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동개악 중단! 국민탄압 중단!
국회, 대한상공회의소, 경찰청 연속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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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 중단! 국민탄압 중단!
국회, 대한상공회의소, 경찰청 연속 기자회견>
일시 : 2016. 1. 7(목) 오전11시, 오후12시, 오후1시
장소 : 국회앞, 대한상공회의소앞, 경찰청앞
문의 : 노동당 언론국장 박종웅 (010-9272-1603, 02-600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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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내용]
1월 7일 노동당은 국회, 대한상공회의소, 경찰청 앞에서 연속 기자회견을 가졌다.
<1월 7일 11시 국회앞 기자회견>
노동당의 입장:
“임시국회 기한이 다되어 가지만 여전히 노동개악에 대한 긴장은 늦출 수가 없다. 국회에서 진행중인 노동개악에 대한 법안 논의가 계속 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법안 거래를 흥정하듯 제안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하루도 빠짐 없이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 압박을 하고 있다. 이에 노동당은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을 볼모로 하는 모든 법안 거래 중단을 요구한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민주노총이 끝까지 책임지고 노동개악 막아내는 투쟁을 이어가겠습니다."
전농 김영호 의장:
"박근혜정부가 말하는 국민이 누구입니까? 노동자, 농민을 다 죽이는 정부의 행태를 막아 내야 합니다."
알바노조 이혜정 비상대책위원장:
"노동개악을 외친다는 이유로 압수수색에 긴급체포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누가 잘못하고 있는 겁니까?"
노동당 구교현 대표:
“얼마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연령 하향과 노동법을 가지고 거래를 제안했습니다. 분명한 야합입니다. 이러한 거래, 야합을 즉각 중단해야합니다. 또한 모든 법안 심사 특히 노동개악 입법에 대한 심의 자체를 거부할것을 요구합니다. 논의가 시작되는 순간 3년으로 할지 4년으로 할지, 파견을 어디까지 확대할지 같은 "쇼부"가 시작됩니다.
이 문제는 이제 총선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노동개악 문제를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이 하고싶은데 못하고있는 것은 노동개악 뿐입니다. 4월 총선에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자들의 삶을 바꾸는 개혁을 어떤 정치세력이 만들것인지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1월 7일 12시 대한상공회의소 앞 기자회견>
노동당의 입장: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신년인사회(1월6일)에 1,300여 명의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모였고 경영계는 여전히 노동개악 통과를 정계 인사들에게 주문했다. 노동자들의 삶을 벼랑으로 내모는 노동개악에 임금피크제까지 요구하면서 모여서 “제 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소재로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고 한다. 심지어 참가자가 남긴 소감은 “이른 아침 일터로 향하는 직장인들, 수백미터 상공의 첨탑 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 힘든 작업을 마치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광부들의 사진 속에서 상공인들의 책임감과 열정 그리고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한다. 신년인사회의 화려한 장소에 노동자 그 누구도 초대받지 못했다. 그런데 자기들끼리 모여 이런 행사를 한 것이다. 이에 경영계의 노동개악 통과 압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진행한다.”
기륭 유흥희 분회장:
"경제를 살리겠다며 경제의 밑받침이 되어 온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내가 언제 짤릴 지 모르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동자의 목소리를 외쳤다는 이유로 잡아가고 탄압하고 있습니다.
법이 있다면 박근혜식의 법이 있는 거겠죠. 불경죄....
박근혜정부가 그 자리에서 내려 와야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겁니다.“
노동당 구교현 대표:
"경영계가 매달 한번씩 기자회견을 하고 국회의장을 찾아가서 노동개혁 입법 해야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건 촉구가 아니라 압박입니다. 노동개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현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제 신년인사회에서도 압박했습니다.
어제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신년인사회라고 모여서 작년에 있었던 무슨 사진전 수상작을 보며 박수를 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수상작은 불법 파견이 횡행하는 광부 노동자들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또 한 작품에는 서해대교 케이블 공사를 하는 노동자들의 사진입니다. 현재 케이블 공사는 2년마다 바꾸는 계약직 노동자들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골라도 이렇게 개념없이 고를 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이렇게 기자회견만 하지만 다음에는 더 강력하게 경영계를 비판하는 투쟁을 이어가겠습니다."
<1월 7일 12시 대한상공회의소 앞 기자회견>
노동당의 입장:
1차 민중총궐기에서 폭력 진압이 있고 이후 무더기 출석요구서가 발급되었다. 그리고 무단 연행이 이어졌다. 심지어 대구에서는 개인 집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있었다. 거기에 1월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피켓을 들고 간 노동당 당원들이 피켓을 꺼내자마자 현장에서 연행되는 일까지 있었다. 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탄압 일변도의 대응을 규탄한다.
민주노총 김욱동 부위원장
"박근혜 정부의 폭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독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민주노총은 민중의 삶을 위해 단호하게 싸울 것입니다. 노동당의 투쟁을 지지 하며 연행된 동지들이 무사히 석방 될 수 있도록, 공안탄압을 막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알바노조 이혜정 비대위원장
"우리는 다만 6,030원 받는 삶이, 성과 중심의 사회가 가혹하다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더는 벼랑으로 내몰지 말라는 요구에 압수수색, 구금, 긴급체포로 답하는 국가가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누구를 어떻게 잡아가도 끝까지 쫄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서울 평통사 김종일 대표
"소환장을 남발하면서 자신의 기득권만 지키려는 경찰의 망동과 행태에 대해 단죄해야합니다. 민중들을 탄압하는 잘못된 행동을 멈추지 않으면 민중들의 심판이 있을 겁니다.“
노동당 구교현 대표
"노동개악 통과시키려고 막무가내로 공안탄압을 하고 있습니다. 집회에 나오지 않은 사람에게도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집을 뒤지고, 강제 체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잡혀간 노동당 당원들은 미란다고지도 못 받았습니다. 혐의도 경찰서에 도착해서 경찰들끼리 토론했다고 합니다.
노동당은 이런 경찰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끝까지 멈추지 않고 투쟁하겠습니다."
[기자회견 발언자]
- 2016년 1월 7일 11시, 국회앞: 국민 삶 짓밟는 노동개악 볼모로 법안 거래 중단하라!
1)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2) 전농 김영호 의장
3) 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
4) 알바노조 이혜정 비상대책위원장
5) 한대련 김한성 의장
6)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다복 회장
7) 노동당 구교현 대표
-2016년 1월 7일 12시, 대한상공회의소 앞: 재계의 노동개악 압박 중단하라!
1) 민주노총 김욱동 부위원장
2) 기륭 유흥희 분회장
3) 노동당 구교현 대표
-2016년 1월 7일 1시, 경찰청 앞: 폭력진압, 출석요구, 압수수색, 연행
경찰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1) 민주노총 김욱동 부위원장
2) 알바노조 이혜정 비상대책위원장
3) 서울 평통사 김종일 대표
4) 노동자연대 최영준 운영위원
5) 노동당 구교현 대표
[기자회견 주장 및 사진]
국민 삶 짓밟는 노동개악 볼모로 법안 거래 중단하라!
- 2016년 1월 7일 11시, 국회앞
재계의 노동개악 압박 중단하라!
-2016년 1월 7일 12시, 대한상공회의소 앞
폭력진압, 출석요구, 압수수색, 연행
경찰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2016년 1월 7일 1시, 경찰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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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노동당 언론국장 박종웅(010-9272-1603)
노동당 02-6004-2009 / www.laborparty.kr / laborparty9@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