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8기 65차 대표단회의, 이경자 부대표 모두 발언
2월 21일(수) 노동당 중앙당 회의실에서 8기 65차 대표단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대표단회의에서 이경자 부대표는 “당의 민주적 운영 침해 및 강령 위배 등 해당행위에 관한 진상조사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모두 발언했습니다.
“당헌, 당규에 따라 철저하게 문제를 처리하고 책임지겠습니다.”
당원 여러분!
대표단의 한사람으로서 최근 당의 상황으로 인해 마음 아파하실 당원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지난번 대표단의 결정에 따라 홍세화 고문님을 중심으로 한 진상조사위원회의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디고 답답한 마음이 많으실 줄 압니다만, 대표단 또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문제들이 하나씩 규명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사회적으로도 쌓인 적폐와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용과 성격은 다르지만, 이 과정 역시 우리 사회가 더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일 것입니다.
대표단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과정에서 당헌, 당규에 따라 철저하게 문제를 처리하고, 저 역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한국 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정당으로서 다시 한번 거듭날 기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