선뜻 빌려주겠다는 당원분도 있습니다.


  또 올해 80세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당원이 주머니에 만 원짜리 여러 장을 꺼내시며


“요새 당이 어렵제. 문자에 맨날 어렵다고 하던데 이거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라며 힘을 주셨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지난 1월 부산시당 워크숍 총선 논의를 통해 부산시당이 움직일 방향을 정했습니다. 급하게 달리지 않고 전국 당원들과 선거를 잘 풀어가자고 정했습니다.


  2020년 차근차근 투쟁할 땐 단호하게 해내겠습니다.


PS. 보증금이 꽤 커서 아직 조금 더 필요합니다. 도움 주실 당원분들은 언제라도 연락해주세요

월간 보고 2020년 1월.001.jpeg


월간 보고 2020년 1월.002.jpeg

<사하 당협, 12월 사하구 지역 당보 배포>

  노동당 사하 당협에서 연말을 맞아 12월에 4호 당보를 배포했습니다. 2019년 연초에 당보를 배포할 때만 해도 시민들은 당보를 받기를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당보를 배포하며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어가다 보니 많은 분이 당보에 관심도 많이 보여주셨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노동당은 선거 때만 얼굴을 비추는 정당이 아닌, 항상 시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의 삶을 위해 고민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월간 보고 2020년 1월.003.jpeg

<싸우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노동당>

  노동당 부산시당은 12월 5일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부산지하철노조 서비스지부 농성돌입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노동자가 농성에 돌입한 것은 불합리한 차별과 처우에 처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제대로 직고용하지 않고 자회사 고용을 내세우는 꼼수를 부린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의 탓입니다. 서비스지부 조합원이 추운 날의 투쟁에서도 건강을 잃지 않고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월간 보고 2020년 1월.004.jpeg

<무너진 길을 이어가는 사람들!>

  12월 7일 여성프라자에서 노동당 간부캠프가 있었습니다. 이 캠프에서는 사진찍기, SNS 활용법, 현수막 달기와 같은 실무와 관련된 강연과 우리는 왜 노동당을 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어떤 시련과 어려움이 있어도 노동당은 굴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너진 길을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월간 보고 2020년 1월.005.jpeg

<부산대병원을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직고용을!>

  12월 13일 부산대병원에서 열린 부산대학병원 비정규직 지부 총파업투쟁에 참석했습니다. 로비에서 파업투쟁을 할 때와 남포동에서 행진할 때 노동자의 목소리와 투쟁에 반감을 품는 시민 몇 분을 봤습니다. 하지만 파업투쟁하는 노동자는 엄연히 부산대병원을 움직이는 구성원이고 그들의 직고용 요구는 그들의 떳떳한 권리일뿐더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장입니다. 부산대병원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직고용을 쟁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월간 보고 2020년 1월.006.jpeg

<메리 퀴어스마스!>

  노동당 부산시당은 12월 25일 서면 하트 조형물 앞에서 열린 메리 퀴어스마스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박종성 사무처장이 공연했습니다. 집회 막바지에는 집회 참가자와 거리의 시민들이 구분 없이 같이 춤추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감정적인 벽 없이 같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집회였습니다. 이러한 화합을 가로막는 혐오와 차별을 철폐할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 제정이 빨리 도입되기를 바랍니다.

월간 보고 2020년 1월.007.jpeg

<부산 코뮨 겨울 공부 시작>

  새로운 세대를 형성하기 위한 좌파 정치 플랫폼 부산 코뮨에서 겨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참가자 오셨으며, 겨울을 더욱더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학습계획도 새로 세웠습니다. 부산 코뮨에서는 정당사 강연과 당원 각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ㅇㅇㅇ의 이야기,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 및 좌파가 미처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자연과학 관련 서적을 읽는 학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홍세화 고문님께서 말씀에 따라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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