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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총선 D-30, 삼성특검, 이명박 정권은 폭탄정권 등


- 2008년 3월 10일 11:20 국회정론관

- 진보신당(준) 대변인 송 경 아  


안녕하십니까. 진보신당 대변인 송경아입니다.


오늘은 총선 D-30일을 맞아 진보신당의 총선 방침과 오늘 10시 삼성 특검 앞에서 있었던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총선 D-30


오늘은 총선 D-30일입니다. 총선 D-30일을 맞아 진보신당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어제 심상정 공동상임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진보신당이 새롭게 신접살림을 시작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50여명의 지역구 후보와 20명 안팎의 비례대표를 내서 우리 서민들이 의지할 튼실한 민생정치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총선목표를 많이 물어보시는데, 정당지지율 두자리수 득표와 지역구 세 석에서 다섯 석 이상 당선이 우선 목표입니다. 진보신당이 이명박 정부를 견제할 중심야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진보신당, 삼성특검에 이건희 회장 구속 수사 촉구


오늘 3월 10일 열 시 진보신당 노회찬 공동 상임대표와 박김영희 공동대표, 박창완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신장식 예비후보,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전 위원장 등은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회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고 ‘부실, 무능, 늑장수사’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철저한 특검 활동을 벌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회찬 공동 상임대표는 “특검이 불법 경영승계, 불법 비자금조성, 불법 로비의혹의 몸통인 이 회장을 소환조차 하지 않은 것은 수사 의지를 의심케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표는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과 구체적인 진술에도 떡값 검사, 떡값 관료나 정치권 로비를 조사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특검 수사가 특권층 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끝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노 대표는 ‘대한민국은 두 개의 공화국이 있다. 대한민국과 삼성 공화국이다.’라면서 ‘삼성그룹 총수가 대통령에 준하는 헌법적 예우를 받고 있다’고 꼬집으며 ‘삼성 특검이 삼성을 특별히 봐 주는 특검인지, 특별히 조사하는 특검인지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 이명박 정권은 ‘폭탄정권’


한나라당 이명박 부자정권이 취임하자마자 서민들에게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학엔 1년에 천만원이 넘는 등록금 폭탄이 투하됐습니다. 서민용 소형 아파트일수록 더 뛰는 집값폭탄이 터지고 있습니다. 할인마트에선 라면이 동나고, 김밥집에선 천원짜리 김밥이 사리지고, 중국집에선 자장면폭탄이 터지고 있습니다. 내린다던 기름값은 더 오를 기세입니다.


4천만원 짜리 골프회원권이 ‘싸구려’이고, 오피스텔 한 채를 ‘건강검진 기념 선물’로 주는 이명박 정권 사람들에게는 그까짓 등록금 천만원이나, 몇 푼 안되는 라면․자장면값이 오르는 게 별 일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나와도 취직을 할 수가 없고, 취직을 해도 비정규직 파리 목숨 신세인 서민들에게 물가폭탄은 천둥 보다도 벼락 보다도 더 무섭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부자정권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자세금을 깎아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물가폭탄을 맞고 찢어진 서민들 장바구니경제를 살릴 대책은 깜깜무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 회장들에게만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고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 했다 합니다. 그러나 등록금폭탄 집값 폭탄 맞은 서민들의 한숨소리는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대운하을 밀어붙이고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등 투기를 부채질함으로써 집값폭탄의 안전핀을 뽑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18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자들 돈벌이만 챙겨주는 한나라당 이명박 부자정권을 견제할 강력한 진보야당이 출현하지 않는다면, 서민가계에 쏟아지는 폭탄은 막을 수 없습니다. 부자들을 향해 달려가는 이명박 부자정권의 고삐를 단단히 붙들어 묶을 강력한 진보야당을 세워야 물가폭탄의 뇌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008년 3월 10일

진보신당(준) 대변인실


* 문의 : 송경아 대변인 (011-9752-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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