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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1차 상임집행위원회, 신지혜 대표 모두 발언

지금 이 시기에 대표단이 해야 할 일을

당원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 대로 차근차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9기 대표단 선출 이후 첫 상임집행위원회가 오늘(1/28) 오전 11시 노동당 중앙당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신지혜 대표는 회의에 앞서 지난 27일에 진행되었던 제5회 최인영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김용균 님의 49재와 6차 범국민 추모제, 청소년 페미니즘 주최 기사집 발간회 등 9기 대표단의 첫 공식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신지혜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투쟁의 곳곳에서 우리 당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지금 이 시기에 대표단이 해야 할 일을 당원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 대로 차근차근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신지혜 대표의 모두 발언 전문입니다.

 

“126일에 당원분들의 지지로 새로운 대표단이 선출되었습니다. 당원분들의 용기 있는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첫 번째 상임집행위원회 회의에 앞서 어제(1/27 일요일) 대표단 4명 모두 당 대표단으로서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의정부당협의 신년회 및 <5회 최인영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 다녀왔습니다. 87년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웠다는 이유로 구속된 적이 있었던 최인영 당원이 향후 국가로부터 받은 보상금과 매달 일상에서 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사회변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노동당원의 청소년인 자녀에게 주어지는 이 장학금은 두 가지 측면에서 특별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가족의 노고를 존중하며 가족의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된다는 점과 누군가와 연대하는 게 일상인 활동가들의 곁을 지켜주는 연대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특별했습니다. 이 특별한 일을 5회째 이어오고 있는 최인영 당원과 다른 함께 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왔습니다.

 

용혜인 대표와 서태성 부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김용균 님의 49재와 6차 범국민 추모제에 함께 했습니다. 신민주 부대표는 청소년 페미니즘모임이 주최한 [소녀, 소녀를 말하다] 기사집 발간회에 함께 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의 일정과 앞으로 대표단이 마주할 일정들만 보아도 얼마나 중요한 시기에 대표단으로 선출이 되었는지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삶보다 이윤이 우선인 사회를 살며, 너무나도 당연하게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평등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서 불평등을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투쟁의 곳곳에서 우리 당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지금 이 시기에 대표단이 해야 할 일을 당원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 대로 차근차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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