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 세계의 투쟁가로 불리우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시를 추모논평으로 써준 당 대변인께 감사드립니다.
92년 서울 학생선본 풍물단장을 맡았던 저로서는 올림픽경륜장, 보라매공원의 마지막 유세가 가장 기억에 나고...
세월호 집회와 다수의 노동현장 집회에서 뵈었던 선생님의 모습이 기억에 납니다.
제가 백 선생님처럼 세상을 살아가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깃발처럼 선생님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바라던 “민중의 시대”를 위해 한 줌의 바람이라도 되도록 하겠습니다.
삼가 선생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