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탈핵 화요 1인 시위 20회 차
3월 28일 이경자 부대표는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앞에서 탈핵 화요 1인 시위 20회 차를 이어갔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지난주에 이어 고리 3호기 등 핵발전소 4곳의 격납건물 내부 철판이 부식된 사실을 알리며 즉각적인 가동 정지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28일 새벽에는 부산 기장에 있는 고리 4호기 냉각재 누설 사고가 발생하고 27일에는 월성 4호기에서 핵연료 다발을 떨어뜨리는 등 핵발전소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지만 한수원의 대처는 허술하기만 하다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이날 원안위 앞에서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탈핵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어서 이경자 부대표의 탈핵 화요 1인 시위는 외롭지 않았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사순절인 4월 16일까지 매일 점심 시간에 원안위 앞에서 서명운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