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일 제국주의 아시아 침략과 지배에 반대하는 아시아공동행동(AWC)'는 오늘 오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평화활동가의 입국을 거부한 데 대해 규탄하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배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아시아공동행동 기자회견 참석
1월 27일~28일 이틀간의 아시아공동행동 국제간사국(AWC-CCB) 회의 일정을 마친 이경자 노동당 부대표와 한국, 일본,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참가자들은 3일 차인 오늘(1/29)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 활동가 일본 입국거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게 사과와 배상, 평화헌법 9조 개악 저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자리를 미국대사관 앞으로 옮겨 ‘한반도 전쟁도발 중단, 사드배치 철회, 필리핀 및 아시아지역 군사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대만대표부 앞에서 하이디스 노동자들과 함께 대만 이잉크 자본 규탄, 하이디스 정리해고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각국 참가자들은 이후 파인텍 고공농성장 지지방문을 비롯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방문했습니다.
▲ 주한 일본대사관 앞 기자회견

▲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반도 전쟁도발 중단, 사드배치 철회, 필리핀 및 아시아지역 군사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어갔습니다.

▲ 주한 미국대사관 앞 기자회견

▲ 주한 대만대표부 앞에서는 하이디스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 주한 대만대표부 앞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