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 천막 철거에 항의한다
이명박 정부 이후 첫 강제진압
오늘 오전 장기농성을 벌이고 있던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의 천막이 철거되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첫 강제진압이다.
영악하게도 경찰이 아닌 용역 직원들로 천막을 철거했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를 힘으로 막아버리려는 이런 시도는 기업과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한다.
진보신당은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조에게 지지를 보내며 연대할 것이다.
2008년 3월 11일
진보신당(준) 대변인 송 경 아