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자 부대표 "한국지엠 불법파견, 정부 해결 촉구" 기자회견 참석
7월 17일 오전 10시 노동당 이경자 부대표는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열린 “한국지엠 불법파견, 정부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 9일부터 카허 카젬 사장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며 부평공장 본관 사장실에서 점거 농성 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이경자 부대표는 “직접고용 명령 이행과 해고자 복직을 내걸고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재벌에게는 면죄부를 주고, 심지어 범죄자 이재용과는 악수하면서도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와 생존권은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의 반노동자적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인 대선 공약을, 수많은 비정규·알바 노동자들의 생존이 달린 최저임금 공약을 파기하고 사과하면 끝입니까? 지난 촛불의 요구는 적폐 청산과 함께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보장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요구를 공약으로 내걸고 집권에 성공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약을 지금이라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