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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보신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4.9 총선후보 선출도 함께

3월13일 19:30/ 부산일보 대강당


진보신당부산시당이 내일(3월 13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창당준비위는 그간 시당 창당을 준비해 온 김석준위원장이 시당의 대표로 추천할 예정이며 각계각층의 진보인사 50인 이내의 확대운영위원회 구성을 인준 받아 시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당대회와 함께 총선 후보도 이날 창당대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예비후보로 활동해 온 박주미(부산진을), 박양수(북강서을)씨가 진보신당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김석준위원장은 시당 창당을 맞아 “이명박 정권은 말로는 비정규직 보호를 말하지만 182일간 농성을 이어오던 포스코 비정규직 농성장을 망치로 부수면서 비정규직 언프렌들리 정권임을 보여주었다”며 “이명박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한 달 전보다 10% 이상 떨어져 이제 30%대로 내려가고 있으며 새 정부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쪽보다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60%를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양극화로 인한 민중의 고통이 깊어가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진보운동이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진보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에 대항해 서민의 삶을 수호하고 진보의 가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강력한 진보정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면서 “진보신당은 100% 민생 정당이어야 한다. 나아가 평등과 평화, 생태와 연대라는 가치를 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생활 진보, 국민과 소통하는 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벌거숭이 예수 퍼포먼스로 화제를 뿌린 바 있는 해운대지역 당원들이 또다시 한반도 대운하를 풍자하는‘스펙터클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08. 3. 12. 진보신당 부산준비위 이창우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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