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열 걸음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노동당 부산시당은 선출직 후보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정당으로서의 노동당의 능력과 역할을 탄탄히 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비대위 구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비대위원장은 현재 부산진동북사상강서당협 위원장 정동회 위원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또한 비대위 출범과 아울러 비상대책 확대 운영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시민들과 기층 당원과 함께 하는 부산시당을 만들겠습니다. 많은 당원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김기복 사하구의회 의장 만남>

8월 20일 배성민 위원장은 김기복 사하구의회 의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동당 사하당협에서 발표한 의원 해외연수 관련 논평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사하구의회 결의안 제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기복 의장도 이 두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외유성 해외연수를 막고 사하구의회에서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결의안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비록 원외에 있지만, 노동당 부산시당과 사하당협은 시민의 편에서 정치권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조민 후보 간담회>

8월 21일 조민 후보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정국에서 더욱 많은 분께 간담회 내용을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방송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조민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진주시 청소년 시의원 후보이자 2020년 21대 총선때 노동당 비례대표 0번 청소년 후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조민 후보가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위해 해왔던 일련의 불복종 투쟁과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에 대해서 나눌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당도 8월 20일 내려진 청소년의 참정권과 주체성을 무시한 판결을 보면서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인권 향상의 길까지 함께 걷겠습니다.

<청소년의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는 사법부 규탄한다!>

8월 20일 배성민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청소년 당원의 선거운동을 막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에서 1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고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습니다. 그에 맞서 배성민 위원장은 항소를 진행하고, 노동당 부산시당과 아수나로 부산지부추진모임은 8월 27일 부산고등법원 앞에서 청소년의 참정권과 주체성을 짓밟고 진보정치인을 탄압한 판결에 대해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청소년 인권 증진과 참정권 확대의 대의에 동의하는 많은 시민단체와 진보정당, 개인이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국제신문, 오마이뉴스, 참세상, 연합뉴스 등에서 8월 20일의 판결에 관한 기사를 냈습니다. 당원 여러분께서도 이 사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힘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