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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지혜 대표

“5.18 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각계 기자회견참석

 

2019214() 오전 11, 국회 앞에서 “5.18 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각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신지혜 대표가 참석하여 자유한국당은 전두환을 다시 법정에 세우든, 전두환으로부터의 뿌리를 단절하기 위해 스스로 해산을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아래는 신지혜 대표의 발언 전문입니다.

 

“5.18진상규명법이 만들어진 지 1년이 되어갑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애초에 이 법을 만들어야 했던 이유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5.18진상규명법은 최근에 불거진 새로운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헬기에서 시민들을 향해 사격을 했는지, 다른 지역에서도 언제든지 광주로 출격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는지, 수많은 시민들을 학살한 시신을 어디에 매장했는지, 공수부대가 얼마나 많은 성폭력을 저질렀는지,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끊임없이 진상규명을 반대하더니, 급기야 ‘5,18공청회를 열어 아프게, 매우 아프게 알아낸 명확한 역사적 진실을 다시 뒤엎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다시 자유한국당의 뿌리는 전두환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분노하자 뒤늦게 사과하는 태세를 보였지만, 국민 중 누구도 그 사과에 진정성을 느끼고 있지 못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우리가 여전히 알지 못하는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서 전두환이 다시 법정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과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전두환으로부터의 뿌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전두환을 다시 법정에 세우든, 전두환으로부터의 뿌리를 단절하기 위해 스스로 해산을 결정하기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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