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이갑용 대표,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서울노동청 농성 기자회견 참석
노동당 이갑용 대표는 오늘(9/21) 오전 11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서울노동청 농성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노동부는 현대·기아차의 불법파견 범죄에 대한 처벌도, 직접고용 시정명령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원청은 노동부가 중재한 직접교섭마저 거부하며, 정규직 전환은커녕 파업 중인 기아차 비정규직을 집단폭행하고 강제로 쫓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기아차 비정규직은 절박한 심정으로 어제 서울고용노동청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갑용 대표는 현대·기아차 재벌의 불법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하루빨리 이행하라고 노동부에 촉구했습니다. 또한, “민주노총 위원장은 평양에 가는 것보다 비정규직투쟁에 함께 나서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