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슈 / 논평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노동당언론비평.png


529일 언론 사설 비평

고위공직자 임명 커트라인이 필요하다


 

고위공직자 임명기준(커트라인) 마련해야


강경화 후보,‘대한민국 外交 얼굴자격 의심스럽다”(문화)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지만 다른 신문들은 대통령이 '총리 인준 대치' 풀어야”(조선),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고 설득하라”(중앙), “꽉 막힌 ‘1기 내각출범더 낮추고 협조하라”(동아), “무너진 공직자 인사원칙, 대통령이 직접 나서 물꼬 터라”(매경)는 식으로 대통령 직접사과(유감)를 통해 고위공직자 배제 5대 원칙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기준을 통과할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후를 생각해서라도 기준을 낮추자는 의도이다. 이렇게 될 경우 향후 박근혜 일당들의 재판이 끝나고 난 뒤 감형이나 사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인간이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할 수는 없지만 불법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타협할 수 없다. 따라서 인사청문회에 나올 수 있는 기준을 만든 다음 이를 통과한 사람에 한해서 능력을 검증하는 형태로 바뀌어야 할 일이다

 

재벌대기업의 이윤이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주요 원인


비정규직 95%中企인데 "재벌 반성하라"”(조선), “비정규직이 왜 늘었는지부터 따지자”(중앙), “경총 비판한 대통령, 기업을 일자리 동반자삼아야”(동아), “비정규직 해법 건설적 문제 제기에 귀닫아서는 안 된다”(매경)고 비판한다. 사회 전체적으로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이 비정규직을 확산시켰지만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비정규직이 많은 이유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평등구조 속에 대기업이 더 많은 이윤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알파고와 교육개혁


“AI 도전 앞에 선 인류알파고 충격이후 우린 뭘 했나”(동아)에서 장기적 안목에서 교육개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의 공교육체제에서 그런 장기적 안목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가? 획일적인 수능제도, 졸업 후 취업과 공무원시험 준비 등 비정상적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나누고, 중장기적으로 대입 수능위주 아닌 능력과 창의성이 발현되는 획기적인 교육개혁을 이뤄야 한다.

 

벤처기업에 대한 선별지원 문제


"벤처 살리려면 지원펀드를 3분의 1로 줄이라"는 충고(한경)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금액을 늘리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선택과 집중이라는 선별적 지원을 주장한다. 이 경우 대기업이나 잘 나가는 기업에 지원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공적지원으로 사적소유화 되는 구조를 막을 수 없다.

 

미래 이전에 현실의 문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경제신문사 공동 주최 글로벌 인재포럼 2017’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한경)이라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어록이 강조되고 있다. 미래도 좋지만 현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

  

부동산 투기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정책


치솟는 집값과 가계부채원인규명부터 잘 해야”(중앙)에서 경기와 주택 수급 상황, 과거 정책의 영향과 같은 객관적 지표,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신뢰도 복합적 작용이라고 지적한다. 주거정책이 아니라 현재의 부동산시장 정책이라면 새로운 정부에서도 문제가 해결 될 수 없다. 새정부 고위공직자(예정자)들이 투기로 재산을 불렸거나 수십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원인규명도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획일적인 수능폐지해야


국정기획자문회의가 공약사항인 수능 개편, 성취 평가제(내신 절대평가), 고교 학점제등을 이야기 하자 벌써 어수선한 중3 교실(조선)일 한다. 학교교육이 수능이라는 시험에 맞춰져 있는 것 자체가 문제다. 획일적인 수능을 폐지해야 한다.


국제질서를 안보리상임 강대국이 좌우하나


북한은 G7 정상의 핵·미사일 포기 요구 똑똑히 들었나”(매경)라고 한다. 소위 유엔 안보리 국가들인데 그런 소리를 한 두 번 한 것인가? 북한은 핵과 미사일 발사실험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200여개 유엔가입국가 중 몇 개 강대국이 좌우하는 안보리기구를 통한 평화적인 국제질서를 만드는 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북한에 대한 지원 조건


정부 출범 뒤 每週 미사일이런데도 지원 나서나”(문화)에서 순수 민간단체의 지원이 명백한 인도적 목적에서 투명성 있게 이뤄지는 경우에 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럼 그런 투명성을 누가 증명할 수 있는가?

 

(2017.5.29., 조중동한매문 사설 비평, 당원, 평등노동자회 대표 허영구)

서비스 선택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1. [카드안내] "지금당장, 최저임금1만원 쟁취 투쟁의 날" 안내 가이드

    Date2017.06.08 Category카드논평 By노동당
    Read More
  2. [브리핑] 8기 34차 대표단회의, 임석영 부대표 모두 발언

    Date2017.06.08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3. 6월 7일 언론 사설 비평 | 무조건 통합이 애국인가?

    Date2017.06.07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4. 6월 6일 언론 사설 비평 | 사드배치 과정, 국가 주권도 없는 식민지인가?

    Date2017.06.07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5. [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문재인 대통령 탈핵 공약 조속 이행 촉구 피케팅

    Date2017.06.07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6. 6월 5일 언론 사설 비평 | 10조원 추경으로 무슨 소득분배인가?

    Date2017.06.06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7. [논평] 문재인 정부 탈핵 공약의 흔들림 없는 이행을 촉구한다

    Date2017.06.05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8. 6월 3일 언론 사설 비평 | 몇백원 올리면 최저임금 1만원 되는 데 10년 걸려

    Date2017.06.05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9. 6월 2일 언론 사설 비평 | 대통령과 재벌이 머리를 맞대야 하나?

    Date2017.06.04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10. 6월 1일 언론 사설 비평 | 사드 자체보다 배치와 반입 논란만 부각

    Date2017.06.04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11. [논평] 이 기회에 사드 배치를 전면 재검토하라

    Date2017.06.03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2. 5월 31일 언론 사설 비평 | 광화문 세월호 천막을 건드리지 말라!

    Date2017.06.02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13. 5월 30일 언론 사설 비평 | 고위공직 5대 원칙을 스스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

    Date2017.06.02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14. 5월 29일 언론 사설 비평 | 고위공직자 임명 커트라인이 필요하다

    Date2017.06.02 Category관련 뉴스 By대변인실
    Read More
  15. [논평] 김상조 후보자는 재벌개혁 의지가 있는가?

    Date2017.06.02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6. [후속보도자료] 6/1 (청와대앞) 박근혜 특수활동비 유용 즉각 조사 촉구 기자회견

    Date2017.06.01 Category보도자료 By대변인실
    Read More
  17. [논평] 불법 유용된 박근혜 특수활동비, 즉각 조사하고 환수하라

    Date2017.06.01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18. [브리핑] 8기 33차 대표단회의, 이경자 부대표 모두 발언

    Date2017.05.30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19. [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탈핵 화요 1인 시위 29회 차

    Date2017.05.30 Category브리핑 By대변인실
    Read More
  20. [논평]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철도 인력감축 중단하라

    Date2017.05.30 Category논평&성명 By대변인실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451 Next
/ 451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