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탈핵 화요 1인 시위 72회 차
7월 10일(화) 노동당 이경자 부대표는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72회 차 탈핵 화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경자 부대표는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폐기물 무단 폐기 및 유출 사태를 비판하며, 원자력연구원의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원자력연구원 해체를 주장하는 분노·불신의 외침에 아랑곳없이 원자력연구원 내 일부 관리자의 책임 부실로 축소하고 ‘셀프 감시·감독 강화’ 약속으로 정리하고 말았다”며 “이런 식의 조치와 몇 명의 책임자 징계, 행정처분 정도에서 그친다면 원자력연구원의 불법·비리는 근절될 수 없고, 언제든지 핵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부대표는 이어 “진정한 탈핵의 시작은 핵마피아의 본산, 원자력연구원을 해체하는 것부터”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