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장시정 비대위원, “홍기탁, 박준호 굴뚝농성 390일” 기자회견 참석

 

12월 6일(목) “홍기탁, 박준호 굴뚝농성 390일! 스타플렉스(파인텍) 김세권, 문재인 정부 문제해결 촉구! 끝장 투쟁 선포! 최장기 굴뚝농성 408일을 넘길 수는 없습니다” 기자회견이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장시정 비대위원(인천시당 위원장), 현린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2일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겨울을 지나며 해가 바뀌고 올여름 뜨거웠던 폭염을 견디고 이제 그들은 굴뚝 위에서 두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공농성 중인 파인텍지회 노동자들이 있어야 할 곳은 굴뚝 위가 아닙니다. 그들이 굴뚝에서 또다시 겨울을 보내게 할 수는 없습니다. 노동자들이 무사히 땅을 밟을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는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동자 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동당은 투쟁하는 이들과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