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초청강연회
노동을 위한 삶’에서 ‘삶을 위한 노동’으로
일을 되찾자
시민의 삶을 노동이 지배하는 노동사회가 더 이상 잘 작동할 수 있을 것인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모든 이의 자유와 평등이라는 노동사회의 환상을 걷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임금노동을 넘어 대안적인 노동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자원체계(commons)로서의 일’이라는 작업 개념을 고안했다.
강연 : 장훈교
일시 : 8월8일(토), 오후 1시 ~ 5시
장소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층 중회의실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영등포구청역과 영등포시장역 중간지점)
참가 문의 : 010-3384-30칠2
※사전에 ‘일을 되찾자(장훈교/나름북스)’를 읽고 오시면 풍부한 토론이 가능해집니다.
(장훈교 사진)
현재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있으며, 공동자원체계 사고와 사회운동의 접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벗이자 스승인 이들과 ‘데모스’라는 실험을 8년간 진행했으며, 서울혁신센터 사회혁신리서치랩에서 사회혁신운동을 연구했다. 지은 책으로 『밀양 전쟁: 공통자원 기반 급진민주주의 프로젝트』, 『일을 되찾자』, 함께 지은 책으로 『자전거로 충분하다』, 『사물에 수작 부리기』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오세요. 개인용 컵도 지참 부탁드립니다.
이 강연회는 노동당 서울시당, 노동자정치행동, 정책위원회가 함께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